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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595494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10
    조회수 : 568
    IP : 14.36.***.37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27 15:21:43
    원글작성시간 : 2012/12/27 00:04:58
    http://todayhumor.com/?humorbest_595494 모바일
    펌]장편] 도심속 정글 [14화]













    당신이 아무리 피하려고 애써도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당신이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일어나지 않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라마나 마하르쉬















    도심속 정글 14번쨰 이야기---------------------------------------------









    ‘후우.......’





    새하얀 입김이 마치 담배연기처럼 덩어리로 뭉쳐 공중에 머물었다.








    ‘카아아악!!!!!!!!!!!!!!!!!!!!!!!!!!!!!!!!!!!!!!!!!!!!’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공포가 또다시 심방을 저울질하는게 느껴졌다.



    ‘두근...두근....’

    녀석은 거의 눈앞까지 다다른 상태다... 지금 탄알이 있다고 해도 장전하고 격발하기 전에 녀석에게 당할게 분명했다.








    ‘탁탁탁탁탁’



    가만히 당하느냐, 아니면 싸우느냐......양자의 선택이었다.













    ‘한 마리........’









    '탁탁탁탁탁’






    몇초뒤면 녀석이 나에게 덥칠것이다. 


    손에서의 떨림의 총끝까지 전달되 총구가 나의 손떨림과 함께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다.

    숨이 턱막히는것 같은 기분과 함께 호흡이 불규칙한게 몸으로 느껴졌다.


    머리를 재빨리 회전했다.




    ‘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 상황에서는 개머리판으로 놈의 머리를 가격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실제로 k-2소총의 개머리판은 꽤나 육중했고. 총기자체의 무게가 상당했기 때문에 일반인이 개머리판에 맞는다면 중상을 입을 정도로 이곳또한 소총의 무기중 한부분이라는게 생각이 났다.




    ‘카아아아아아아아악!!!!!!!!!!!!!!!!!!’




    사방팔방에서 녀석들이 다가오는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척!!’

    나는 어깨에 견착되있는 개머리판목을 오른손으로 잡았다.





    ‘싯팔........해보자..’




    그리고는 앞을 향해 가속을 붙혀 달려나갔다. 



    ‘탁 탁 탁 탁~’


    ‘ 크아아아아악~~~~’



    녀석과의 거리가 가까워짐과 동시에 나는 소총을들고 있는 두팔을 왼쪽 어깨뒤로 최대한 넘겼다.




    한번의 실수는 곧 죽음이다.




    ‘한방이야!!’





    ‘ 크아아아아악~~~~’









    “씨발!!!!!!!!!!!!!!!!!!!!!!!!!!!!!!!!!!!!!!!!!!!!!”

    녀석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고 그와 동시에 나는 잇는 힘껏 녀석의 머리를 개머리판뒷 부부분으로 힘껏 내려찍었다.









    ‘퍽!!!!!!!!!!!!!!!!!!!!!!!!!!!!!!!!!!!!!!!!!’









    ‘끼아아아악!!!!!!!!!!!!!!!!!!!!!!!!!!!!!!!!!!!!!!!!!!!!!!!!!!!’








    '??????????????????!!!!!!!!!'



    녀석을 내려침과 동시에 두손에 엄청난 충격이 전달될것이란 나의 예상과는 달리 나의 팔로 별로 충격이 전달되지 않았고. 불행히도 빗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안돼!!!!!!!’





    녀석을 가격함과 동시에 오른쪽손이 미끄러져 총을 놓치고 말았고 뒤이어 나는 균형을 잃고 말았다.


    나는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쿠당당~~쾅!!!!!!!!’







    ‘크윽...!’




    넘어짐과 동시에 총열덮게 부분이 가슴과 부딪혀 통증이 느껴졌고 오른쪽 팔꿈치가 바닥에 긇혀 그대로 선혈이 흐르고 잇었다. 

    하지만 팔꿈치에는 아무런 통증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로지 이순간 만은 심장의 떨림만 머릿속 까지 울리는듯했다.


    “카아아아아아앙아아악!!!!!!!!!!!!!!!!!!!!!!!!!!!!!!!!!!!!!!!!!!!!!!!!!!!!!”


