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 몇일 뉴스 보다가 문득 든 생각임</p> <p> </p> <p>이놈에 나라는 바뀌는게 없구나</p> <p> </p> <p>천안함때도 그랬지... 함장은 시간이 흘러 진급을 했단다</p> <p> </p> <p>귀순노크때도 그랬다</p> <p>철책이 뚧혔는데 책임지는 똥별새끼 하나 없었다</p> <p> </p> <p>대공망을 뚧고 무인기가 와서 청와대에 폭탄을 떨굴수 있다며 떠들때도 마찬가지 였지...</p> <p> </p> <p>마구잡이 규제완화로 고물배를 운행할수있게 해서 가라앉은 세월호도 과연 선원, 선장의 책임이었을까?</p> <p> </p> <p>반죽기에 손이 걸려서 기계에 빨려들어가 숨진 그 이름모를 사람은 무엇을 잘못했을까?</p> <p> </p> <p>남의나라 축제라지만 노마스크로 처음 대규모 행사인데 들떠서 밖에 나가서 놀았던 그들은 무슨 죄를 지었는가</p> <p> </p> <p>내새끼 살려내라고 울부짖는 부모가 종북이면 나도 종북이다</p> <p> </p> <p>정부가 한게 뭐냐고 따지는게 빨갱이면 나도 빨갱이다</p> <p> </p> <p>지금 바뀌어야 할 것은 무책임한 대한민국이다</p> <p> </p> <p>바뀌지 않으면 다음은 우리의 차례다</p>
比翼鳥.의 꼬릿말입니다
내가 별난건가봐 헤어져도 다 묻고들 잘 사는데
나만 유난한가봐 단 하루도 한 순간도 견딜 수 없는데
눈물이 눈물을 자꾸 훔쳐내도
슬픔이 슬픔을 힘껏 등떠 밀어내봐도
하나의 눈과 반쪽 날개론 날 수도 없는 가슴앓이 새처럼
그리워 그리워 미칠듯 니가 그리워
니 이름만 부르고 또 부르다
서러워 서러워 고작 이 사랑하려고 태어난 내 삶이 아파서
눈물 먹고 사나봐 아파져도 힘겨워도 너 하나만
그 힘으로 사나봐 이별에도 지치지도 않고 널 기다려
추억이 추억을 다시 추억해가
사랑이 사랑을 외로워도 품어
지켜갈 니가 있어야
네가 있어야 완전해지는 비운의 저 새처럼
그리워 그리워 미칠듯 니가 그리워
니 이름만 부르고 또 부르다
서러워 서러워 고작 이 사랑 하려고 태어난 내 삶이 아파서
나의 눈길이 나의 숨결이 닿는 세상의 모든 것
거대한 네 그리움 뿐인걸
사랑해 사랑해 목소릴 잃을때까지
네게 해 줄 한마디 널 사랑해 이 삶을 돌려도
이 다음 삶을 살아도 너와 태어나길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