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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757772
    작성자 : 인마핱
    추천 : 55
    조회수 : 1167
    IP : 116.39.***.46
    댓글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4/08 11:02:25
    원글작성시간 : 2024/04/08 10:06:18
    http://todayhumor.com/?humorbest_1757772 모바일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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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유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도 잘 구경했어요^^</p> <p>이번주는 특별히 월, 화, 수, 목 연재를 할 생각입니다. 중간에 외전도 좀 있구요.</p> <p>서둘러 완결을 내고싶은 작가의 전략입니다..ㅋㅋ 비축분도 조금 풀고요..</p> <p>이대로 계속 가면 몇달은 더 걸릴듯 하여...ㅋㅋㅋ</p> <p> </p> <p>그리고 조금 지루한 전개가 다시 시작될거 같아서 그냥 확 풀어버리려구요 ㅋ</p> <p>요즘 매번 베오베를가서 무척 기쁩니다. 감사합니다^^</p> <p>---------------------------------------------------------------------</p> <p>청조 과장은 역시 오자마자 '적응기'를 가졌음. 2달 ㅋ</p> <p>그리고 팽대리는!? 오자마자 L사 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br></p> <p>사람은 능력에 걸맞게 대접을 받는법인데. </p> <p>이상하게 회사라는 조직은 적응기를 가져야 하는 '과장'이 월급을 더 많이 받고..</p> <p>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할 수준의 대리는 그보다 덜 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p> <p><br></p> <p>헬보이는 중국발 Roll장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 더 큰 스트레스는 바로 L사였음.</p> <p>과거 헬보이가 퇴사할 때 진행중인 L사 프로그램을 성의없이 개떡으로 해놓고 그만뒀었는데</p> <p>이번에 재입사를 하며 그대로 다시 받은것.</p> <p><br></p> <p>운이 없게도 당시 L사 담당자가 동일 인물이라.. 다시 헬보이를 만났을때 대단히 기뻐했다고 함.</p> <p><br></p> <p>L사 담당자: 이봐~ 헬과장~! 그렇게 다 던져두고 떠나더니 ㅋ 뭐가 아쉬워서 또 왔데? </p> <p>이제 알겠지? 딴데가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거 ㅋ 뛰어봤자 벼룩이라고^^</p> <p><br></p> <p>헬보이: (부들부들...) 아..네...ㅎ</p> <p><br></p> <p>게다가 헬보이가 그만둔 후, 일단 L사 일은 메가통 팀장이 받았었는데</p> <p>메가통이 잘하는게 무었이냐!? 손하나 까딱 하지 않고 업무 드롭시키기..지연시키기..</p> <p>그러다보니 과거 헬 과장이 싸놓은 똥이 하나도 수정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고 ㅋㅋ</p> <p><br></p> <p>헬 과장은 2년전의 자신이 싸놓은 똥을 손수 다시 치워야 했음. 누구를 욕할 수도 없는상황 ㅋㅋ</p> <p>그럼에도 헬보이는 메가통을 욕했음.</p> <p><br></p> <p>헬보이: 도대체 메가통 이 양반은 일을 한거야 안한거야...?</p> <p><br></p> <p>나: ........