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5차 전주 정모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정모게시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어라? 전주가 벌써 5차야?'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겁니다ㅋ
주최자인 저도 깜짝깜짝 놀라고 있습니다ㅋ

이번엔 무려 11분(저 포함)이 참석하셔서 오유 제일의 정모가 될 조짐을 유감없이 보여 주셨습니다ㅋ
커피값이 좀 비싸더라도 큰 세미나실이 있는 까페로 정한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두 테이블에 나뉘어 이산정모가 될 뻔 했어요ㅋㅋ

이번엔 워낙 참가해주신 분이 많으셔서~ 자기 소개도 많이많이 하고ㅋㅋ
활동하시는 게시판도 다양해서 참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 있었구요ㅋㅋ
시사~경제~정모이야기~연애이이이...야아아...기이이이.......가 왜 나왔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넵 나오긴 했습니다 오유에서 다룰 수 없는 주제라는 편견을 깨며..(쿨럭) 게이이야기..훗..(역시 오유이기에..) 참 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이번 정모에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향이 정해졌다고 생각합니다ㅋ
강의 및 토론이 활성화된 '이야기가 있는 정모'라고 말이죠.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계신분들이 많아 저로써는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 또한 미약하더라도 제가 가진 지식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구요ㅋ

이번에도 어김없이 2시에 모여 5시 반에 1차 해산, 6시에 2차해산, 7시 반에 3차 해산까지 숨가쁘게 달렸습니다.(술로 달린게 아니라ㅋㅋ 시간이 막 달렸슴다ㅋㅋ)
다들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다음번에도 꼭 다시 뵈었음 좋겠습니다ㅋ

그리고...
가장 먼저 나와주신 메롱맛병신님(ㅋㅋㅋ 아이디 바꾸실건가요?ㅋㅋㅋ) 덕진공원에서(자세히는 커플들 사이에서)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시고 계시길래 얼른 오유의 공간으로 모셨습니다ㅋㅋ
한바탕전주님은 쿨하게 축구 한게임 뛰고 곱상한 모습으로 나타나 주셨구요ㅋ 아직까지는 운동하시는 모습보다 여장하신 모습이 더 연상이 잘 됩니다...ㅋ; 농담!ㅋ;
미르나린님도 먼길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롱님이랑 두 분이 너무 친해지셔서 샘났음ㅋㅋ
눈팅족이라고 말씀하셨던 영민님! 포쓰가 장난이 아니셨슴다ㅋㅋ
디셈버님은 이번에도 자리를 빛내 주셔서 항상 감사함다..ㅋ 듬직한 우리 꿈나무! 좋아ㅋ 자네ㅋ
국가공인님은 국가가 공인한 전주 정모 지킴이 되셨슴다ㅋㅋ 오늘도 정말 반가웠어요ㅋ
성인간호학님은 합류가 약간 늦어서 많은 말씀 못 나눠서 아쉽습니다~ 다음엔 총공세를 펼쳐버리겠어요!ㅋㅋ
시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천일몽님 또한 전주 정모의 지킴이시죠ㅋㅋ 셤 꼭 대박나길 바라겠습니다ㅋㅋ 저도 이제 후기 마치면 셤공부하러ㅋㅋ
투비님! 등장하실때 당당히 "안생겨요!"를 외쳐 주셨는데, 오유 정모의 등장멘트로 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ㅋ 닉네임을 안생겨요로 착각했던건 죄송ㅋㅋ
마음의부자님?(응? 닉네임이 가물.. 김제지킴이?ㅋ;; 엌ㅋ;; 저주받은 건망증을 용서하소서;;) 암튼! 슴닷살! 성우님!ㅋ 목소리 정말 멋있습니다!ㅋ

또 만납시다!ㅋ
전주 정모 화이팅!!ㅋㅋ

ps : 사진을 미리 찍고 1차 해산을 해야 했는데!; 생각이 짧았슴다..ㅡㅜ; 커흑.. 용서하소서..

ps2 : 얼굴 모자이크 요청하신 분들 살포시 가려드렸습니다..ㅋ
왼쪽위->오른쪽위->왼쪽아래->오른쪽아래 순으로 한바탕전주님, 눈팅님(ㅋ), 디셈버님, 저, 국가공인님(ㅋㅋ), 미르나린님, 메롱맛병신님, 성우님(ㅋ;;ㅋㅋ;;ㅋㅋㅋㅋ;;)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