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37661">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037661</A> <P> </P> <P>[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 박찬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박석민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타자 아베 신노스케와 만났다. 팀 선배이자 요미우리 4번 출신인 이승엽의 소개로 인사를 나눴다. </P> <P style="FONT-FAMILY: '굴림'">삼성과 요미우리는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두 번째 공식훈련을 가졌다. 삼성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훈련 일정이 잡혀있었고, 요미우리는 바로 뒤인 오후 3시부터 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요미우리 선수단은 예상과 달리 1시간 일찍 상동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P style="FONT-FAMILY: '굴림'">이때 이승엽은 요미우리의 4번타자 아베 신노스케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승엽과 아베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은 ‘절친’사이다. 특히 둘 사이에 ‘4번타자’란 의미는 남다르다. 아베는 이승엽이 일본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당신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나 거인의 4번 타자'라는 내용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P style="FONT-FAMILY: '굴림'">이승엽은 아베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박석민을 불러 세웠다. 아베에게 삼성의 대표 4번타자인 박석민을 소개시켜주기 위해서였다. 박석민은 헬멧을 벗고 최대한 공손한 자세로 인사했다. <P style="FONT-FAMILY: '굴림'">아베와 짧은 만남을 가진 박석민에게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냐고 묻자 “별 얘기 하지 않았다. 일본어를 잘하지만 낯을 많이 가려 인사만 나누었다”며 “사실 난 ‘<U><STRONG>바까무라</STRONG></U>’라는 일본 이름을 갖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 style="FONT-FAMILY: '굴림'">이어 박석민은 “‘바까무라’라는 이름은 (이)승엽이 형이 지어준 이름인데, ‘뭘 그렇게 바꿔먹냐’라고 하면서 만들어준 이름이다”라고 농을 던졌다. <P style="FONT-FAMILY: '굴림'">객관적인 전력상 삼성과 요미우리는 결승전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양 팀의 4번타자 박석민과 아베는 웃으며 인사를 나눴지만, 결승전에서는 불꽃 튀는 거포경쟁을 펼칠 전망이다.</P> <P> </P> <P>-출처 네이버-</P> <P> </P> <P> </P>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바까무라......푸흡~~</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