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장르소설 같은건 아니고 신춘문예에 공모될 법 한(200자 원고지 80~100매 분량정도) 일반적인 단편소설을 쓰는데요</div>저같은 경우는 그냥 전체적인 틀(중요 사건, 의미부여...등등)만 잡아놓고 <div>세부적인 스토리는 써가면서 집어넣는데</div> <div>쓰기전에 조금 구체적으로 설정하면 더 좋은 소설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div> <div>공모전 형식에 너무 물들어서 그런가 소설을 쓰려고 하면 이 소설이 어떤 묵직한 사회적 문제를 담고있어야 할것 같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div> <div>예전에는 다룰 사회적 문제를 먼저 생각한 다음에 그것에 맞춰서 소설을 썼거든요...</div> <div>그런데 작가님이 수업에서 70년대 노동문학때나 그런게 통했다고 하셔서 충격받아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했어요...ㅠㅠ</div> <div>솔직히 말하면 사실 아직도 쓸때 그런 생각이 들기는 해요. 이 참신한 이야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 하지? 같은...</div> <div>오유에 소설 쓰시는 분들은 대충 내용이나 플롯 등을 어떻게 구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당.</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