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article_title" style="margin:0px 0px 20px;padding:29px 0px 16px;border-bottom:1px solid rgb(216,217,217);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 <h2 class="title" style="margin:0px;padding:0px 50px 32px 55px;font-size:36px;color:#191919;line-height:48.6px;letter-spacing:-1px;">40m 날아간 오피러스, 급발진인가? 진실공방</h2> <div class="title_foot" style="margin:0px;padding:0px 0px 0px 57px;"><span class="report" style="margin:0px 25px 0px 0px;padding:0px;display:inline-block;color:#191919;font-family:'돋움', dotum;">동아경제</span><span class="date01" style="margin:0px 25px 0px 0px;padding:0px;display:inline-block;color:#8b8b8b;font-family:'돋움', dotum;">입력 2014-05-22 10:00</span><span class="date01" style="margin:0px 25px 0px 0px;padding:0px;display:inline-block;color:#8b8b8b;font-family:'돋움', dotum;">수정 2014-05-22 14:11</span></div> <div class="news_edit" style="margin:0px;padding:0px;overflow:hidden;height:31px;border-top:1px solid rgb(224,224,224);border-bottom:1px solid rgb(224,224,224);"><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class="btn_voice" style="float:left;display:block;width:38px;height:31px;border-left:1px solid rgb(224,224,224);font-size:0px;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voice.gif") no-repeat 0px 0px;" target="_blank">뉴스듣기</a><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class="btn_print" style="float:left;display:block;width:38px;height:31px;border-left:1px solid rgb(224,224,224);font-size:0px;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print.gif") no-repeat 0px 0px;" target="_blank">프린트</a>글씨작게글씨크게</div></div> <div class="trend_fix" style="margin:0px 0px 0px -55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span class="icon_trend" style="margin:0px;padding:0px;display:block;width:46px;height:189px;background:url("../images/common/btn_sharp.png") no-repeat 0px 0px;font-size:0px;">트랜드뉴스 보</span></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 <div class="article_share" style="color:#333333;margin:0px;padding:0px;width:37px;"> <ul class="share_list"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li style="margin:0px 0px 5px;padding:0px;list-style:none;"><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style="color:#333333;display:block;" target="_blank"><span class="icon_share icon_facebook" style="margin:0px;padding:0px;display:block;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share.png") no-repeat 0px -37px;width:37px;height:37px;font-size:0px;">페이스북</span></a></li> <li style="margin:0px 0px 5px;padding:0px;list-style:none;"><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style="color:#333333;display:block;" target="_blank"><span class="icon_share icon_twitter" style="margin:0px;padding:0px;display:block;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share.png") no-repeat 0px -79px;width:37px;height:37px;font-size:0px;">트위터</span></a></li> <li style="margin:0px 0px 5px;padding:0px;list-style:none;"><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style="color:#333333;display:block;" target="_blank"><span class="icon_share icon_kakaostory" style="margin:0px;padding:0px;display:block;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share.png") no-repeat 0px -121px;width:37px;height:37px;font-size:0px;">카카오스토리</span></a></li> <li style="margin:0px 0px 5px;padding:0px;list-style:none;"><span class="icon_share icon_more" style="margin:0px;padding:0px;display:block;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share.png") no-repeat 0px -163px;width:37px;height:37px;font-size:0px;">더보기</span></li></ul></div> <div class="article_view" style="margin:0px;padding:0px;"> <div class="article_txt" style="margin:0px;padding:0px;font-size:18px;line-height:30.6px;letter-spacing:-.5px;"> <div class="articlePhotoC" style="color:#191919;margin:10px 0px;padding:0px;"><span class="thumb"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display:block;width:510px;"><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5/21/63649073.2.jpg" al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1px solid rgb(229,229,229);display:block;" filesize="43987"></span><span class="txt" style="margin:0px auto;padding:5px 0px 0px;display:block;font-size:12px;color:#828282;font-family:'돋움', dotum;line-height:18px;width:510px;"><br></span></div><br><font color="#191919">지난 2010년 3월 26일 오후 3시. 