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명무실하다고는 하지만 유머게시판에 멘붕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다들 청원 사이트 종종 들어가시나요?
아까 분만하다 중태에 빠지고 아이는 두개골이 파열돼서 사망한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고 청원에 동의하러 들어갔었어요.
거기에 보면 추천순으로도 청원들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잖아요?
서명하고 다른 것도 읽어보는데, 5년 전 여성의 질과 항문에 팔을 삽입해 죽게 만든 사건의 재조사를 요구한다는 청원이 있더라구요.
무심결에 읽었는데... 생각 외로 사건의 디테일이 가득했어요.
너무 끔찍해서 청원 사이트 나왔는데도 계속 생각이 나고 잠을 못 자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청원들도 다 너무 비통하고 억울한 일들이 대부분이라 차마 다 읽기도 어렵더라구요...
글만 읽었는데도 트라우마 걸리는 느낌.
하... 그 5년 전 사건 재조사 청원 읽으신 다른 분들은 다들 어떻게 괜찮으신지 물어보고 싶은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글로 쓰면 좀 잊어버릴 수 있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죄송한데 링크는 못 가져왔어요 링크 복사를 어떻게 하는 지를 몰라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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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0/25 06:51:37 1.244.***.170 오유은민
71769[2] 2018/10/25 08:16:41 117.111.***.125 깐따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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