(과거 니들이 그렇게 부처님 처럼 모시던 사람 아니었어? ㅋㅋ 이제서야 욕을하네? 조금은 성장한듯?ㅋ) </p> <p><br></p> <p>분명 과거만 해도 L사 담당자는 헬과장에게 그리 나쁘지 않게 대우해 주었다고 함.</p> <p>그러나 재입사후 다시 만난 담당자는 태도가 변했음. 사람은 이래서 마무리가 중요한 법.</p> <p><br></p> <p>덕분에 틈만나면 헬과장을 괴롭혀 댔으니 헬과장은 L사 가는날이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p> <p>마냥 아무리 궁뎅이를 때려도 한걸음 한걸음 무거워 보였음.</p> <p>그랬던 헬보이의 짐을 이제는 팽 대리가 지게 된거임.</p> <p><br></p> <p>처음 L사를 배정 받은 팽 대리..그는 생각만큼 고분고분한 사람은 아니었음.</p> <p><br></p> <p>팽 대리: 아니;; 수석님. 오자마자 L사 투입이라뇨 ㅡㅡ;</p> <p><br></p> <p>렌야: 야..어쩔수 있냐. 사람이 없어;;</p> <p><br></p> <p>팽 대리: 아니..;; 제가 보기엔 소프트웨어 인원이 이렇게 많은데...;;</p> <p><br></p> <p>렌야: 다들 자기들일 하느라 바쁘지; 너 해외출장 나가기 힘들다고 했잖아. 여긴 국내야 국내.</p> <p><br></p> <p>팽 대리: 아니..국내라도 L사라니..;;</p> <p><br></p> <p>렌야: 아님 딴사람 줄까? 니가 해외 갈래!?</p> <p><br></p> <p>팽 대리: .......</p> <p><br></p> <p>렌야: 애기 태어나는건 봐야할거 아냐~ L사 별거없어. 이거 알아야 된다? 너 지금 배려받고 있는거야.</p> <p><br></p> <p>팽 대리: ........</p> <p><br></p> <p>아 ㅋㅋㅋㅋㅋㅋ 뭔가 했더니 애기가 인질로 잡혀있었구나 ㅋㅋㅋㅋ</p> <p>야 팽대리!! 너 임마 속고있는거야 ㅋㅋ 여기 과장들 아직 아무도 업무배정 못받았어 ㅋㅋㅋ</p> <p>다들 적응기야 지금!!!</p> <p><br></p> <p>이미 포청천 팀의 업무보고는 팀장외에 어떤 팀원도 볼 수 없게 원천봉쇄 되어있는 상태..</p> <p>팽 대리가 다른 사람들이 어떤일을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그래..이럴까봐 초장에 렌야랑 </p> <p>부딛칠 수 밖에 없었지..</p> <p><br></p> <p>팽 대리는 포청천의 팀이지만, 이 상황을 따지는 대상은 렌야였음. </p> <p>이로써 한가지 알 수 있는건 팽 대리는 렌야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지, 포청천과는 상호 무관한 관계..</p> <p>렌야에게 무언가 약속을 받고 입사한 케이스 같았음.</p> <p><br></p> <p>팽대리는 또하나 불만이 있었음. </p> <p>분명히 과장 직급을 약속받고 왔는데, 여전히 대리였음.</p> <p>이유인즉, 성과를 보이라는 것이였는데 본인의 눈에는 아니었음.</p> <p><br></p> <p>당장에 포청천 페밀리에 쓸만한 SCV가 없다는 것.</p> <p>불만있는 팽 대리를 잠재우는 방법은 단 하나 '해외출장' ㅋㅋㅋㅋ</p> <p>솔직히 우리 회사에서 해외출장을 그렇게 길게 나갈만한 건수는 중국발 Roll 장비 외엔 없었음에도..</p> <p>어쨌든 내년에는 과장을 달아 줄 것으로 보였음.</p> <p><br></p> <p><br></p> <p><br></p> <p>***</p> <p><br></p> <p><br></p> <p><br></p> <p>이렇게 어느정도 멤버가 갖추어지자 포청천 팀장은 과장들과 우리 대리 이하급들의 친목을 조성했음.</p> <p><br></p> <p>본인이 마음에 안들었던 또 한 가지는</p> <p>호카게 팀장이 떠나고 렌야 수석이 온 뒤로 1달에 1번은 꼭 하는 '회식'이 사라졌었음.</p> <p><br></p> <p>그렇다고 렌야 수석을 찾아가서 왜 회식 안하냐고 물어보기도 애매했고, 본인은 그닥 식도락에</p> <p>관심이 없어서 아쉬울 것도 없었으나.. 욜로 인생인 카푸어 대리에게는 상당히 큰 부분이었음.