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가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그냥 괜히 써봅니다.
우리가 보는 이 모든 모니터, 핸드폰 대부분이 LCD이죠.

LCD는 기본적으로 편광원리를 이용한 겁니다.
뒤에는 백라이트? 라고 형광등을 켜놓죠...
성당의 블라인드같이 색을 만들어주는 LCD패널이 있고(LCD 판..._) 뒤에는 백라이트가 있죠(형광등)


즉


.............................| L |....................| 빽 |
.............................| C |....................| 라 |
.............................| D |....................| 이 |
(눈알)......................|...|....................| 트 |
.............................|...|....................|....|
.............................|...|....................|....|
.............................|...|....................|....|


대충 이런 원리....?
그리고, LCD는 픽셀이 중요한데요...
픽셀이라는게 뭐냐면, 그러니까 색깔을 가진 "점" 입니다.
흔히 해상도라고 하잖아요 320x240 이런 식으로... 이건 그 화면에 그 점이 가로 320개 세로 240개라는 뜻입니다.
이걸 픽셀 이라고 하구요...
이런 픽셀들이 이루어져서 LCD를 만듭니다.
즉, ㅋ LCD란 320x240개의 색깔 바뀌는 점을 가진 판떼기 입니다.(320x240 해상도라면요)

요게요게 또...
각 하나의 픽셀은 Red Green Blue 색의 3원색을 표현할 수 있는 4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칸마다 색의 농도를 다르게 표현할 수 있구요.
예를 들어서 255를 MAX값이라고 할 경우,
0~255의 값을 쓸 수 있는 겁니다.

R G
G B

이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 R : 255 G: 0 B: 0 을 입력하면 빨간색이
R: 0 G: 255 B: 0 을 입력하면 녹색이 됩ㄴ디ㅏ.

G가 왜 2개냐고 물으신다면 ㅋ 한칸이 남아서? ㅋㅋㅋ
(근데 실제 저렇습니다 저걸 RGGB 패널이라고 해요... RGBB 패널도 있음.)

R에 맥시멈 값을 입력하면 Red 파장을 가진 빛만 통과되어 나갑니다(조난 멋있죠..?)
B에 맥시멈 값을 입력하면 Blue 파장을 가진 빛만 통과되어 나갑니다(우주의 기술 급)
이런식으로 각각 4칸 아이들이 편광을 열심히 열심히 해서 255x255x255 개의 색을 만들고!
그런 아이들이 320x240 개 모여서! 쪼끄만 LCD 판을 만드는 겁니다.

LCD... 엄청난 기술이예요.ㅎㅎ -_-) 쪼끄만 색의 요정 320x240x4 마리가 조리개 들고 서있는 그런 느낌

그리고 참고로 LED TV는 패널이 LED가 아니고 저 뒤에 빽라이트가 형광등대신 LED 조명입니다 -_-;

편광이고 빽라이트고 이런거 쌩까고 LED 판 하나만 놓고, 스스로 빛을 내는 녀석은 AMOLED 아몰레드라고 하죠. 자체발광이란 말이 여기서 나온거입니다.
LED 중에서 BLUE LED가 개발이 늦게 되어서 AMOLED가 늦게 나온거래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ㅎ (그러니까 파란색 캡 씌운거 말고 진짜로 소자 자체가 파란색 LED인게 21세기에 개발됨)

그리고 이번에 베오베 간 스마트 윈도우? 는 저 중에서 LCD 패널을 무려 투명하게 만든겁니다.
그리고 빽라이트는 외부 자연광 이용한대요.
뭐 ㅎ 쪼끄만 색의 요정 1024*768*4 마리가 조리개 다 닫아버리면 까만색인거고, 아니면 그냥 ㅋ 뒤에 빛이 통과 ㅋ 뭐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왜 이걸 쓴건진 모르겠지만 비난 금지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