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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288387
    작성자 : 앵군
    추천 : 33
    조회수 : 2566
    IP : 220.66.***.245
    댓글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07/22 14:14:26
    원글작성시간 : 2010/07/22 11:21: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288387 모바일
    전에 살던집에 얽힌 이야기
    얼마전 엄마한테 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엄마 : 우리 전에 살던집에 2층 있잖니. 그 집 큰아들 xx라고.. 걔가 며칠전에 죽었댄다..

    나 : 왜? 갑자기.. 어이가 없네.. 나이도 어린데..

    엄마: 그러게 말이야 왜죽었는지는 차마 물어보지 못하겠더라고.

    가락2동 그 집에서 이사온지도 벌서 8년이나 지났는데요.. 마당이 꽤 넓은 2층집 주택이였습니다. 지금은

    문정동에 살지만요..

    여튼 초등학교때부터 대학생, 군대 제대할때까지 꽤나 오랬동안 살았던 추억이 담긴 집이였죠..

    2층엔 아들둘 딸하나인 가족이 전세로 살고 있었구요.... 앞에서 언급한 큰아들은 저보다 한살 아래입니다.

    우리집 바로 옆집에는 여자 탤런트가 자기 엄마랑 살고 있었습니다. sbs탤런트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

    요.. ㅎㅎ  제가 대학생때 30대 중반노처녀였으니.. 지금은 잘 살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연예계엔 워

    낙 어릴때부터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한국 드라마도 마지막으로 몇편이상 본건 중3때였답니다. ㅎ

    근데 어느날 엄마가 웃으면서 

    엄마 : "옆 집 할머니(탤런트 엄마) 있잖니.. 자꾸 우리집에서 귀신이 보인다고 무섭다고 하더라고"

    나  : "그 할머니가 더 귀신 같던데 난.. ㅋㅋ"

    저는 그런건 믿지도 않았으니 엄마랑 같이 웃어 넘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고 집에 잔디 깔린 마당도 있어서 개를 키웠었는데요.. 

    정말 특이하게도 개들이 2년이상을 버티질 못하고 죽어나가더군요.. 어떤개는 하루왠종일 밤새도록 짖어대

    서 못키우고 다른데로 보낸적도 있고.. 다른애들은 꼭 병에 걸려서 죽어나갔습니다..

    엄마가 우리집은 개랑 안맞는다고 키우지 말라고 하셨고 .. 저는 믿을 수 없었지만 개를 데려오면 죽어나가

    길래 결국엔 포기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앵무새를 키웁니다. 최고입니다. ㅋㅋ)

    그 집에 있으면서 약간은 이상한 현상들이 몇번은 있었는데 그런쪽으론 전혀 생각하지 않아서 무시하고 넘어

    간게 대부분이였는데요. 여러번 있었지만.. 가령 집에 방에 혼자 누워 있는데..베란다쪽으로 나가는 문이 갑

    자기 찰칵 열리면서 거실 마루바닥밟는 뿌지직 뿌지직 소리가 난적도 있었고... 그래서 전 방에서 나가

    서 "엄마 왔어??" 하고 아무도 없길래 안왔네.. 하고 무시한적도 있었고.. 이어폰 꼽고 음악들을때 마다노

    래 중간중간에서 제 이름을 부르는 듯한 여자(엄마목소리인듯한)목소리가 나서 맨날 엄마가 나 부르나? 하

    고 이어폰 뺀적도 많았구요.. 하지만 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답니다..  제가 기가 워낙 쎈편이라고 점쟁이 

    같은 분한테 들은적도 있었구요.. 양기가 엄청나서 바람피우지 말라구요. ㅋㅋ

    제대로 신경쓰이는 얘기를 들은건 제가 군대를 가게되서 .. 군생활중에 전라남도 어디였나??...이놈의 기억

    력이.. 여튼 그쪽이 고향은 아주 순박한 후임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많이 이뻐하고 친해서.. 제가 병장휴가

    때 그놈은 상병휴가로 해서 맞춰서 같이 나왔었습니다. 근데 그놈이 좀 특이한게 어릴때 많이 아픈이후로 잡

    것?? 뭐 그런게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집으로 안가고 하루만 서울서 나랑 놀다가 자고 가기로 하고 

    우리집에 같이 왔었는데요.. 옷갈아입고 문정동가서 옷이나 사자고 하고.. 옷갈아 입고 있는데..

    방문이랑 벽사이 공간있죠? 거기를 한참이나 뚫어지게 보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나 : 뭘봐 벌레라도 있냐??

    후임 : 아뇨.. 뭐 별건아닌거 같은데 잡것이 있는거 같아서요..

    나: 잡것?? ㅎㅎ 뭐야 남자야 여자야 여자면 좋은데 말이지..

    후임 : 꺼꾸로 있네요..

    나: 뭐 꺼꾸로?? 그게 뭐야.. ㅋㅋ 

    후임 : 아 뭐 왠지 남자 같아요..