</p> <p><br></p> <p>카푸어: 아니ㅡㅡ; 회식은 회사 복지인데 왜 회식을 안한데요?</p> <p><br></p> <p>보거스: 그러니까요; 지들이 팀장 잡았다고 뭐 되는줄 아나!?</p> <p><br></p> <p>코알라: 맛있는거 먹고 싶네요...</p> <p><br></p> <p>퀵실버: 회식 안할거면...돈으로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p> <p><br></p> <p>나: ........(한 놈도 가서 왜 회식 안하는지 못 물어보면서...ㅋㅋ 무쌍이 있었으면 벌써 법카 뺐어왔다.)</p> <p><br></p> <p>그랬던 상황이었는데, 세력도가 반반으로 인원수가 채워지자 갑작스레 회식이 잡혔음.</p> <p><br></p> <p>[세력도]</p> <p><br></p> <p>햄릿, 포청천, 렌야, 이과장, 이모텝, 헬보이, 초딩, 전청조, 팽대리 까지 9명.</p> <p><br></p> <p>나, 창희, 앙드레, 잇끄, 카푸어, 보거스, 퀵실버, 동석이(출장중), 코알라 까지 9명.</p> <p><br></p> <p>엄밀히 따지자면 햄릿은 중립 기어를 박고는 있었지만, 누가봐도 사실은 포청천 페밀리가</p> <p>기존 직원들을 빠르게 제압하고 쉽게 SCV들에게 일을 시킬 수 있는 상황을 바라고 있었음.</p> <p>초딩 과장은 당연히 '과장'이기 때문에 대리 이하 급으로 섞일 필요가 없었고..</p> <p><br></p> <p>짜증이 나는건 여기서 본인과 창희, 잇끄, 햄릿을 제외한 모두가 '플스 동아리' </p> <p>더러운 짓으로 목돈을 챙기는 협력자들...그렇기에 본인이 믿을만한 인원은 창희와 잇끄 외엔 없었음.</p> <p>결국 대리 이하급들은 회사 내에서의 '업무' 편의를 위해 본인과 창희를 따라 다니지만 '이득'에 있어서는</p> <p>포청천 페밀리와 함께 한다는것. 그냥 '이득충'들일 뿐이었음.</p> <p><br></p> <p><br></p> <p>***</p> <p><br></p> <p><br></p> <p>회식 때, 9대9의 구도로 각자가 섞여 앉아 민물장어를 먹었는데</p> <p>욜로 카푸어는 역시나 여기저기 잘 섞여 들어갔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달라도 달랐음.</p> <p><br></p> <p>우리 같은 비주가들은 막 섞여 노는 술자리가 불편함. 어쨌든 내 평소 울타리 반경내로 다수의 사람이</p> <p>마구마구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자리 아닌가. </p> <p><br></p> <p>혹여나 실수하지 않도록 긴장을 하는 자리임.</p> <p>그러다보니 회식을 하면 으레 비주가들끼리 한 테이블에 모여 먹게됨.</p> <p><br></p> <p>비주가 테이블</p> <p>나, 창희, 퀵실버, 보거스(술은 먹지만 저쪽에 섞이긴 싫음)</p> <p><br></p> <p>애주가 테이블</p> <p>나머지 14명. 헬보이는 비주가 이지만 우리랑 섞여 앉진 못함.</p> <p><br></p> <p>저쪽에서는 왁자지껄 부어라 마셔라 하고 놀았고 우리 비주가 테이블은 조용히..</p> <p>그리고 열심히 장어를 구워먹었음.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두런두런 얘길 나누던 때 </p> <p>저쪽 테이블에서 이모텝과 전청조가 비주가 테이블로 건너왔음.</p> <p><br></p> <p>이모텝: 오~ 여기는 술 안먹는 사람들 모임인가요~?</p> <p><br></p> <p>창희: 네 ㅋㅋㅋㅋㅋㅋ</p> <p><br></p> <p>전청조: 아이고~ 우리 제대로 인사한적 없죠? 저는 전청조 과장입니다~~</p> <p><br></p> <p>나: 안녕하세요~~OOO대리입니다.</p> <p><br></p> <p>카푸어: 야~~보거스!! 너는 일루와. 형이랑 한잔 하자!</p> <p><br></p> <p>보거스: 어 아라써~</p> <p><br></p> <p>................................