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라노벨용으로 구상 중인 게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게 더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div><br></div> <div>둘 다 젊은 남주가 등장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가토 쇼지 선생님의 '풀메탈 패닉' 같은 작품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b><br></b></div> <div><b>1. 혼종 이야기</b></div> <div><br></div> <div>어느 날 지구로 곤충형태의 외계인이 침공해옴.</div> <div><br></div> <div>인류는 쫓겨나고 지구 궤도 상에 거대한 고리 형태의 스테이션을 만들어 생활함.</div> <div><br></div> <div>지구는 외계생물이 뿜어낸 가스로 뒤덮이고, 인간들은 스테이션에서 반격의 기회를 노림.</div> <div><br></div> <div>일반적인 군사작전이 통용되지 않자, 과학자 한 명이 외계 생명체의 샘플과 인간의 유전자를 결합해 혼종을 만듦.</div> <div><br></div> <div>주인공은 군사작전을 위해 만들어진 유전자 조작 인간이고(혼종과는 또 다름), 사관학교 졸업을 앞두고 순수한 인간혈통의 학생과 트러블을 일으킴.</div> <div><br></div> <div>상대가 최고 관리 위원의 자식이라, 수석졸업이 예정되어 있던 주인공은 수료식에 참석하지도 못한 채 혼종을 중심으로 한 시험부대의 지휘관으로 좌천됨.</div> <div><br></div> <div>주인공은 착해빠진 혼종(히로인)과 여러가지 임무를 함께 해나가면서 자신처럼 배척받으면서도 좌절하지 않는 히로인을 통해 여러가지를 깨달음.</div> <div><br></div> <div>그 이후는 블라블라블라...</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2. 발할라 언리미티드(겜판)</b></div> <div><br></div> <div>주인공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감.</div> <div><br></div> <div>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여성 과학자가 가상공간 안에서 제안을 함.</div> <div><br></div> <div>국가규모 연구를 진행하던 박사가 예산을 유용해 거대한 블랙박스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자유로운 접근이 가능하도록 통로를 개척하라는 것임.</div> <div><br></div> <div>성공 시의 대가는 완전히 망가져버린 진짜 몸을 대신해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인조신체를 제공하는 것.</div> <div><br></div> <div>제안을 거절하면 그대로 죽음.</div> <div><br></div> <div>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 순간 발할라라 불리는 가상공간에 떨어지게 됨.</div> <div><br></div> <div>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딘이 주는 시련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게 과학자가 원한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실마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모험을 시작함.</div> <div><br></div> <div>그 과정에서 자신 외에도 죽음의 순간 새로운 신체를 담보로 발할라에 몸을 던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div> <div><br></div> <div>가상공간에서의 죽음은 완전히 전자화된 영혼의 죽음과 같음. 여고생, 살인자, 기타 등등의 사람을 만나고 위기를 극복하며 점점 더 발할라의 비밀에 가까이 다가가게 됨.</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요즘은 이세계 하렘물이 트렌드라는데 <span style="font-size:9pt;">하렘물은 도무지 쓸 자신이 없어서...(아예 야설이라면 모를까.)</span></div> <div><br></div> <div>부디 간단하게나마 의견 부탁드립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