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시간 동안 7페이지 했습니다!</div> <div> </div> <div>스트레스 확풀리네!</div>
아저씨라는 호칭은 제대후 부터 들은거 같네요..
어느덧 익숙해져 아저씨 삼촌 총각 등의 호칭들
어제 드라마를 보는데 아이유가 이런 코멘트를 했죠
정황은
중년의 남자무리와 중년여성이 아이유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하던 장면인데
그 중년 여성이 아이유에게 말은 던지죠
우리도 아가씨 같은 20대가 있었다고
아이유가 대답하길
빨리 그나이가 되고싶다고.. 지금 보단 덜 힘들지 않겠냐고..
물론 드라마 내용상 아이유에게 참 어울리는 대사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생각이 드네요..
덜 힘든게 아니라 너무 너무 힘들게 살다보니 무던해 졌다는 그런 생각
어지간해선 눈썹하나 안찡그리고 어금니도 안깨물 정도로 독해졌다는 생각.
이렇게 어렵게 지냈는데
앞으로의 미래는 또 다른 이유로 힘들어 지겠구나 라는 생각..
평소엔 그냥 흘려 보고,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어제 딱 2분 본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을 채우고 있네요..
저와 같은 30대 40대가 당장 내일부터라도 조금은 편하고 재밌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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