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 막 판매가 시작된 공적 유통 마스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구요.
현직에 있는 약사구요.
약국에서 유통될 공적 유통 마스크는
공급된 가격 그대로 주민분들께 드리기로
약사회에서 권고 했구요.
임원들과, 많은 약사들이, 이걸로 수익을 보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으로
그렇게 된 걸로 알아요.
저희도 들어온 가격 그대로 주민분들께 드리려고 준비해놓고 있어요.
개당 800원에서 1200원까지 들어온다고 하는데,
카드로 결제하셔도 되도록, 저희가 카드 수수료를 부담할거구요.
아무리 비싸도 1500원 이하로 드리게 될거고,
1인당 5매 이하로만 드릴거고,
판매 장부를 작성하게 돼요.
날짜, 공급 가격, 판매 가격, 구입자, 서명 등.
공적 유통 마스크를 따로 빼돌리거나,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하면
그쪽으로는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구요.
아무래도 다음주까지는 그래도 수량이 부족하겠지만,
전국 모든 약국에 "매일" "100매" 정도로 공급된다고 하니,
당장은 그래도 부족하겠지만, 일주일 정도만 지나도 안정될 것이라 보구요.
또 하나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어딘가에 재워두고 있는 유통 업자의 마스크를 꺼내게 하는 효과가 있을 거에요.
벌써 온라인에서는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으니까요.
언제나 그랬듯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