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마치 삼류 공포영화 속의 이야기 같지만 사실이다. <br><br> 인간의 코로 침투해 뇌를 파먹는 살인마 아메바가 의학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br><br> 호수에 사는 이 '식인'아메바는 비록 자연 상태에서는 극히 드물게 발견되는데 불구하고 <br><br> 2008년 미국에서만 6명의 사망자를 냈다. <br><br> 아메바에 의해 희생당한 이들 젊은이들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r><br> 이 아메바는 높은 온도를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들은 온난화에 따라 기온과 수온이 상승하는 추세 때문에 <br><br> 앞으로 희생자가 더 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r><br> 너글리어 파울러아이(Naegleria fowleri) 라는 이름의 이 아메바는 지난 1995년과 <br><br> 2004년 사이 미국에서 23명의 사상자를 냈다. <br><br> 이 아메바는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로 전세계에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보고된 바 있다. <br><br> 아메바에 의해 희생당한 미국 아리조나의 14살짜리 아론이란 이름의 학생은 두통 외에는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고. <br><br> 아론은 하바수라고 불리는 인공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난 뒤 1주일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br><br> 너글리어 아메바는 주로 호수, 온천에서 발견되는데, <br><br> 심지어 더러운 수영장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br><br> 너글리어 아메바는 호수의 얕은 곳으로(가슴 정도까지 오는 깊이) <br><br> 들어가 바닥을 휘저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br><br> 히, 물이 코로 들어갈 경우 아메바가 후각 기관을 타고 뇌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medium;border-style:none;" alt="2.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260900ZxNzUdZf3NYWwKz754.gif" width="453" height="407" filesize="45450"></div> <div><br><br><br><br> 너글리어 아메바는 뇌로 올라가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세포 조직을 먹어 치운다. <br><br> 그리고 뇌 안에 '정착'한다. <br><br> 너글리어 아메바에 감염된 사람은 초기에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과 열병에 시달린다. <br><br> 그리고 나중엔 뇌 손상으로 인해 환각 증세와 행동 이상의 증세를 보인다. <br><br> 일단 너글리어 아메바에 감염된 사람들은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다. <br><br> 감염이 된 후 2주 안에 사망하는 것이 보통. <br><br> 아메바의 활동을 중단시키는 연구용 약이 개발되긴 했지만 생명을 살리지는 못한다. <br><br> 너글리어 아메바에는 대한 몇 가지 풀리지 않는 이상한 점이 있다. <br><br> 주로 10대 아이들이 많이 감염되며, 여자 아이가 아닌 남자 아이들이 월등히 더 많이 감염된다는 점이다. <br><br> 10대 남자 아이들이 물에서 더 많이 놀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곤 있지만 과학적인 추정은 아니다. <br><br> 이미 플로리다 주정부는 너글리어 아메바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따뜻한 고여있는<br><br> (특히 녹조가 자라고 있는) 물에서 수영을 금지시켰다. <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medium;border-style:none;"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260911gpqCJTYgmio3MerM48.jpg" width="700" height="472" filesize="100678"></div> <div><인간의 뇌를 파먹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아메바 사진><br></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출처 : 뽐뿌 공포포럼</strong></div> <div><strong>작성자 : 탄야 님</strong></div> <div><strong>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ear&page=82&sn1=&divpage=1&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1877"><strong>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ear&page=82&sn1=&divpage=1&sn=off&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desc=asc&no=1877</strong></a></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