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서울역 앞 연세 빌딩, 13층</div> <div> IT일이란 뭔래 그런것, 일을 하느라 집에는 일주일에 한번이나 갈까 말까한다. 일주일에 4시간 퇴근하고, </div> <div> 여관잡고 일 했다. </div> <div> </div> <div> 수면실에서 열심히 자는데</div> <div> 꿈속에서 몇번 똑같은 여자 귀신을 만났다. (몇번 만난건 넘어가고 -)</div> <div> </div> <div> 하이라이트는</div> <div> 수면실에서 자는데 꿈 속에서 이년이 자꾸 나를 따라온다.</div> <div><br></div> <div> 꿈에서 몸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것을 느낀다. 젠장 잠을 잘수가 없다.</div> <div> 수면실에서 나와서 근처 소파에 누워자는데.</div> <div> </div> <div> 이년이 거기까지 나를 따라왔다.</div> <div> 이것이 남녀의 운우지정을 나누자고 하는데.</div> <div> 나도 모르게 내가 소리친다.</div> <div> "나 여친있거든, 나가 나가란 말이야"</div> <div> 나도 모르게 나가라고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데</div> <div> (왜, 나가라고 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꿈에서 나가라는 것이였는지, 내몸에서 나가라는 것이였는지)</div> <div> 발끝에서부터 무언가 내 몸을 훝으면서 머리끝으로 나갔다.</div> <div><br></div> <div> 당황스러웠음.</div> <div><br></div> <div> (참고로 팀원 중 몇몇은 수면실에서 절대 안잔다. </div> <div> 나랑 똑같이 귀신 보았다는 팀원도 있었다. 사무실이 13층이 였는데, 창밖 난간에 여자애가 걸터 앉아 있다는 등,</div> <div> 밤에 야근하면 누군가 있다는 둥 ㅋㅋㅋ</div> <div> )</div> <div><br></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8/23 11:37:52 175.223.***.76 왓더헬?!
262677[2] 2017/08/23 13:13:01 125.134.***.166 愛hateyoU★
243309[3] 2017/08/23 13:28:53 202.8.***.103 배과장
599048[4] 2017/08/23 15:09:10 223.62.***.68 오렌지별
703244[5] 2017/08/23 16:58:12 116.45.***.26 하쿠코
144707[6] 2017/08/23 19:34:19 117.111.***.204 blue1111
526626[7] 2017/08/23 21:29:31 114.206.***.213 cobain
273427[8] 2017/08/24 13:35:48 220.118.***.1 절대재벌
459444[9] 2017/08/25 23:06:38 121.161.***.156 하얀마녀
664862[10] 2017/08/26 06:25:02 27.35.***.16 뽀룹뽀룹
54677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