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가 효과가 있나? 없나? 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해봅시다.  <div><br><div>여기서 말하는 수소는 수소(g) 수소의 기체상태를 말합니다.</div> <div><br><div><div> <div><b><font size="3">1.수소수란 무엇인가?</font></b></div> <div><b><font size="3"><br></font></b></div> <div><font size="2">현재 말하는 수소수는 수소(H2)가 물에 녹은 것을 지칭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만드는 방법은 3가지</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1) 물을 전기분해할 경우 음극에 있는 물은 수소가 녹아든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2) 마그네슘과 같은 금속을 물에 용해해 수소를 발생시킨다.</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3) 공장에서 수소를 억지로 녹여 밀봉하는 것.</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럼 이 수소수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왔냐? 라고 하면, 일본에서 시작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太田成男 라는 교수가 말하는 것을 근거로 수소수를 팔아먹으려고 한 시점에서 시작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럼 실제 수소수가 효능이 있고, 짱짱 좋은 물질이면서, 과학적인 효능도 존재할까요?</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것이 사실일지 한번 심도 있게 찾아봅시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太田교수의 주장에 쓰인 논문들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일본 논문(총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s://medicalgasresearc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3618-015-0035-1" target="_blank">https://medicalgasresearch.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3618-015-0035-1</a> (<b>총설1</b>)</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수소수에는 학술적인 기초, 근거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것과 함께,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a target="_blank" href="http://www.scirp.org/Journal/PaperInformation.aspx?PaperID=62945" target="_blank">http://www.scirp.org/Journal/PaperInformation.aspx?PaperID=62945</a> (<b>총설2</b>)</font></div> <div><br></div> <div><font size="2">이 두개의 총설을 기반에 둬서 얘기할 예정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 부분에서 문제가 이상해집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3"><b>2. 수소가 체내의 활성산소종과 반응한다?</b></font></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font size="2">太田교수는 수소가 세포 내의 활성산소종을 소거하는 것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내서</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수소를 쥐에게 흡입시키면 뇌의 장애가 온화해진다는 것을 확인해서, 2007년 네이처(Nature medicine)</font><span style="font-size:small;">에 발표함.</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font size="2">그 당시 수소를 그 가스 상태로 세포나 동물 등에 주입해 영향을 보는 실험이 주를 이룸.</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이 실험은 비쌈. 따라서 물에 수소를 녹여서 마시게 함으로써 많은 실험이 행해졌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총설1</b>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5년 6월까지 321개의 오리지널 논문이 발표되어 있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 </fon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889257bbe0209a7e0449d99b5e26ac90bfe7b2__mn167702__w357__h654__f15206__Ym201708.gif" width="357" height="654" alt="13618_2015_35_Fig1_HTML.gif" style="border:none;" filesize="15206"></div><br></div> <div><font size="2">(注1)(표본 321개의 실험)</font></div></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이에 따라 수소가 인체에 여러 좋은 영향을 일으킨다. 라고 太田교수와<b>총설1,2는 </b>주장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 주장을 쉽게 말하자면 </font><span style="font-size:small;">수소가 세포 중에 활성산소종의 OH기와 반응해 소거해, 바꿔 말하면 「항산화 작용」을 일으킨다.</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또한, 여러 가지 시스템의 미지 조절계에도 작용해서 항염증,항알레르기등 넓은 생리작용을 가진다.</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라고 말하는 것이 주된 가설입니다.</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확실히, 수소를 흡입하는 경우에는 세포에 도달하기 쉽고, 수소가 작용할지도 모릅니다.</font></div> <div><br></div> <div><font size="2">문제는 물에 녹인 수소가 소화 과정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 라는 결론까지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라는 질문입니다. 즉 수소를 직접 흡입하지 않는 경우, 특별히 수소수를 이용할 경우에도 효과가 있을까? 라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로, 수소는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상온상압에서는 많아도 1.6ppm이 한도. 즉 물 1g에 수소 최대 1.6<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µg입니다. </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알기 쉽게 말하면, 0.0000016g입니다. 아까 언급한 (1) (2) (3)의 방법을 보자면</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1)의 전기분해는 현재 제조장치로써 0.3~0.5ppm 정도의 농도밖에 안 되는 수소수가 만들어집니다.</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실제로 이 방법은 일본의 상경신문에 의하면 알칼리이온수의 제조방법입니다)(알칼리이온수 말하는 거에요)</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하지만 총설1,2에서 취급하는 논문에서 사용하는 수소수의 대다수는 (2) (3)에 의한 것입니다.</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3)의 방법에 따라 억지로 7ppm의 수소수를 만들어 마시게 한 논문도 있습니다.</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br></font></span></div> <div><span style="color:#222222;"><font size="2">여기서 太田교수가 말하는 알칼리이온수와 수소수의 차이점이 있다고 太田교수 웹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습니다.</font></span></div> <div>(알칼리이온수에 비해 수소수의 경우가 수소가 더 많이 녹아있다 라는 주장입니다)</div> <div><br></div> <div><b><font size="3">3.사람에게 실험한 이중 맹 시험(블라인드 테스트)의 결과는 10개밖에 없음</font></b></div> <div>(부: 플라시보 효과라고, 이미 좋은 약이다. 라고 생각하고 먹으면 실제로 그러하지 않아도 그렇다고 피험자는 느낄 수 있으므로, 임상시험을 하는 경우에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음)</div> <div><br></div> <div>이제 우리는 321개의 오리지날 논문의 내용을 엄격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실험의 대부분은 세포나 동물을 통한 실험결과입니다.