    순간적으로 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부...분명 맞긴했는데....’

    나는 일어날 틈도 없이 엎어진채로 상체만 그대로 오른쪽 뒤를 돌아보았다.




    ‘키악~!~!!키악!~!!!!!!!!!!!!!’


    빗나간 가격이었지만 어느정도 충격을 받았는지 녀석은 오른쪽뒤에 엎어져 있었다.

    제대로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보다는 두려움이 더욱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면서 소름끼치는 비명을 계속해서 내질러 대고 있었다.



    그순간 놈이 바로 손으로 땅을 짚고 일어서더니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고는 나를 쳐다보았다.



    “카아....카아!!”



    “허억....허억.......허억....헉”



    몸이 떨리고 숨이 벅차올랐다.


    ‘두렵다....’


    순간적으로 눈에서 뜨거운 무엇인가가 떨어지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눈물...?’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녀석을 이겨내지 못했다는 아쉬움...?

    카페내부의 사람들을 살리지 못했다는 슬픔...?

    모두 아니었다....



    공포.......


    오로지 죽게된다는 순수한 공포와, 앞에 서있는 괴물에 대한 두려움... 
    공포와 두려움 으로 나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반신에 힘이 풀리고몸을 움직일수가 없었다.






    항상 극적인 순간에서도 살아남아 왔었지만. 이번만큼은 어떠한 방법도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수 있었다.



    탄알도 없다



    싸울 여력도 없고, 도망갈 자세도 힘도 안된다. 











    ‘드르르르르륵’



    이순간에도 주차장의 문이 닫히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나를 위해 천국의 문을 열어주던 천사가 어느새 매정한 사탄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모든게 총 때문이었다....


    과도한 욕심이 화를부른것이다.

    하지만 나의 판단에 대한 후회는 없었다. 아니...안들었다.

    지금 드는 생각은 오로지 죽음에 대한 공포와 앞에 서있는 괴물에 대한 두려움,,,,

    단 두가지 뿐이었다.

    이 두가지 외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타박...타박....타박....’






    녀석이 천천히 나를 향해 다가온다.

    주변이 빙글빙글 돌아가듯한 착각이 들었다...






    바로앞에서 본 모습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상황은 저번과 똑같았다. 엎어져 있는나와 서있는 악마.........

    다른게 있다면 이번에는 도망갈 곳이 없었다. 설령 도망을 친다고 해도 이런 몸상태로는 금방 잡힐것이 분명했다.



    '타박...타박.....'







    ‘죽으면 어떤기분일까.....’






    ‘카아아아아악!!!!!!!!!!!!!!!!!!!!!!!!!!!!!!!!!!!!!!!!!!!!!!!’



    녀석이 곧바로 나에게 뛰어와 나를 덥쳤고. 업어져 있던 상태의나는 녀석을 떠받치는 듯한 자세가 되어버렸다. 나는 반사적으로 나를 향해 덥친 녀석으 목을 밀어내었다.

    무조건반사적행동으로 손이 나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했다.

    손에 차가운 감각와 정육점 살코기를 만지는듯한 기분나쁜 감촉에 전달되 왔다.






    “크르르르를르르륵!!!!!!!!!!!!!!!!!!!!!!!!!!”






    힘이 들었다.

    “크륵르르를르!!!!!!!!!!!”

    있는힘껏 두팔로 녀석의 목을 밀고 있었지만 지칠줄 모르는 녀석은 계속해서 나를 물어 뜯기 위해 몸을 짖누르고 있었다.



    녀석의 입에서 나는 썩은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고 차가운 녀석의 피부가 나를 더욱 소름돋게 만들었다.

    더 이상 희망이 없었다.

    절벽의 끝자락에서 나는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었다. 

    “크카카악 카악!!!!!!!!!!!!!!!!!!!!!!”

    녀석의 발버둥이 심해질때마다 점점 손에 힘이 빠지는게 느껴졌고, 녀석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 진다.

    마치 영화에서 본것과 상당히 흡사했다.

