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어느 날 플라톤이 토론을 하며 인간을 두 발로 걷는 깃털 없는 짐승이라 정의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시장에서 닭을 하나 데려와 털을 마구잡이로 뽑은 뒤 들고와서 "이게 플라톤의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플라톤은 항상 욕망을 버리고 살라고 이야기했지만, 본인은 정작 커다란 집에 살았다.
이 사실이 못마땅했던 디오게네스는, 어느 날 진흙투성이 발로 플라톤의 집에 들어가서는 침대를 짓밟아놓고 나왔다.
하루는 디오게네스가 벌건 대낮에 손에 램프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녔다.
어떤 사람이 뭐하냐고 묻자, 그가 대답하기를, "인간을 찾고 있다네."
시노페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추방형(形)을 내렸다는 말을 듣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나는 그들에게 체류형을 내리노라."
그는 벌거숭이로 길거리에서 생활 했으며 집은 항아리였다. 딸치고 싶으면 딸치고 자고 싶으면 잤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스승으로 삼고자 했으나 그에게 다가가 질문을 하면 "나 개seki다. 꺼져!" 하고 답하곤 했다
어느 날 알렉산더 대왕이 그에게 흥미가 생겨 다가가 원하는게 무엇이냐 묻자 "햇빛 가리지 말고 꺼져 ㅅㅂ"
90세 때 그냥 일부러 숨을 안 쉬어서 생을 마감했다
- 병신같지만 멋있어... -
출처 | https://blog.naver.com/pupplestorm/221381581839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760223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10 [15] | 인마핱 | 24/05/08 09:23 | 139 | 12 | |||||
1760222 | 상대팀 투수가 빈볼을 던지면 화내는 이유가 뭐죠? [13] | 거대호박 | 24/05/08 07:38 | 3745 | 16 | |||||
1760221 | 안철수의 새정치 [7] | 시우123 | 24/05/08 07:14 | 1539 | 18 | |||||
1760220 | 보름 넘게 기다린 내 소듕한 키링… [16] | 오프온오프 | 24/05/08 06:18 | 1469 | 18 | |||||
1760219 | 주변을 챙겨야 할 시기 [5] | 디독 | 24/05/08 05:12 | 1709 | 29 | |||||
1760217 | 아기 기차~뚜루루뚜루 [4] | 댓글캐리어 | 24/05/08 00:29 | 2403 | 27 | |||||
1760216 | 공유좀 해주세요 쌀 어디꺼 드세요? [70] | 오뚜기순후추 | 24/05/07 23:41 | 2181 | 20 | |||||
1760215 | 패기있는 비둘기 [11] | 몽마를뜻 | 24/05/07 23:27 | 3581 | 33 | |||||
1760214 | 윤석열 정부의 목적은 대한민국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파괴라니깐... [12] | 거대호박 | 24/05/07 23:27 | 2203 | 37 | |||||
1760213 | 벗겨보니 선녀같다 [13] | 감동브레이커 | 24/05/07 23:19 | 4247 | 34 | |||||
1760212 | ??: 내가 술 살게. 니가 [3] | 大韓健兒萬世 | 24/05/07 22:52 | 3057 | 22 | |||||
1760211 | 으라차차차차!!!! [23] | 96%충전중 | 24/05/07 22:50 | 1988 | 18 | |||||
1760210 | 韓, 작년 11월 인니 KF-21 분담금 완납 포기 결정 인지했었다 [7] | 싼타스틱4 | 24/05/07 22:37 | 1527 | 35 | |||||
1760209 | 그러니...나는 150장을 올려야 한다구? 1편 [22] | 15묘집사 | 24/05/07 21:58 | 1746 | 45 | |||||
1760208 | 2찍이들이 반중 반중 거릴때마다 웃기는 점 [13] | cvi | 24/05/07 21:15 | 1882 | 29 | |||||
1760207 | 내가 이 나라의 왕자지. [12] | 愛Loveyou | 24/05/07 20:42 | 3739 | 23 | |||||
1760206 | 오늘 오유의 날이라는데 몰랐네요 [23] | 자문자답 | 24/05/07 20:21 | 2909 | 20 | |||||
1760205 | 뚝심 개쩌는 성심당 [10] | 마데온 | 24/05/07 20:19 | 3686 | 33 | |||||
1760204 | 베란다 고기파뤼~ [15] | 거대호박 | 24/05/07 19:55 | 3565 | 46 | |||||
1760203 | ‘그 나라’ 근황 [17] | 결마로 | 24/05/07 18:56 | 3312 | 48 | |||||
1760202 | 누구나 가지고 싶은 라면 덮개 [21] | 마데온 | 24/05/07 18:41 | 4593 | 39 | |||||
1760201 | 비오는 날 오후 [4] | 잠맨 | 24/05/07 18:06 | 1301 | 30 | |||||
1760200 | 누구나 노력하면 1년에 백만 달러 벌수 있다(?) [11] | 우가가 | 24/05/07 17:41 | 6010 | 37 | |||||
1760199 | 베오베에 있는 병원 기부했어용 [7] | 56565 | 24/05/07 17:34 | 2555 | 40 | |||||
1760198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09 [72] | 인마핱 | 24/05/07 17:32 | 1273 | 58 | |||||
1760197 | ㅎㅂ)은근슬쩍 올려보는 꿍디짤...gif [19] | 95%放電中 | 24/05/07 17:21 | 6944 | 24 | |||||
1760196 |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한 가수 [10] | 1군기수단 | 24/05/07 17:17 | 3771 | 35 | |||||
1760195 | 유머) 실망을 안하는 중대장.. [14] | 95%放電中 | 24/05/07 17:12 | 2692 | 35 | |||||
1760194 | 농운이가 돈 버는 법 [22] | 변비엔당근 | 24/05/07 17:12 | 3208 | 43 | |||||
1760193 | 아잇..청소기랑 싸웠어요. [29] | 그림마 | 24/05/07 17:00 | 2378 | 36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