</p> <p><br></p> <p>이모텝: OO대리, 창희 대리. 우리 같은 팀인데 따로 친하게 얘기해 본적 없죠?</p> <p><br></p> <p>나: 어쩌다 보니 분위기상 그리됬네요 ㅎㅎ</p> <p><br></p> <p>이모텝: 쩝;; 우리라고 마냥 편한건 아니에요. 앞으로 해야 될 업무에 기존 직원들이랑 얘기도 해보고 파악도 해보고 해야하는데</p> <p>그게 전혀 안되는 분위기라..</p> <p><br></p> <p>나: 업무 관련이면 그냥 저희들 불러서 같이 회의실에서 보시면 됩니다.</p> <p><br></p> <p>이모텝: OO대리는 프로그램 경력이 얼마나 되요?</p> <p><br></p> <p>나: 음..전 회사 기간 더하면 4년 6개월 정도 됩니다. 첫 회사에서는 프로그램을 거의 안해서요. ㅎ</p> <p><br></p> <p>이모텝: 창희 대리는요?</p> <p><br></p> <p>창희: 저는 7년 5~6개월 됩니다^^. </p> <p><br></p> <p>전청조: 오~ 그렇구나. 곧 과장 달 연차네요? 근데 OO대리는 생각보다 경력이 짧네요?</p> <p><br></p> <p>나: 어쩌다보니 대학도 1년 늦게 갔고, 1년 늦게 졸업했죠. ㅋㅋ 거기다  중국에서 1년정도 방황하던 시절이 있어서요^^ </p> <p>그리고 첫 회사에서는 CS로 1년 3개월 일하다보니 프로그램은 못했네요..ㅎㅎ</p> <p><br></p> <p>전청조: 그으래요오~? (뭔가 눈빛에서 조심성이 사라져간다...)</p> <p><br></p> <p>창희: 경력은 다른 대리들보다 짧지만 OO대리는 우리 회사 No.1 개발자에요^^</p> <p><br></p> <p>전청조: !? 넘버 원이요? ㅋ</p> <p><br></p> <p>창희: OO씨는 주임 때 부터 기존에 과장님들 못하는 것들도 해결하고 그랬데요. 5년 10년 묵은 미제 버그들도 OO씨는 10분만에 찾곤 했어요!! </p> <p><br></p> <p>나: 어...;; 하하;; </p> <p><br></p> <p>전청조: 기존에 과장님들이 경험들이 좀 없으셨나 보구나. ㅎㅎ </p> <p><br></p> <p>나: 오? ㅎ 그럴지도요? 저기 저 헬 과장 같은? ㅋㅋㅋ 우리 기존 과장님들 저기 앉아있는 헬 과장 정도는 씹어 먹었지 아마? 안그래요 창희씨? ㅋ</p> <p>(사기꾼 같은X이 어디서 저울질이야?)</p> <p><br></p> <p>창희: 헬 과장은 순위권에도 못들었죠. ㅎ</p> <p><br></p> <p>이모텝: ....헉..;;;</p> <p><br></p> <p>포청천 페밀리에서 '실전 고수'의 대표주자 헬보이. ㅋㅋㅋ</p> <p><br></p> <p>전청조: 뭐...저도 헬 과장님 실력을 잘 몰라서..ㅎ 실전 경험이 중요한 세계니까 여긴..ㅎ</p> <p><br></p> <p>나: 오? 실전 경험이 많으신가 봐요? 예전에 어디 다니셨어요? ㅋ</p> <p><br></p> <p>이모텝: 전청조 과장님이야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O우 출신이죠. 혹시 알아요?</p> <p><br></p> <p>나: 아~ 저는 첫 회사 OO테크 다녔습니다. 서로 오며가며 이름 자주 듣던 회사네요. ㅎ </p> <p>당시 제가 모시던 C과장 님도 거기 출신이셨는데. ㅎ 혹시 아세요?</p> <p><br></p> <p>C과장님. 당시에는 누구보다 대단했던..다만 그 비교대상이 이사님과 부장님이었다는게 함정.</p> <p>지금 생각해보면 나쁘진 않았으나 그렇다고 대단하지도 않았음. 초딩 과장이랑 비슷한 느낌일까? </p> <p>어쨌든 자기 밥 값은 하는 수준. 이러니 저러니해도 경험상 경기도와 지방의 프로그래밍 수준 차이는 엄청났음.</p> <p><br></p> <p>전청조: 음..들어 본것 같기도 하고...잘 모르겠네요 ㅎ</p> <p><br></p> <p>나: 거기가 실전 경험으로 빡센 회사던가요? ㅋㅋㅋ 제가 알기론 인간이 버틸수 없는 악 조건의 근무환경. </p> <p>거기 출신들은 '실력'보단 '근성' 을 높이 산다던데? ㅋㅋㅋㅋ</p> <p><br></p> <p>전청조: 오...아시는구나..ㅋㅋㅋ 그쵸. 