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다녀온거 후기 적어야 하는데, <div><br></div> <div>귀차니즘과 연휴로 인해 부모님 가게가 바빠 도와드리는 핑계로 인해 미루고 있었습니다 ㅎㄷㄷ...</div> <div><br></div> <div>그래서인지 9월 정산도 이틀이나 지나서..</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275213823f49544d147aab80fbf1911fa15ba__mn426047__w1238__h818__f76986__Ym201710.png" width="800" height="529" alt="9월.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6986"></div><br></div> <div>파란만장 했던 9월 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원래라면 꽉 채웠던 달력이였는데 뭐이리 이빨이 빠져있는지..</div> <div>(임플란트해야할판..)</div> <div><br></div> <div><br></div> <div>2일엔 강화도에서 처음열린 뚜르드DMZ 라는 대회를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일단 한줄 후기 적고 가자면..</div> <div><br></div> <div>"이 대회 왜 연거임? 코스도 엉망 진행도 엉망 그냥 망"</div> <div><br></div> <div>도로는 좁고 비계측구간은 뭐이리 길고, 심지어 휴식안하고 싶은데 강제휴식시키고 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분명 싸이클 먼저 달리고 MTB가 한참뒤에 출발한걸로 아는데 이 강제휴식 때문에 2차계측구간 시작하니까</div> <div><br></div> <div>MTB가 왜 내옆에.....심한 낙차도 많았고 펑크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실제로 제 바로 뒤에서 큰 낙차일어나서 저도 휘말릴뻔 했고, 1차 그룹에서 달리다가 15km남겨두고 펑크나서 망....</div> <div>(아마 다녀오신분이시라면 15km 남겨두고 반대편에서 펑크 떼우던 불쌍한 로뚱 한명 보셨을지도 ㅋㅋ)</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28576b5668e7263de4cd98e7a6fc7ec17ebeb__mn426047__w1039__h853__f89734__Ym201710.png" width="800" height="657" alt="2일.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89734"></div><br></div> <div>--------</div> <div><br></div> <div>16일엔 두번째로 참가하는 무주그란폰도에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속한 모임에서 딥따 잘타시는 형님께서 대신 다녀오라며 표를 양도해주셔서 무료로 다녀왔습니다 -_-)v</div> <div>(<strike>솔직히 이번 무주 그란폰도...참가비에 비해 운영이 너무 부실해서 욕먹고 있긴하죠...아니 왜 식권도 안줘?</strike>)</div> <div><br></div> <div>15년에 참가했을때 기록이였던 6시간 27분을 깨기 위해 1차보급도 패스하면서 까지 달렸으나 오두재에서 쥐가 나버리는 바람에..</div> <div><br></div> <div>쥐 푼다고 보낸 시간과 적상산에서 쥐로 인해서 댄싱도 못치고 풀시팅으로 오른다고 원래 목적이였던 5시간대 혹은 6시간 5분이내에</div> <div><br></div> <div>못 들고 6시간 10분 기록을 내버렸네요..오두재에서 그냥 끌바할걸..괜히 노끌바 완주한다고 무리하다가 하...</div> <div><br></div> <div>또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쥐가 안나도록 실력을 더 올려놔야 할거같습니다 OTL</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29529edef962b34554db5932b933af3abf0a4__mn426047__w1040__h900__f98636__Ym201710.png" width="800" height="692" alt="16일.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8636"></div><br></div> <div>--------------------</div> <div>24-26일</div> <div><br></div> <div>3일동안 못생긴 얼굴 인증하면서 생존인증해왔던 국토종주를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다른분들은 서울에서 부산방향 코스로 보통 잡는데, 저는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방향으로 향하는 코스를 잡았습니다.</div> <div><br></div> <div>24일 첫쨋날</div> <div><br></div> <div>오랜만에 뵌 부산큰이모댁에서 전날 엄청 멕이시는 바람에 늦잠아닌 늦잠을...5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6시에 출발하려 했지만</div> <div><br></div> <div>7시에 기상...밥먹고 나오니 8시반...그리고 낙동강 하구둑까지 이동하는데까지 해서 10시 30분쯤에 국토종주의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div> <div><br></div> <div>왜 사람들이 보통 대구에서 부산을 하루치로 잡는지 알거 같습니다...코스는 그렇게 길지는 않은데...</div> <div><br></div> <div>왜 자꾸 자전거를 산.으.로.보.내.는.건.가.요.ㅅ.ㅂ.ㄹ.ㅁ.들.아</div> <div><br></div> <div>분명 오유에서도 우회도로 이용하세요, 꼭 거리가 있어도 돌아가세요. 이런글 다 스크랩 해놓고 나중에 읽어야징 >ㅅ<) 해놓고</div> <div><br></div> <div>안 읽고서 무시한 죄죠 뭐...하 -_-...진짜 그 합천창녕보에서 달성보 가는길에 있었던 산은</div> <div><br></div> <div>경사도 18%에 비포장에...여기가 진짜 자전거가 다니는 길이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미친 길이였습니다.</div> <div><br></div> <div>웃겼던건 산에서 내려오니 왜 절 뒤로 내려오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혹 국토종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달성보에서 합천창녕보가는길에 절이 보이시거든 바로 뒤로 빠져서 2-3?km만 나오면</div> <div><br></div> <div>우측에 우회도로 표지판이 있습니다. 