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요리게가 핫하다는 빌미로 </p> <p>지난 초여름에 빚었던 막걸리 사진 올립니다.</p> <p> </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0216411b428a0ab57b14343a6d962fd4b293fb4__mn425100__w800__h1067__f97436__Ym202208.jpg" alt="283787184_5028197970582114_2426847336562998367_n.jpg" style="width:800px;height:1067px;" filesize="97436"></p> <p> </p> <p>쌀에서 맑은 물이 나올 때 까지 박박 씻고 또 씻어서 (이 과정이 제일 힘듭니다;;)</p> <p>시루나 찜기에 2~30분 쪄서 고두밥을 만들고 식힌 다음</p> <p>시판되는 누룩을 쌀 양의 4분의 1, 물 적당량과 잘 섞어</p> <p>열탕 소독한 병에 담습니다.</p> <p> </p> <p>(누룩과 물 양이 적당량- 인 이유는, 누룩이 많을 수록 빠른 발효와 도수 상향이 되고,</p> <p>물이 많을 수록 도수 하향이 되기 때문입니다.)</p> <p> </p> <p>잘 섞은 재료를 병에 담고 입구를 면보나 비 수용성 키친타올로 막아 줍니다. (공기가 통해야 넘치지 않습니다.)</p> <p>뚜껑은 밀봉하지 않고 얹어 두기만 합니다.</p> <p> </p> <p>20~25도 온도를 유지 해 주면 담아 둔 다음 날 정도 부터 뽀골뽀골 기포가 올라오면서 발효가 됩니다.</p> <p>(25도를 넘기면 술이 신 맛이 나므로 온도가 올라가는 낮 동안은 냉장고에 넣어둬도 됩니다)</p> <p> </p> <p>3~4일 후 밥알이 다 위로 떠오르면 완료.</p> <p>면보나 베주머니로 걸러줍니다.</p> <p>(거르면서 꾹꾹 눌러 짜 줍니다.)</p> <p> </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0216956d3b450f621684f42bc685621b181ccb0__mn425100__w800__h1067__f115620__Ym202208.jpg" alt="286588287_5068658323202745_3780609750533952607_n.jpg" style="width:800px;height:1067px;" filesize="115620"></p> <p> </p> <p>완성품.</p> <p> </p> <p>딸기우유 같은 색이 나는 이유는 </p> <p>흑미를 섞어 담았기 때문입니다. ^^</p> <p> </p> <p>요건 술 거른 그날 밤에 다 사라졌습니다.</p> <p>자글자글 김치전과 함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 <p> </p> <p>요게 찾는 여러분, 굳밤!!!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