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우선 전 현재 캘리포니아 거주 중이고, 서울시 애견등록제에 관해선 오유 동물게를 통해서 접하게 됐어요.</P> <P> 다른 시들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살고있는 시와 주변 도시들은 애견 등록이 제도화 되어있어요.</P> <P> (물론 등록은 커녕 예방접종도 안하고 키우는 사람도 있지만.. )</P> <P> 강아지를 키울 시 시에 등록하고 매년 재등록해야해요. 시마다 등록비는 다르구요. </P> <P> 등록비는 유기동물 센터를 운영하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P> <P> 등록하려면 마이크로칩 삽입 , 중성화와 광견병예방주사 접종이 완료되어 있어야 해요. </P> <P> 등록하면 이름표같이 생긴 등록증을 주는데 </P> <P> 외출이나 애견출입이 허용된 공공장소엔 목줄에 착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P> <P> 개공원이 대표적이구요. </P> <P> 개공원 앞에서 누가 지키고 있거나, 안지켰다고 누가 신고하진 않지만</P> <P> 개공원 앞에 출입하려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중성화 되어있고,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어요.</P> <P>그리고 아파트를 렌트하려면 강아지 등록증을 보여줘야 해요.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7a2b7061d00b9fcb5b9c35e26d244204.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 </P> <P> 마이크로칩 삽입 같은 경우는 보통 중성화 수술할 때 같이 진행 하구요</P> <P> 마이크로칩 제조 회사와 서비스 회사들이 다양해서 주인이 가격이나 서비스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P> <P> 대부분 수술이 끝나면 마이크로칩 고유번호와 칩 등록 방법이 쓰인 매뉴얼 주시고요</P> <P> 인터넷이나 서류로 서비스회사에 주인 정보와 강아지 정보를 등록시키면 되요</P> <P> 마이크로칩 삽입이 된 경우는</P> <P> 동물병원이나 시설에서 바코드처럼 생긴 기계로 앞다리쪽(대부분 앞다리쪽에 삽입한다더군요) 을 스캔하니 </P> <P> 고유번호가 나오고 그걸로 검색해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P> <P> </P> <P> 두마리 혹은 그 이상 애견을 키우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당장 적지 않은 돈이 소요되니 </P> <P> 마뜩치 않으실지 몰라도</P> <P> 혹시나 </P> <P> 애견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생각하시면 오히려 안심이 되시지 않을 까 싶네요</P> <P> 칩이 삽입 되어 있는 경우는 실수로 목줄이 끊어지겨나 없어져도 칩으로 주인정보를 알 수 있으니</P> <P> 유기견으로 발견 될 경우 시설에서 안락사 당하거나 주인을 찾지 못하는 일 이 줄겠죠.</P> <P> 가끔씩 동물게에도 강아지 잃어버리셔서 찾는다는 글이 올라오는데요</P> <P> 뒤늦게 유기견센터에서 찾았으나 고시기간이 지나 안락사 되는 경우가 있는 걸로 알아요.</P> <P> 집안에서만 키우는 개인데 굳이 돈들여 등록하고 칩까지 삽입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P> <P> 애견분실은 교통사고처럼 예고치 않게 주인의 실수이든 남의 실수이든 일어날 수 있고</P> <P>일어나면 심각할 경우 애견의 죽음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일이니 </P> <P> 사정이 되시는 분들은 애견등록과 별개로 생각해 보시면 어떨지요..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83aba95ef9b1b25b5a0d864a79715d62.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