    붉게 변해버런 흰자위와 확대된 동공은 마치 도마뱀같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피묻은 입술, 새하얀 피부.......입에서 나오는 쇳소리........반쯤 찢겨져 버린 얼굴 피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다.



    "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찢어질듯한 비명을 바로 옆에서 듣고 있자니, 두려움이 더욱 상승하고 얼굴안면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녀석이 잡고 있는 내 양어깨가 흔들거리고 손에는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끝이다.....’

    나는 눈을 찔끔 감아버렸다.


    죽음......





    찰나의 순간 머릿속에 죽음이후에 대한 상상이 들었다.

    사후세계는 과연 존재할까...?

    베르나르의 소설처럼 현세와 사후세계간에 간극이 과연 존재 할까...?

    하얀 빛이라는 다르마카야를 직접 경험할수 있을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극이 되어 머릿속에 무한가지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고 있었다.






    ‘이젠....그만하고 싶어...’






    ‘정석이는 살아있을까....?....희라씨만을 제발 살아있기를.....’










    “카아아아아아아아악!!!!!!!!!!!!!!!!!!!!!!!!!!!!!!!!!!!!!!!!!!!!!!!!!!!!!!!!!!!!!!!!!!!!!!!!”




    녀석이 괴성이 바로 귀옆에서 들려온다..

    .








    무섭다...부들 부들 떨리는 손에는 더 이상 손에 힘이 안들어간다...






    일주일만 평범한 삶을 살아봤으면.....


    아니 하루만이라도 평범하게 살아보다 죽었으면....

    죽음이 다가왔을때야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니.....



    어머니와 누나는 살아 있을까.......?

    모두들 어디서 모하고 있을까.....?











    ‘안녕......’























    ‘타앙!!!!!!!!!!!!!!!!!!!!!!!!!!!!!!!!!!!!!!!!!!!!!!!!!!!!!!!!!!!!’












    '??????!!!!!!!!!!!!!!!!!!!'





    그 순간 총성이 울리고 아스팔트의 파편의 얼굴위로 튀기는 듯한 따끔함이 느껴졌다.


















    ‘뭐...뭐지!!!!?’







    ‘타앙!!!!!!!!!!!!!!!!!!!!!!!!!!!!!!!!!!!!!!!!!!!!!!!!!!!!!!!!!!!!!!!!!!!!!!!!!!!!!’






    다시한번 총소리가 들려왔다. 





    "으윽!!!!!!!!!!"

    나는 그 순간 남아있는 모든 힘을 짜내어서 힘껏 팔에 힘을 주었다. 



    ‘뭐...뭐야 어디서 날라온거야..끄응.!!’


    총소리였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얼굴위로 아스팔트의 파편이 튄걸로 봐서는 이쪽을 겨냥해서 쏜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분명 나를 도와주기 위해 어디선가 총을 쏜것이 분명했다.



    나는 곧바로 눈을 떴다.

    주변은 아까와 다를게 없었다. 감고있다가 환한 세상을 다시보니 확대된 동공이 빛을 많이 받아들여 모든게 눈부시게 느껴졌다.



    희망의 심장박동이 가슴속에서 뛰어올랐다.



    나를 살아있다고 증명해주는 나의 뜨거운 심장....






    총이었다 누군가 나를 돕기 위해서 쏜...

    하지만 잘못쏜다면 나까지 위험에 질수 있는 경우다.

    희망이 보이면서 살고자 하는 욕구가 다시한번 치미는 순간이었다.

    이마 바로 위 까지 내려왔던 녀석의 얼굴이 팔의 힘으로 인해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앙아악!!!!!!!!!!!!!!!!!!!!!!!!!!!!!!!!!!!!!!!”







    ‘타앙!!!!!!!파악!!!!!!!!!!!!!!!!!!!!!!!!!!!!!!!!!!’





    총성과 함께 나의 바로 옆으로 스파크가 튀더니 다시한번 검은색 연기와 함꼐 아스팔트가 튀어올랐다.

    ‘으으으윽!!!....씨발....제대로 쏘란말이야........’

    마지막으로 쥐어짠 힘이 이제 바닥을 들어내고 있었다. 마지막이다...녀석에게 한번이라도 물리면 나도 감염자가 된다..