그 빡센 경험이 결국 실전경험... </p> <p><br></p> <p>나: 그럼 혹시 통풍이 아세요?</p> <p><br></p> <p>전청조: 네!?!? </p> <p><br></p> <p>나: 아하~ 아시나 보구나. 그럼 통풍이 있던 시절의 O우 사람 이시네요? 그때도 과장 이셨나요? </p> <p><br></p> <p>전청조: 네...네. 친하진 않았어요..ㅎ 그 친구랑 알아요?</p> <p><br></p> <p>나: 아^^ 제가 통풍이랑 친구거든요. 그 친구도 여기 잠깐 다녔어서^^ 그쪽 회사 과장급들 얘긴 많이 들었습니다^^</p> <p><br></p> <p>[어!? 거기!? 과장들?? 야 너같으면 실력이 차고 넘치는데 거기 다니겠냐? ㅋㅋㅋ 실력 쌓는 즉시 관두는게 거기 패턴이야 ㅋㅋㅋ</p> <p>거길 계속 다닌다고? 그럼 갈데 없는거지 뭐야 ㅋ]</p> <p><br></p> <p>아아...통풍이 시절의 '과장'이구나..? ㅎ 오케이 견적 나왔어. </p> <p>갈데 없다가 드디어 갈데가 생겨서 온곳이 '여기'로구만? 그래도 '근성'하나는 대단하겠네. </p> <p>일단 통풍이한테 호구조사 좀 받아봐야겠다.</p> <p><br></p> <p>전청조: 뭐..예전 일이죠. 어쨌든 일 잘하신다니 앞으로 서로 돕죠^^ 같은팀인데.</p> <p><br></p> <p>나: 네 ㅎㅎ</p> <p><br></p> <p>이모텝: 두분은 결혼 했어요?</p> <p><br></p> <p>나: 음..저나 창희대리 둘다 예정자죠. ㅎㅎ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ㅎㅎ</p> <p><br></p> <p>전청조: 오. 한번 갔다온 입장에서 부러운 얘기네요~~</p> <p><br></p> <p>창희: 갔다 '오'셨다구요..?</p> <p><br></p> <p>전청조: 하하;; 네 어쩌다 보니 젊은 나이에 갔다 와 버렸습니다^^; 요즘은 취미 생활에 푹 빠져살죠.</p> <p><br></p> <p>...관상..전청조....결혼 사기라도 쳤을까...? 관상은 과학입니다.</p> <p><br></p> <p>나: 취미라 하심은?</p> <p><br></p> <p>전청조: 볼링 동아리에 다니고 있어요. 둘다 혹시 볼링 좀 쳐요?</p> <p><br></p> <p>나: 운좋으면 스트라이크 나오는 수준이죠..ㅎ</p> <p><br></p> <p>이모텝: 취미라면 스케일이 커야지 청조 과장님. 폐쇄된 공간에서 공이나 굴리다니 ㅋㅋ</p> <p><br></p> <p>창희: 아. 그러고보니 이모텝 과장님은 카톡 프사보면 스쿠버다이빙 하시는거 같던데 맞아요?</p> <p><br></p> <p>이모텝: 네 맞아요^^ 해외 한번씩 나갈려면 돈 꽤나 깨집니다. 그러다보니 아직 솔로죠...허허.</p> <p><br></p> <p>창희: 오오~~~자유로우시네요.</p> <p><br></p> <p>나: ..........(장비업계 프로그래머가 스쿠버 다이빙이라니..레져라니...얼마나 헐렁 한 일정이었으면..)</p> <p><br></p> <p>과연 이 회사에서도 당신의 '취미'를 즐길 여유가 있을까!?</p> <p><br></p> <p>사람을 묘하게 떠보는듯 한 전청조 과장도 그렇고, 이모텝 과장도 그렇고 대화를 해보니</p> <p>의외로 괜찮았음. 나쁜 의도가 느껴지는 것도 없었고, 묘하게 기싸움 거는 느낌도 없었음. </p> <p>반드시 '실력'만으로 사람을 가늠할 필요는 없으니. 이 사람들은 정상인 이라는 생각이 들었음.</p> <p><br></p> <p>일단 두 사람 다 둥글둥글하고, 또박또박 말하며 말속에 '재치'가 섞여 있으니,</p> <p>집단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재량이 보였음.</p> <p><br></p> <p>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할 때 작은 도움을 주며 다리를 하나 걸쳐 놓을 필요는 있는 사람들 이었음.</p> <p>간혹 이런 존재들이 중요한 순간에 '중립기어'만 박아 줘도 상당한 도움이 되니까. </p> <p><br></p> <p>그래. 