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일본에서 '일의대수(一衣帶水)' 드립.</p> <p>한국 언론들은 이 고사성어를 '협력이 필요한 가까운 이웃'이라는 뜻이라고 해설</p> <p>하지만 실제 의미는 협박용.</p> <p>'의대(衣帶)'는 옷의 띠를 말함.</p> <p>즉, 양국 간의 장애물이 허리띠처럼 얇기 때문에</p> <p>당장 군대를 이동시킬 수 있다는 고사성어.</p> <p>수나라 문제가 일의대수 드립 치고 양자강을 건너가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천하통일 찍음.</p> <p>댜오위다오(센가쿠 열도)는 중국땅이니까 넘보면 죽인다고 협박한 셈.</p> <p> <br></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1/160670309073b641a0ba9244a9b686e4e69cc113c1__mn287776__w487__h517__f94329__Ym202011.jpg" alt="17616cd52d449a717.jpg" style="width:487px;height:517px;" filesize="94329"></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1/160670309166757d3b3dab4666b7797dc3a6578a52__mn287776__w481__h248__f45207__Ym202011.jpg" alt="17616cee21c49a717.jpg" style="width:481px;height:248px;" filesize="45207"></p> <p> </p> <p> </p> <p>국내언론이 '일의대수'에 대해 해설한 기사</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1/1606703041550775b65fc84c288c9a601f4a75045c__mn287776__w657__h348__f45693__Ym202011.png" alt="화면 캡처 2020-11-30 112336.png" style="width:657px;height:348px;" filesize="45693"></p> <p> </p> <p> </p> <p>네이버에 '일의대수' 검색하면 용례와 의미가 지식백과에 바로 나온다는 것이 유머.</p> <p> </p> <p>이 말은 띠처럼 가로지른 강물을 말한다. 강물이 흐르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허리에 두른 띠처럼 들판을 가로지르고 있다. <span class="u_word_dic">晋</span>(진)이 동으로 옮겨가 <span class="u_word_dic">東</span><span class="u_word_dic">晋</span>(동진)으로 불리게 된 뒤로,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던 중국을 오랜만에 다시 통일한 것이 수나라 문제 양견이었다. 그는 <span class="u_word_dic">北</span><span class="u_word_dic">周</span>(북주)의 <span class="u_word_dic">武</span><span class="u_word_dic">將</span>(무장) 출신으로 즉위하자 곧 <span class="u_word_dic">後</span><span class="u_word_dic">梁</span>(후량)을 병합하는 한편 진나라를 공략할 것을 선언했다. “나는 지금까지 진나라와 평화를 유지하려 했었다. 그런데 지금 진나라 임금은 횡포와 방탕을 일삼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있다. 내가 백성의 부모로서 어찌 좁은 한 가닥 강물로 인해 이를 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리하여 문제는 오십만 대군으로 일제히 양자강을 건너 진나라로 쳐들어가게 했다. 진나라 <span class="u_word_dic">後</span><span class="u_word_dic">主</span>(후주)는 궁중의 우물 속에 숨어 있다가 군사들에게 붙들리고 진나라는 이렇게 해서 33년 만에 망하고 말았다. 589년 <span class="u_word_dic">隋</span>(수)나라는 드디어 중국 전체를 통일한 대제국이 된다.</p>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 <span style="padding-right:7px;">[네이버 지식백과]</span> <a target="_blank" h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681732" target="_blank">일의대수</a> [一衣帶水]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 </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 </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2008년 이명박이 일본에 갔을 때 일본 총리가 일의대수 드립 침.</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이명박과 한국 언론은 그 고사성어의 고사도 확인하지 않고 함께 헤헤거렸었는데</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이번에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일본에 가서 일의대수 드립 침.</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일본은 지들이 먼저 우리나라한테 일의대수 드립을 쳐서 정식 항의도 못 함.</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외교대참사라고 자평하면서도 속으로만 부글부글 하는 중... </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만일 일본이 패드립이라고 항의하면 중국은 '친한 이웃'이란 뜻이야..니들도 한국한테 썼던 단어잖니. 너희들 설마 한국한테 패드립 친 거임? 이러면 됨.</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나경원이 '달창'을 '달빛 창문'인 줄 알았다고 한 것처럼...</p> <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11/1606704846b5b37815027642e4a23acb000ab2ac68__mn287776__w700__h453__f39197__Ym202011.jpg" alt="l_2020112701003259600275441.jpg" style="width:700px;height:453px;"></p> <p style="margin-top:11px;margin-bottom:7px;padding:0px;"> </p>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