    녀석의 목을 쥐고 있는 두손이 계속해서 떨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제발!!!!!!!!!!!!!!!!!!!!!!!!!!!!!!!!!!’


    “끄응........”

    “카아아아아아악!!!!!!!!!!!!!!!!!!!!!!!!!!!!!!!!!!!!!!!!!!!!!!!!!!!!!!!”








    그순간이었다.

    “타앙!!!!!!!!!!!!!!!!!!!!!!!!!!!!!!!!!!!!!!!!!!!!!!!!!!!!!!!!!!!!!!! !”










    '퍼억!!!!!!!!!!!!!!!!!!!!!!!!!!!!!!!!!!!!!'




    얼굴에 차가운 무언가가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 총성과 함께 녀석의 얼굴이 부서지면서 피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맞았다....!!!!!!!!!!!’


    나를 짖누르고 있던 녀석의 몸통에서 힘이 빠지는게 느껴졌다.


    나는 곧바로 입을 닫고 눈을 감은채로 녀석을 옆으로 밀어 버렸다.







    “카악!!!!!!투ㅔ!!!!!!!!!!”



    나는 혹시라도 녀석의 감염된 피가 코나 입에라도 들어갔을까봐 침을 계속해서 뱉어댔다.아직까지 감염 경료에 대해선 불확하기때문에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어서 한 행동이었다.






    그리고는 곧바로 일어나서 주변을 살펴보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나를 못잡아 먹어 안달난 녀석은 마지막 총성과 함께 그냥 싸늘한 시체로 변해있었다.





    ‘카아아아아아악!!!’ 




    안심할 새도 없이 뒤에쪽에서 다시 괴성이 들려왔다.




    뒤에서 달려오는 감염자무리를 잊고 있었다!





    ‘드르르르르르르르륵;



    순간적으로 주차장 셔터쪽으로 눈이 갔다. 4분의 3정도가 이미 완전히 내려와 있었다.





    ‘뛴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나는 벌떡 일어나서 앞에 떨어진 총기를 줍고 주차장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나를 구해준 장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뛰어가면서 뒤를 돌아보았다.





    녀석들이 달려오는 골목 그리고 바로옆 건물......

    나의 시선은 건물의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저....저저건..'






    건물의 2층 작은 창문 사이로 권총을 끼고 있는손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향한채 빠져나와 있었다.







    바로 카페베네의 뒤쪽 화장실 창문이었다.






    ‘이...이럴수가...!!!!!카페 사람들이 잘하면 살아 있을수가 있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카페베네 화장실에서 반대편 거리가 보인다는게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 정석이가 업고 있던 군인이 생각 났다. 내가 알고 있는 대로라면 정석이가 업고 있던 그는 나이가 많아 보였고 혹시나 대대장급 이상의 직급이거나 특수직 장교라면 k-5권총을 지니고 있을 확률이 높았다...
    아니 저기 저손에 있는 권총으로 보아서는 확실히 k-5권총이었다..





    그 손은 잘했다는듯 엄지를 하늘위로 향해 있었다. . 살며시 보이는 체크 남방이 나로 하여금 정석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짜식,....’


    안심할수가 있었다.....

    아마도 화장실에 갇혀있다가 뒤가 소란한것을 보고는 이곳을 보고 있었을 확률이 높았다.








    ‘타앙!!!!!!!!!!!!!!!!!!’







    그 순간 뒤쪽 창문을 향해 보이던 손은 곧바로 사라지고 다시한번 총성이 울렸다.






    이번에는 그 건물 화장실 안에서 들리는 소리였다.

    순간적으로 불안감이 감돌았다....

    ‘감염자가 화장실문을 열고 들어온것일까??? 



    아니면....감염자한테 물린 사람을............’





    오만가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드르르르르르륵’




    나는 고개를 앞으로 돌려 닫혀가는 주차장문을 향해 나는 계속해서 달려갔다.








    ‘정석아..........희라씨.............제발 무사히 살아남아줘!!!!곧 구하러 갈께...’





























    출처



    웃대  -  베를린장벽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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