윤두현 씨(64)는 기아자동차 오피러스를 운전하던 아내 A씨(60)가 의문의 차량사고를 당해 위급하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경기도 의정부 모 병원으로 향했다. 그의 아내 A씨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인지장애를 안고 살아야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당시 동승했던 지인 둘 중 한명은 숨을 거뒀고, 이들은 운전자 과실 때문에 사고가 났다며 곧바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font><br><br><font color="#191919">윤 씨는 답답했다. 물어도 대답 없는 아내를 보면 더욱 그랬다. 아내 잘못으로만 보기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정황들 때문에 억울한 부분이 많았다. 윤 씨의 아내는 운전을 16년 동안 했지만 사고를 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윤 씨는 당시 “급발진이 아니고서야 사고에 대한 설명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도 ‘불상(不詳)’으로 최종 결론 났기 때문에 이 끔찍했던 사고 원인을 꼭 밝혀내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font><br><div class="articlePhotoC" style="color:#191919;margin:10px 0px;padding:0px;"><span class="thumb"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display:block;width:510px;"><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5/21/63649282.2.jpg" al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1px solid rgb(229,229,229);display:block;" filesize="86996"></span></div> <div class="articlePhotoC" style="color:#191919;margin:10px 0px;padding:0px;"><span class="thumb"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display:block;width:510px;"><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5/21/63649320.2.jpg" al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1px solid rgb(229,229,229);display:block;" filesize="39667"></span></div><br><font color="#191919">이렇게 시작한 급발진 공방이 벌써 5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기아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조작해 발생한 것으로 추인함이 상당하다, 즉 원고들의 청구는 모두 이유 없다’라는 이유로 지난해 패소 판결을 받은 윤 씨는 곧바로 서울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그리고 이 사건 재판부의 현장검증이 있었던 지난 19일 오후 3시. 취재진은 담당판사와 원·피고 측 변호인과 동행해 사고 상황들을 되짚어봤다. </font><br><br><font color="#191919">포천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A씨의 오피러스는 경기도 포천의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 던 중 우측으로 굽은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자동차검사소 입구로 돌진했다. 검사소 주변에 주차된 쏘나타의 왼쪽 뒷문과 범퍼를 추돌하고 콘크리트 벽에 부딪힌 뒤 약 40m 정도 날아가서야 정지했다. </font><br><br><font color="#191919">여기서 차량 이동 경로는 사건의 가장 큰 논란거리다. </font><u><b>차량이 쏘나타와 높이 80~100cm, 두께 23cm 벽을 잇달아 추돌하고도 멈추지 않고 공중으로 날아 먼 거리를 이동했기 때문이다. 차의 이동구간에는 다른 차량 4대가 나란히 주차돼 있었지만, 오피러스로 인한 파손이나 흠집이 전혀 없었다. 또한 폭 6m가량의 개천도 있었다. 하지만 오피러스는 이를 모두 뛰어넘어 40m 이상을 날아갔다. </b></u><br><br><font color="#191919">윤 씨의 주장은 이런 정황을 봤을 때 오피러스의 속도가 줄지 않을 만한 엄청난 힘이 전달됐다는 것이다. 이는 윤 씨가 급발진을 의심하는 결정적 이유다. 차량 속도에 대해 기아차는 사고 현장 CCTV 분석결과 100~126km/h 정도라고 설명했지만, 그 정도 속도로는 40m 가량을 날아가기 힘들고 그보다는 훨씬 높은 속도였다는 게 윤 씨의 주장이다. </font><br><br><div style="color:#191919;margin:0px auto 15px;padding:0px;text-align:center;"></div><font color="#191919">그렇다면 같은 코스를 최대한 빨리 내달리면 최대속도는 얼마나 나올까. 취재진은 사고 차와 동일 모델인 오피러스 2010년형 2.7리터 LPG모델을 타고 직접 주행해봤다. 사고 전 이동 상황을 고려해 사고 지점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부터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속도를 높였다. 그 결과 오피러스는 약 100m 정도의 오르막길을 40~50km/h에 주파했고, 이후 9초 동안의 내리막길에서 사고 지점까지 최고속도 120km/h를 찍었다. </font><br><br><font color="#191919">사고 지점은 급격한 곡선이 시작되는 장소로 반드시 감속이 필요했다. 문제의 차량처럼 중앙선을 넘고 계속 진행했다면 속도는 최대 130km/h까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거리였다. 사고 당시 정확한 속도는 이번 달 내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교통사고분석 결과가 나와 재판부로 넘겨질 예정이다. 