저쪽에서 자리를 마련한거지만 좀 귀찮더라도 이쪽에서도 사람 파악을 한번 해보자!</p> <p>비주가 임에도 어쩔수 없이 맥주 몇 잔은 마셔줘야할 각오를 했음.</p> <p><br></p> <p>첫 목표는 팽 대리. 일단 제일 신경쓰이는 상대 팀의 핵심 전력에 대한 조사. ㅎㅎ</p> <p><br></p> <p>나: 안녕하세요~ O팀 OOO대리입니다~</p> <p><br></p> <p>팽 대리: 안녕하세요. 팽 대립니다.</p> <p><br></p> <p>나: 혹시 술 하시나요? 한잔..</p> <p><br></p> <p>팽 대리: 아뇨. 많이 먹었습니다.</p> <p><br></p> <p>나: 아~ 그러시구나^^. 어쨌든 같은 대리라니 뭔가 부담감이 덜 하네요~ 과장님들이 하도 많으셔서 ㅎㅎ</p> <p><br></p> <p>팽 대리: ........</p> <p><br></p> <p>나: .........</p> <p><br></p> <p>팽 대리: .........</p> <p><br></p> <p>나: 저 혹시 나이가...?</p> <p><br></p> <p>팽 대리: 35입니다.</p> <p><br></p> <p>나: 아~ 저보다 두살 형님이시네요^^</p> <p><br></p> <p>팽 대리: 아- 네.</p> <p><br></p> <p>나: .........</p> <p><br></p> <p>팽 대리: ...........</p> <p><br></p> <p>나: 말이 없으신 분이시군요? ㅋ</p> <p><br></p> <p>팽 대리: 뭐 그런 편이죠.</p> <p><br></p> <p>나: 음. 실은 저도 그닥 말이 많은 편은 아니라 ㅎㅎ 화제를 이끌어가는건 잘 못하겠네요. ㅎㅎ</p> <p>오늘만 날인가요. 나중에 업무 같은거 관련되서 공통 주제가 생기면 자연스레 얘기할 기회가 되겠죠~</p> <p><br></p> <p>팽 대리: 그럴수 있을까요? 업무야 각자 하는거 아니던가요?</p> <p><br></p> <p>나:  ㅎㅎ 좋네요 각.자.하.는 업무라 ㅎ 하긴..원래 프로그램이란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목 마른 '놈'이 움직이는 법이죠^^</p> <p><br></p> <p>팽 대리: ...........</p> <p><br></p> <p>나: 인사차 한번 와봤습니다^^. 그럼 우리 각자 업무 잘 보자구요^^</p> <p><br></p> <p>팽 대리..자신감이 넘치는구만^^ 좋다. 우리 각자가 서로에게 갈증이 없다면 </p> <p>그 또한 나쁘지 않다. 도도한 당신이 숙이고 들어오는 그림도 재밌지만. 애초에 그럴일이 없다면 회사에 좋은일 아닌가^^</p> <p><br></p> <p>어쨌든 실력은 있으나, 대세의 흐름을 읽는 '감(눈치)'은 전혀 없고. '정치'가 스타일도 아니고.</p> <p>'언변'이 뛰어난 스타일도 아니니 얼마나 다행인가 ㅋㅋ 특히나 저 '가시'같이 튀어나온 삐딱한 감정을 드러내는 미숙함.</p> <p><br></p> <p>눈치 없고, 정치 못하고, 콧대 높고, 말빨 약하며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타입의 '실력' 있는 SCV의 </p> <p>향후 예측 방향은 너무나 정해져 있는 수순이기에...알아서 바스러질 운명..</p> <p>팽 대리 파악 완료^^</p> <p><br></p> <p>헬보이는 이미 파악 완료.</p> <p><br></p> <p>초딩은 파악 할 가치도 없는 초딩.</p> <p><br></p> <p>남은건 이과장...</p> <p><br></p> <p>................................</p> <p><br></p> <p>나: 이과장님^^</p> <p><br></p> <p>이과장: !? 엇...대..대리님</p> <p><br></p> <p>나: 와..이게 우리 프로그램팀 얼마만의 회식인지^^ 과장님도 처음이시죠?</p> <p><br></p> <p>이과장: 네..ㅎㅎ</p> <p><br></p> <p>나: 맥주 하시나요? 한잔 받으실래요?</p> <p><br></p> <p>이과장: 아...저..저는 배가 불러서..; 하하</p> <p><br></p> <p>나: ......