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쯤에, <div>미세먼지가 걱정이라며,</div> <div>애들이 있어서 좋은걸 써야한다며,</div> <div>쌀 때 사둬야 한다며</div> <div>쿠X에서 KF94 마스크 5개들이를 30개나 주문했길래..</div> <div>(그러니까 마스크만 150장)</div> <div><br></div> <div>'충동구매도 정도껏 해야지!'라고 버럭하고 한바탕 했었는데,</div> <div><br></div> <div>이 난리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와이프가..</div> <div>제가 회사에서 야근하는 날은 전화한통 안하고,</div> <div>꼭 술한잔 찌끄리려는 날에는 일찌감치 전화와서</div> <div>'안오냐? 혹시 술마시는거 아니냐?'라고 하더니...</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이제부터 와이프님에게 잘해야겠습니다.</div> <div><br></div> <div>매일같이 터져나오는 코로나 관련 뉴스와,</div> <div>마스크 품귀현상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div> <div><br></div> <div>어제 와이프가 한마디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봤냐? 아직도 그게 충동구매냐?"</div> <div><br></div> <div>전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던게 유머.........</div> <div><br></div> <div><br></div>
아무리 그래도 하지 말라면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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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2/26 16:10:05 223.39.***.121 독거미누님
120238[2] 2020/02/26 16:17:19 210.120.***.215 댓글캐리어
35376[3] 2020/02/26 16:18:41 172.69.***.97 배만볼록
351815[4] 2020/02/26 16:20:05 162.158.***.166 꺄~♡
77943[5] 2020/02/26 16:21:32 121.164.***.172 예래원전팀장
427592[6] 2020/02/26 16:23:40 202.169.***.102 Overwatch
369888[7] 2020/02/26 16:25:50 49.163.***.10 15번지
781104[8] 2020/02/26 16:34:59 162.158.***.118 악마의딥키스
42836[9] 2020/02/26 16:38:25 211.210.***.64 바구미
61678[10] 2020/02/26 16:44:15 220.119.***.109 댓글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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