이때 만약 130km/h 이상 속도가 났다면 운전자 실수로만 봐왔던 재판부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font><br><br><div class="article_relation" style="color:#191919;margin:20px 0px 0px;padding:15px 0px;clear:both;border-top:1px solid rgb(210,210,210);border-bottom:1px solid rgb(210,210,210);"><span class="tit_rela" style="margin:0px;padding:0px 17px 0px 0px;display:block;background:#ffffff;font-size:15px;color:#3d65de;font-weight:bold;">관련기사</span> <ul class="relation_list"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li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a target="_blank" href="http://car.donga.com/3/all/20140414/62745760/1" style="color:#000000;display:block;padding:0px 0px 0px 17px;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relation.gif") no-repeat 0px 50%;font-size:17px;" target="_blank">[단독]美문건 “급발진은 ECU 결함 때문” 그럼 쏘나타는?</a></li> <li style="margin:0px;padding:0px;list-style:none;"><a target="_blank" href="http://car.donga.com/3/all/20130205/52841112/1" style="color:#000000;display:block;padding:0px 0px 0px 17px;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relation.gif") no-repeat 0px 50%;font-size:17px;" target="_blank">[단독]‘제네시스 급발진’ 민원인 요구 첫 EDR 분석 결과가…</a></li></ul><div class="btn_more" style="margin:0px 0px -10px;padding:0px;text-align:right;"><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 style="color:#9f9f9f;display:inline-block;font-size:13px;font-weight:bold;" target="_blank">관련기사 <span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d65de;">4건</span> 더보기<span class="icon_com icon_more" style="margin:0px 0px 0px 6px;padding:0px;background:url("../images/common/icon_main.png") no-repeat -161px -149px;font-size:0px;display:inline-block;width:10px;height:5px;"></span></a></div></div><br><font color="#191919">사고기록장치(EDR) 유무에 대해서도 양측의 주장은 엇갈렸다. EDR에는 충돌 직전 5초 동안 △브레이크 작동 여부 △속도 △분당 엔진회전수(RPM) 등의 핵심 정보가 담겨 있어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원고 측은 사고차량의 EDR 데이터 공개를 줄곧 요구해왔지만, 기아차는 2009년도에 제작한 오피러스에는 EDR이 없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가 정부에 보낸 대외비 문서를 보면 지난 2008년 이후 전 차종 EDR 장착이라고 기록돼 원고 측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font><br><div class="articlePhotoC" style="color:#191919;margin:10px 0px;padding:0px;"><span class="thumb"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display:block;width:510px;"><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5/21/63650513.2.jpg" al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1px solid rgb(229,229,229);display:block;" filesize="51541"></span></div> <div class="articlePhotoC" style="color:#191919;margin:10px 0px;padding:0px;"><span class="thumb"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display:block;width:510px;"><img src="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5/21/63649373.2.jpg" alt="" style="margin:0px auto;padding:0px;border:1px solid rgb(229,229,229);display:block;" filesize="35114"></span></div><br><font color="#191919">이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미국 법규가 요구하는 EDR과 유사한 기록 장치를 장착한 차종이 일부 있다”며 “적용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회사 영업비밀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font><br><br><font color="#191919">기아차는 △차량이 벽을 충돌했을 때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았고 브레이크 자국도 없었다 △사고 이후에도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됐다 △사고 직후 찍힌 사진을 보면 운전자 오른쪽 신발이 가속 페달 위에 위치했고, 신발 밑면에 가속 페달 자국이 선명하게 남겨져 있었다 △ECU는 차량에 이상 신호가 있는 경우 페일세이프 모드로 자동 전환돼 차량 가속을 막는다는 등의 이유로 운전자 실수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font><br><br><font color="#191919">이번 항소심에 대한 변론은 다음달 25일 예정돼 있고 올해 하반기에 최종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font></div></div></div><br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br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원문보기: </span><br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a target="_blank" href="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csidx8b570a828a063d3a268b930e4ad56a3" styl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 target="_blank">http://news.donga.com/3/all/20140521/63651105/2#csidx8b570a828a063d3a268b930e4ad56a3 </a><img src="" style="margin:0px;padding:0px;border:none;color:#333333;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굴림', Gulim, '돋움', dotum, Helvetica, sans-serif;background-color:#f3f4f4;" alt=""><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윽시 명불허전 현기차.. 2700cc 엔진으로 비행도 가능하다는 것에 리스펙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