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b><span style="font-size:16px;">오영환 원내대변인 브리핑</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일시: 2022년 11월 2일(수) 오후 2시 30분</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시민들의 절박한 외침을 선별 공개한 이유가 무엇입니까?</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경찰이 이태원 참사 당일 대형 피해를 막을 기회가 있었던 112 신고 11건을 공개하며 전 국민을 경악케 했습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그런데 당시 이태원 일대의 112 신고 건수는 79건이었습니다. 경찰은 왜 나머지 68건의 신고는 공개하지 않는 것입니까?</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68건의 간절한 외침을 또다시 경찰 내부에서 자체 종결 처리한 것입니까?</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누가 무슨 이유로 선별공개를 결정한 것입니까? 무엇이 두려운 것입니까?</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참사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절박한 호소를 차갑게 외면한 것도 부족해 선별적으로 가려 공개한 것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참사 1시간 전까지 서울 도심에 대기하던 81개 기동대는 집회 시위가 끝나자 모두 철수했습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이태원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내부망을 통해 기동력 지원을 요청했지만 결국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기회가 도대체 몇 번이나 있었던 것입니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있었던 순간들을 반드시 낱낱이 밝혀내야 합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경찰은 참사를 막기 위한 시민들의 외침이 담긴 68건의 신고 내용도 즉시 전부 공개하십시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사전 예방조치와 참사 당일 대응에 있어서의 문제점들,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 </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2022년 11월 2일</span></b> </p> <p> <b><span style="font-size:16px;">더불어민주당 공보국</span></b>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