꼭 저거 이용하십시오 안그러면 저처럼 욕하면서 산 건넙니다.</div> <div><br></div> <div>여튼 우여곡절 끝에 어찌저찌...대구는 도착합니다. (<strike>20km 택시 점핑한건 안비밀...</strike>)</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0290d80845063dbc4e49978dd9af657141b7__mn426047__w1043__h742__f85941__Ym201710.png" width="800" height="569" alt="24일.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8594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5일 둘쨋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날 만낫던 택시기사님이 달성보로 가는 바로 옆 논공에 숙소를 추천해 주셔서 아침 일찍........</div> <div style="text-align:left;">(네 이날도 6시에 나올생각이였으나 8시에 나왔...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와 첫 스타트를 달성보에서 출발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조금 더 지나니 남쪽나라 오유 인증센터에서 인증을 찍었습니다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인 최초 두 인증센터 인증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0653765df6993c5f4e8b9901ed50bc82cdd6__mn426047__w800__h190__f30355__Ym201710.jpg" width="800" height="190" alt="1506300879d7f7ce5a60cf46fa8dc214d8ed072a15__mn426047__w800__h190__f30351__Ym201709.jpg" style="border:none;" filesize="30355"></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날은 딱히 힘든건 없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다할 높은 업힐도 없..(아! 하나 있었구나)었고 역풍도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딱 하나 걱정이 되었던건...오늘은 어디까지 달려야 할것인가? 이화령을 넘을수 있을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그만할까...아니면 나 혼자 말고 누구 한명이라도 같이 달리자고 할걸그랫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힘듬과 외로움을 달래면서 계속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계속 페달을 밟았던거 같습니다. 저런 생각을 수도 없이 해도 페달을 밟아야 나는 앞으로 전진하고 그리고 목적지에 도달하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후 6시쯤 문경읍에 도착합니다.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는게 보이는데 조금만 더 달리고 숙소를 잡아야지~ 했는데 어느샌가 업힐이 나오더니</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이상해서 지도를 보니까 이화령을 오르고 있더라구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된거 오르자...하고 오르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가로등은 없고, 오가는 차는 한대도 없고, 야생동물이 나올까? 그리고 뭣보다...저 귀신 무서워 하는지라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르면 오를수록 등골이 서늘해지는게 온도가 내려가서 추워지는건지 내가 무서움을 타서 추워지는건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미친듯이 밟았습니다 ㅋ 빨리 오르고 빨리 내려가자고요 ㅋㅋ 그래서 7시쯤에 이화령에 다 오른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strike>다 오르고서 무서워서인지 아니면 해냇다는 성취감에서 인지 눈물 흘린건 안자랑 ㅠ</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1098f89890a47a5b4de69526fac5fdf937d4__mn426047__w600__h800__f44449__Ym201710.jpg" width="600" height="800" alt="15063330988427a5f5e0584144926acd1d0894514a__mn426047__w800__h600__f44154__Ym201709.jpg" style="border:none;" filesize="4444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상으로는 밟게 보이는데 엄청 어두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운힐 내려가는데 가로등 하나 없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준비한 전조등 두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하나는 제가 원래쓰던 배터리 방식의 전조등과 또 하나는 나눔받은 전조등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운힐 정말 천천히 내려온거 같습니다. 당장앞에 뭐가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커브를 돌았더니 거기에 포트홀이 있을지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르기에 15-20을 유지하며 내려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 내려와 사전에 친구를 통해서 알아둔 이화령아래 작은마을에 딱 하나밖에 없는 숙소를 잡아 쉬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13535aa79c8ec3d64391b011b976cba4bd07__mn426047__w1038__h743__f88365__Ym201710.png" width="800" height="573" alt="25일.