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뭐라 말을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입니다.
할머니 정말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손녀라고 말하지만 저건 도저히 손녀를
대하는 할머니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나이도 어린 아이가 그것도 여자아이가 그동안 받았을
충격을 생각하면 참 안쓰러울 뿐입니다.
지금쯤 조치가 취해져서 보호를 받고 있겠지만
할머니로부터 받은 그 충격을 쉽게 못 잊을 여자아이.
그 여자아이가 이제는 좋은 것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보지만
정말 우리 한국이 배웠으면 하는 게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아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법 말입니다.
여자와 아이 그리고 노인을 법에 있어서 First priority, 즉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미국의 법은 정말 배웠으면 하는 것이랍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을 넘어서면
그 즉각 경찰과 가까운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으로 아이를
부모와 떨어뜨리고 철저한 재판과 그 상황을 통해서
양육권을 박탈하고 징역형까지 아끼지 않는 미국의 법.

정말 미국의 아이들을 보면 '인형같다.'라는 생각을 저절로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런 연약하고 보석같은 아이들의 모습이 사람들로 하여금 보호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저절로 갖게 할 정도로 말입니다.

우리 한국아이들도 보면 참 똑똑하고 예쁘장한데.
우리 한국을 이끌어갈 아이들인데. 아직까지 학대받고
제대로 먹지 못하고 상처와 충격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배워야 할 건 배워야 된다고 생각해요.^ ^ㅎ
좋은 것은 배우고 그리고 그 좋은 것을 더 발전시켜
우리것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세계속의 수 많은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더 밝게 만드는 일이니까요.ㅎ

다시한번 충격을 많이 받았을 아이가 얼른 잊어버리고
좋은것만 보고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우리 한국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그럴 수 있게끔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그런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