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클래식은 잘 몰라서 </div> <div>친절한 설명을 긁어 왔습니다.</div> <div><br></div> <div>Franz Liszt 작곡, 호르헤 볼레(Jorge Bolet)연주, 라 캄파넬라 입니다.</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DuYlh_d9wpo" frameborder="0"></iframe><br></div> <div><br></div> <div>리스트는 작곡가라는 이름보다는 피아니스트로서 더 높은 명성을 쌓았습니다.</div> <div>리스트는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모든 기교를 다 발휘하여 연주를 하였고, 다른 동료의 작품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연주하곤 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특히 낭만시대의 친구들의 관현악 작품들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는데, </div> <div>그의 편곡이 얼마나 좋았던지 실제 관현악의 연주보다 더 화려한 울림으로 원 자곡가에게 감동을 안겨줬다라는 이야기는 유명한 일화중에 하나입니다.</div> <div><br></div> <div>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리스트의 가장 큰 업적중 하나인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피아노로 편곡한 작품은 </div> <div>그가 평생에 걸쳐서 이루어 놓은 가장 큰 업적중에 하나일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리스트는 이렇듯 다양한 작품들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연주하였는데 그에게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 있으니 </div> <div>그가 바로 바이올린의 귀재인 '니콜로 파가니니'입니다.</div> <div><br></div> <div>리스트는 파가니니의 연주를 본 후 자신은 피아노의 파가니니가 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div> <div>그리고 파가니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은 파가니니의 작품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자신의 작품번호를 붙이게 되는데</div> <div>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작품중에서 5개(1번/6번/9번/17번/24번)와 바이올린 협주곡 2번 1개의 주제선율을 빌려 </div> <div>6개의 (파가니니의 의한 초절기교 연습곡집)을 만들게 됩니다.</div> <div><br></div> <div>인터넷에서 한번 검색보시면 (파가니니에 의한 초절기교 연습곡집)의 작품에 대해 연주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는데~</div> <div>연주방법을 아주 화려하고 어려운 음악적 용어를 쓰면서 길게 설명을 해두었는데 주인장인 제가 그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div> <div>한마디로 요약하면 '함부로 연주한다고 까불지 마라' 뭐 그런 이야기 였습니다 ㅡㅡ;</div> <div><br></div> <div>이 작품은 초절기교라는 제목에도 나타나 듯이 피아노로 연주 할 수 있는 최고의 기교들의 작품들로만 만들어진 작품들입니다.</div> <div><br></div> <div>오늘은 이 6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중에서 3번째 곡인 '라 캄파넬라'(종)을 소개할려고 합니다.</div> <div>이 '라 캄파넬라'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의 주제 선율로 바이올린의 멋진 연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div> <div>하지만 리스트의 편곡으로 인해 원곡보다는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가 더 유명하고 많이 연주가 되어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볼레가 리스트의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의 스승인 고도프스키와 로젠탈이 리스트의 직계 제자였기 때문입니다.</div> <div>그런 그의 스승의 영향으로 당연히 리스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됩니다.</div> <div><br></div> <div>볼레는 젊었을 때는 세상 사람들이 그의 피아노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차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div> <div>그의 피아노에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기 시작했고 특히 리스트의 피아노에 대해서는 최고의 비루투오조로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