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8836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6일 마지막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예 이날도 어김없이 늦잠 잤습니다 ㅋㅋㅋㅋ 전날 거리 계산해보니 250km 정도 달려야 해서 일찍일어나야지 해놓고 일어나서 나오니 또 8시 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말 부지런히 밟았습니다. 아무생각 없었습니다. 앞만 보고 밟았습니다. 풍경...오른쪽은 강..왼쪽은 갈대.. 또는 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3일동안 매일 봤던 풍경이라 이젠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냥 제 눈에 보이는건 저 멀리 경인아라터미널 인증센터만 보일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리는 분명 이틀동안 달린 피로가 쌓여있을텐데 돌아갑니다. 신기했습니다. 오후 2시가 지나는 동안에도 뱃속에 밀어 넣은거라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입만 적시는 물 몇 모금뿐입니다. 120~30키로를 달렸는데도 배가고픈게 안느껴지고 그러면서도 페달은 밟고 있고 제가 진짜 미친줄 알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다 4시쯤 양평을 지나면서 작은아버지께서 일하시는 가게에 들려 인사도 드릴겸 늦은 점심을 얻어먹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밥먹고 나온게 5시..아직도 갈길은 멉니다. 오늘 안에 완주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어서 그런지 계속 앞만 보고 밟은 기억밖에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게 밟고 밟고 밟다보니 어느샌가 아이유고개를 오르고 있는 제가 보이더라구요. 그게 PM7시 30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이제 갓 서울에 진입했을뿐 인천까진 한참 남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제가 부산에서 서울로 코스를 잡은 이유중에 또 하나의 이유는 야간에도 서울 한강자전거 길은 가로등으로 밝아요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말 밤 늦게도 달릴수 있기에 코스를 이리 잡은것도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서울에 들어섯을때가 아마 170?180? 정도 달렸을 겁니다. 근데 안 힘들어요 ㅎㄷㄷㄷ...30이상으로 계속 밟고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한번 제 자신을 보며 미친게 아닌가..생각합니다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한강자전거길을 타면서 그동안 오유에서 봤던 병림픽이 뭔가를 딱 절실히 느끼게 된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미 200km 정도 달려서 체력 딸릴대로 딸린 라이더를 어떻게든 제치면서 가소롭다듯이 한번 뒤돌아 보고 가던 라이더 한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다시 따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자네..저 200km 이상 달리고 온 사람이에요...걸레가 된 체력에 라이더에게 따이면 어떻게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여튼...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아라뱃길에 들어서니 사람도 적고 한산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도 알고 있구요. 그래서 달렸습니다. (<strike>맥주를 위해...</strik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본것이 제가 그토록 보고 싶었던 경인아라인증센터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2401c351a7665f7a46faa6e208e778e5c51b__mn426047__w600__h800__f66549__Ym201710.jpg" width="600" height="800" alt="1506433933deddd8bfdefc4809be7a124ebceb6273__mn426047__w800__h600__f65531__Ym201709.jpg" style="border:none;" filesize="66549"></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도착시간 10시 30분.....총라이딩 타임 14시간 이날 달린거리 249km</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절 데리러 오신 아버지 차를 통해 집까지 점핑하고 집에서 맥주 피쳐 하나를 거나하게 비우고 꿀잠을 잤습니다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253474d29af95bee4c63939209017b8d38de__mn426047__w1040__h823__f92089__Ym201710.png" width="800" height="633" alt="26일.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2089"></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진짜 9월은 파란만장 했던거 같습니다 ㅎㄷㄷ...</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재미도 있었고, 힘들었고 다시는 이런 미친짓은 하지 말아야지 다짐도 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이번 10월은 샤방하게 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6932625aefa93b5e3704f3db692c941b96b8161__mn426047__w816__h181__f13322__Ym201710.jpg" width="800" height="177" alt="22089990_1053121351457836_1900699137050394713_n.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322"></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11월 4일에 요거 갈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로써 2017년 대한민국 3대 그란폰도 설악 / 무주 / 백두대간 전부 점령하러 갑니다 -_-)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