(오? 명백한 '거절' 아닌가?)</p> <p><br></p> <p>음..순해보이지만 이쪽에 '적대감', '부담감'을 품고 있다?</p> <p>이건 못참지!</p> <p><br></p> <p>나: 와~ 과장님 너무하시네^^ 저는 '비주가'인데 이렇게 인사차 온거 아닙니까?</p> <p><br></p> <p>이과장: 아...그럼 잔 만 받겠습니다. </p> <p><br></p> <p>이런 우유부단한.....잔만 받으면 뭐? 나 혼자 마시라고? ㅋㅋ 아까 까지 신나게 마시고 있는거</p> <p>다 보고 왔구만 배가 불러? ㅋㅋ 오냐~ </p> <p><br></p> <p>내가 순한애들 괴롭히는데 도가 텄거든^^ </p> <p><br></p> <p>나: 아. 배부르시면 이제 술 안드시겠네요? ㅋㅋ </p> <p><br></p> <p>이과장: 아아..네.. 배가 좀 줄어들면 그때 마시려구요^^</p> <p><br></p> <p>나: 그럼 저는 다시 돌아가서 이과장님만 지켜봅니다?^^ 배 꺼지시거든 맥주들고 찾아오세요? </p> <p><br></p> <p>이과장: 아..그럼 지금 한잔 하실까요? 배는 좀 부르지만..하..하핫..;;  </p> <p><br></p> <p>나: 아뇨^^ 억지로 먹이는건 말이 안되지요.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제 자리로 가서 기다리고 있을께요^^</p> <p><br></p> <p>이때부터 다시 창희와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한번씩 찾아오는 카푸어의 응석을 받아주고</p> <p>이모텝 과장이나 전청조 과장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눈은 계속 이과장만 바라봤음. ㅋㅋㅋ</p> <p>눈치보는 이과장 ㅋㅋㅋㅋㅋㅋ </p> <p><br></p> <p>그러나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배가 꺼졌다 하면서 찾아오지 않았음.</p> <p>결국 회식자리가 끝나는 순간까지 그는 맥주한모금 입에 대지 않았음.</p> <p><br></p> <p>순한 사람이지만, 꺾지않는 '고집'이 느껴지는 사람이었음. 그랬기에 '거절'의사를 표현한 거겠지.</p> <p>그 간단한 '대작' 정도도 하지 않겠다는 저 융통성 없는 고집. 정말 순한 사람이라면 까짓거 한모금만 </p> <p>홀짝 마셔 주더라도 받아 주었을 것을..</p> <p><br></p> <p>저렇게 까지 할 만큼 우리 사이에 '갈등'이 있던가?? </p> <p>렌야 수석과 대치한 상황 외에 과장급들과는 아무 일이 없었는데..</p> <p>광신도 같은 충성심이었음.</p> <p> </p> <p>어쨌든 요주의 인물로 이과장이 등록 되었음. </p> <p><br></p> <p>순한 가면을 쓰고 대중속에 드러나지 않게 숨어있지만, 끊임 없이 반대편에서 </p> <p>이쪽에 총질. 할 기회만 노리는...뭐랄까..중동 테러집단 마냥 뿌리뽑지 못하고 없앴다 싶으면</p> <p>땅속에서 솟아 나오고, 끝났다 싶으면 다른 조직으로 재탄생 되는 테러집단 반동 분자 같은 존재.</p> <p>지속적으로 싹을 밟아줘야하는...주기적으로 융단 폭격을 가해줘야 땅속에서 나오지 않는 존재들.</p> <p><br></p> <p>저런 타입의 인간들은 이쪽에서 배 까뒤집고 항복하지 않는이상 절대 마음이 돌아서지 않음.</p> <p>어떤 정당한 이유가 있더라도 절대로 납득 하지 않으며 끝까지 반대편을 고수함.</p> <p>그들을 제어 가능한건 '강함'뿐. 절대로 저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됨.</p> <p><br></p> <p><br></p> <p>이렇게 회식자리를 빌어 상대방 전력을 모두 파악했음.</p> <p>근데 저쪽은 뭘 하기 위해 회식 자리를 만든걸까..?</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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