</div></div> <div><b><br></b></div> <div><b>총설1</b>에 의하면 사람에게 한 임상시험은 19개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수소를 흡입시킨 실험이나, 투석시킨 실험, 수소수 이외의 방법을 이용한 실험</div> <div><br></div> <div>도 섞여 있으므로, 이런 경우를 모두 제외합니다. </div> <div><br></div> <div>여기에 오픈라벨 실험, 즉 미리 알려주고 실험을 한 것은 제외합니다. 플라시보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따라서 수소수를 이용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이용한 실험은 9개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9개를 통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성급할 수 있겠죠?</div> <div><br></div> <div>우선은 이 9개 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왔다는 실험은 8개입니다. 여기서 나온 효과는 LDL 콜레스테롤이나 IGT(포도당 내성 장애) 개선, </div> <div><br></div> <div>근육 <span style="font-size:9pt;">피로의 개선, 항산화 스트레스의 감소, 파킨슨병의 증상개선, 악성 간종양에 의해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의 QOL스코어의 개선 등, 어느 특정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효과가 아닌 이것저것 여러 갈래로 효과가 </span><span style="font-size:9pt;">나뉘</span><span style="font-size:9pt;">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참가자의 수가 수십 명이고, 매우 작은 소규모로 진행된 실험이기 때문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신뢰도가 낮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총</b><span style="font-size:9pt;"><b>설1</b>은, 2015년 6월까지 UMIN에 등록된 임상시험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개가 있고, 이미 끝난 것이 6개. 발표된 것은 3개, 그중에서 유의미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효과를 보여준 것은 2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3개의 실험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임상시험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논문이 되지 않고 결과가 공개되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않습</span><span style="font-size:9pt;">니다. 결국, 끝난 6개의 임상시험 중에 논문으로 발표된 것은 2개라는 것인데,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은 3개, 준비 중인 것이 1, 참가자모집 중인 것이 9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font size="3"><b>4. 사람에게 작용하는 메커니즘은 불명확함.</b></font></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font size="2">하나 더 안타까운 것은, 사람에게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압도적으로 부족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있음」이라는 결과는 조금 있더라도 「왜냐하면</font><span style="font-size:small;">」이라는 점, 즉, 위에 들어간 수소 중에 어느 정도 체내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흡수되고, 어떤 경로를 통해 장기 등의 세포에 도착해서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전혀 말할 수 없는 상황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가설의 주장에 머물고 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증거라고 명확하게 불릴 만한 것은 없다. 라는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물론 알칼리 이온과 비슷한 "농축한 수소수" 라고 해도, 효과와 기능성이 없다고는 결론을 내릴 수 없지만, 별도의 실험을 거행하지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않고서는 수소수에 효능은 아직 모른다. 가 결론이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font size="2">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수소수가 「체중이 준다」「피부가 탱탱해진다」와 같은, 선전 문구가 있지만, 논문을 근거로 찾아봐도,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그런 효과는 </font><span style="font-size:small;">보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span><b style="font-size:small;"> 사이비과학</b><span style="font-size:small;"> 이라고 불립니다.</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게다가 고농도의 수소수를 맛본다고 하지만, 상온상압에서 수소는 물에 최대 1.6ppm 녹을 수 있으므로, 밀봉 용기를 여는 순간부터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수소는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용기에 밀봉할 경우 수소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3"><b>5. 일본의 국민생활센터, 소비자청(Consumer Affairs Agency) 에서도 기업에 주의를 내림</b></font></div> <div><font size="3"><b><br></b></font></div> <div>일본 국민생활센터에서 2016년 3월 수도수를 전기 분해해서 수소를 발생시키는 장치(일명 수소수를 만드는 기계)에 대해 </div> <div><br></div> <div>활성산소의 일종을 억제하는 물을 만드는 장치-마시는 것에 의한 효과는 증명된 것이 없다. (注2) 라고 판단을 내렸습니다.</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실제로 일본에서도 수소수를 만드는 장치로 200건의 상담을 했고 이 중에 70%는 10~50만 엔(100~500만 원) 정도의 장치를 샀었습니다.</font></div> <div><br></div> <div>또한, 소비자청도 2016년 3월, 나츄라리-프라스(Naturally Plus)회사에 신규권유 등을 9개월간 정지(영업정지)하는 행정 처분을 시행했습니다. (注3）</div> <div><br></div> <div>「1개월간 계속 마실 경우 병에서 낫는다, 건강해진다」「항암효과도 있다」등의 허위사실을 소비자에 전달했기 때문에 이런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이상이, 일본에서 일어났던 수소수에 대한 정리입니다. 수소에 관한 연구 자체는 사이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수소수가 효과 효능이 있다는 </div> <div><br></div> <div>주장을 내리는 것은 사이비 과학입니다.</div> <div><br></div> <div>권위 있는 교수, 太田교수가 말하는 '수소수'라 하더라도, 증거는 부족합니다. 근거를 더욱 쌓은 후에, 의약품이나 보건기능 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이 </div> <div><br></div> <div>제대로 된 과학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ＭＳ Ｐゴシック', Osaka, 'ヒラギノ角ゴ Pro W3';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ＭＳ Ｐゴシック', Osaka, 'ヒラギノ角ゴ Pro W3';font-size:medium;">水素水、「ニセ科学」と切り捨ててはいけないが、エビデンスありとは言い難い (松永　和紀）</span></div> <div><font size="3">(2016년 6월 1일)</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수소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와서 한번 크게 정리해봤습니다. 일본어를 번역하다 보니, 중간중간에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전반적으로 수소수에 대한 주장, 이에 대한 반론, 일본에서 일어났던 상황 등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시나 미래에 어떤 사람이 수소수의 효능에 대해 주장한다면, 위처럼 반론하시면 됩니다.</span><span style="font-size:small;"> </span></div> <div><font size="2">오타나 지적할 것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달게 받겠습니다.</font></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