    나 :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

    후임 : 곰팡이 핀거 보이시죠? 여기를 볕이 잘들게 하던지.. 뭐 가구라도 놓던지.. 해야죠.. 
    (신기하게도 거기 벽지에 검은 곰팡이? 그런게 잔뜩있고 축축하더라구요)

    나: 거기 놓을 가구가 어디있나... 에이 여튼 나가자..

    하고 나갔다가 놀다 집에 와서 후임이랑 잘려고 누웠는데.. 왠지 신경쓰여서 거실에있는 스탠드형 옷걸이를 가져다가 거기에 놓으면서..

    나: 이제 괜찮겠지??

    후임 : 아 뭐 괜찮겠죠.. ㅎㅎ 근데 잘때 이쪽에 머리두고 주무시진 않으시죠?

    나: 아니 반대편에 두고 자는데? 

    후임 : 네 이쪽에 머리두고 주무시면 안좋아요.. 

    하더군요. 그러면서 살면서 약간이나마 도움되는 얘기라고 해주는데.. 

    후임 : 나중에 장가가시고 집장만 하실때 조금만 신경쓰셔야 할게 있어요..

    나 : 그게 뭔데??

    후임 : 뭐 터라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할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뭐 그런게 있는거 같

    고.. 특정집에 잡것들이 몰려 있는걸 보면 말이죠.  병장님은 그런건 못볼테니 일단 통풍이 잘되는 집이여야

    되구요.. 볕(햇빛)이 잘드는 집이여야 해요.. 남향이 못되더라도 서향은 되서 몇시간이라도 볕을 받을 수 

    있어야하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벽에 곰팡이 핀곳 없어야 하구요. 물새는 곳 없어야 합니다.

    변소가 아무래도 음기가 많이 모인 곳이라 창문이 없더라도 문을 열어두면 햇빛을 받을수 있어야 좋아요.

    뭐 이정도만 신경쓰셔도 별탈없이 하는일 술술 잘 풀리실거예요.

    나: .....음 알았어. 근데 넌 그런거 잡것들 보면 안무섭냐??

    후임 : 무서운놈도 있고 안무서운놈도 있고 그래요..

    나: 그런건 어떻게 구분하는데??

    후임 : 생긴게 무섭게 생겼으면 실제로 무서운 놈이더라구요. 

    나: 생긴대로 논다는거네 ㅋㅋㅋㅋ

    후임 : ㅋㅋ 그렇죠. 

    나 : 너도 무서웠던적이 언젠데??

    후임 : 제가 1학년 마치고 성적 떨어져서 기숙사에서 더 못있게 되서 방구하러 다녔었거든요..

    근데 뒤늦게 구해서 워낙 방이 없어서 그냥 친구자취하는데가서 돈 반내주고 같이 살기로 하고 갔는데..

    그 집에 상가건물인데 저희방 위에가 산부인과더라구요. 근데 그날밤 자는데..

    천정에 진짜 가득하게 아그들 잡것들이 울면서 기어다녀서 정말 무서웠죠.,.,

    그 다음날에 바로 그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겨우 다른방 구해서 갔었죠..

    나 : 워.. 애기들이 천정에 .. 대박이네 

    나 : 야 너땜에 무서운데 우리 나가서 치킨에 맥주나 먹고 오자..

    그래서 저희는 나가서 치킨 맥주를 먹고 새벽에 들어오는 길이였습니다..

    집 마당 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후임이 갑자기 헉!!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쫌 많이 무섭게 생긴 여자가 2층집 올라가는 계단에 서 있대요..

    난 이 뭐야 죤나 무섭잖아 하면서 집에 뛰어들어 갔었습니다..

    그리고..한참 후였죠..몇달? 아님 1년 뒤였나... 2층집 가족도 저희랑 정말 같이 오래 살았는데.. 그 동안 

    돈을 많이 모아서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야 뭐 잘됐네.,..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밤늦게 외출준비를 하시길래.. 저랑 아버지가 어디 가냐고 물었습니다..

    엄마 : "아니 2층집 양반이.. 술을 먹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선 넘어서 다른차 정면으로 받아서..

    받은차 두명인가 죽이고 그 양반도 혼수상태래.. 그래서 병원가봐야 돼"

    그리고 몇일뒤...

    엄마 : 아이구.. 그집 아파트 도로 되팔아야 생겼네.. 

    나 : 왜??

    엄마 : 사람 두명이나 죽이고 합의한다고 집판다고 하더라고..

    나 : 와.. 어이 없네..

    엄마 : 너도 음주운전하면 클난다. 조심해.. 그집 양반도 지금 살지 죽을지 모르겠네.. 살아도 반신불수 정

    도로 장애인 된다던데.. 


    그리고 얼마 안있어 엄마는 집을 팔고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전 정들었던 집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제가 뭔 힘이 있겠어요? ㅋㅋ 그냥 닥치고 이사갔죠.. 지금집은 뭐 그런거 전혀 없네요..

    햇빛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왠종일 들어서 그런가.. 덕분에 여름엔 곤욕이예요 더워서 ㅋㅋ

    여튼 그집에 얽혔던 얘기는 여기까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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