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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소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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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481700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48
    조회수 : 2469
    IP : 27.115.***.118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15 16:05:54
    원글작성시간 : 2017/08/15 14:20:1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81700 모바일
    [생딸기주스님] 닭껍질 나눔 인증!!
    <div>안녕하세요. 생딸기주스님께서 닭껍질을 나눔해주셔서 일산에 가서 받아왔습니다.</div> <div> </div> <div>사실 나눔은 예전에 받았는데, 좁은 냉장고를 테트리스하여 이 닭껍질을 겨우 넣고, 다른 음식들을 먼저 해치우고 난 뒤 </div> <div>얼린 닭껍질을 녹이는 데 또 하루 시간을 보내고, 그 뒤 요리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한 봉지에 1kg인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2kg, 도합 8kg 이네요;</div> <div> </div> <div>저는 3봉지를 받았습니다. 꽤나 무거웠지만 기쁜 마음으로 받았어요. 생딸기주스님께서 더운 저를 생각해 생수까지 주셨습니다.</div> <div>저는 직접 키운 고추 한 봉지를 드렸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DSCF26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772278f9c0e4a3cd274764806853cd644f1ced__mn13121__w1440__h1080__f165977__Ym201708.jpg" filesize="165977"></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냄비 가득 넣었어요. 봉지의 반 좀 넘게니까, 1kg가 살짝 넘는 건지... 한 근 느낌이 들었는데 더 됄 수도 있을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운데 긴 건 프라이팬에 튀겨먹으려고 가지런히 놓았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소금만 뿌려 튀겼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치킨과 똑같은 맛이 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앞으로 치킨집 갈 일 없이, 이걸 튀겨서 맥주 안주로 해도 좋을 듯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닭껍질 인터넷에서 사면 한 봉지 3,000원입니다. 이걸 튀기면 치킨값 굳습니다, 여러분!)</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DSCF269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772321491f1529edef4ff6ad3187b07c8d4e9b__mn13121__w1440__h1080__f184628__Ym201708.jpg" filesize="18462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양념은 닭도리탕 양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원래 프라이팬에 한번 볶은 후 양념을 하는데, 몽글몽글한 껍질의 느낌이 좋아서 (그리고 그게 더 맛있습니다.) 삶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손질하면서 기름기는 몇 개 제거하다가, 이것도 맛있을 것 같아 내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양념은 고추장3, 고춧가루3, 간장2, 마늘1, 설탕1.5 인데 1만 넣어야 합니다. 너무 달아서 나중에 양념 추가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제주도 갔다가 친구에게 선물받은 한라산 올래 소주를 넣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DSCF269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772421d2457a9d04934cc58ac3fadef5c33172__mn13121__w1440__h1080__f224452__Ym201708.jpg" filesize="224452"></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DSCF269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7727458c5e5d26584e4d8e8ea615f2b10d3920__mn13121__w1440__h1080__f215390__Ym201708.jpg" filesize="215390"></div> <div> </div> <div>몽글몽글.</div> <div>기름층이 5cm는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저로 떠서 버리다가 나중엔 아예 콸콸 버렸는데 그래도 국물에 기름층이 상당히 두껍게 생깁니다.</div> <div>기름 버려내고, 물 추가하고, 양념 다시 하면서,</div> <div>이건 다음번에 할 때 팬에 기름 두르고 한번 볶아서 기름을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div> <div>닭볶음탕 할 때, 보통은 한번 삶아서 그 삶은 물을 버려서 기름을 제거하시는데,</div> <div>삶는 것보다 볶는 게 훨씬 더 기름이 잘 빠집니다. 기름은 기름으로 녹습니다.</div> <div> </div> <div>양념을 추가하느라 오래 익히다보니, 저 몽글몽글한 느낌도 사라지더군요.</div> <div>아참 그리고 닭껍질이 안 잘린 채로 고기가 길어서, 가위로 많이 잘라줬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alt="DSCF27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77316351ee497318ca40df8c01e36e7dadfe10__mn13121__w1440__h1080__f170973__Ym201708.jpg" filesize="170973"></div> <div> </div> <div>익혀서 그릇에 담았습니다. 예전엔 어떤 음식이든 냄비 째로 냉장고에 넣었는데,</div> <div>지금은 냉장고가 작아서 뭐든 요리하면 냄비에서 전부 반찬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깔끔히 보관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div> <div>이거는, 반찬통에 닭 고추기름이 베이는 게 싫어서 일부러 그릇에 비닐 씌워 담았습니다.</div> <div> </div> <div>이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div> <div>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습니다.</div> <div> </div> <div>매일 아침마다, 얼린 밥과 이 닭껍질조림을 한 그릇에 놓고 데워, 쓱싹 밥 비벼 먹고 출근합니다.</div> <div> </div> <div>(닭감자조림으로 양파, 당근, 감자, 채소 등을 함께 넣고 요리하려 하였으나, 제가 시장을 못 가서 닭감자조림이 아닌 only 닭껍질 조림이 되었습니다. 저는 채소를 할 때, 마트가 아닌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에 가서 사 옵니다. 천국입니다. 아마 강남에 살았다면 가락 농수산시장만 갔을 듯 합니다.) <br><br>그냥 눈 뜨자마자, 밥과 닭껍질조림부터 데워서 밥을 한 그릇 비우고,</div> <div>그 다음에 씻고 옷 입고 출근합니다.</div> <div>한큐에 아침밥을 해결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div> <div> </div> <div>아침 업무시간에 배고파서 과자 먹으면서 점심 기다릴 일도 없고요.</div> <div>간식 값도 굳혔습니다. (배고파서 서랍에 과자를 항상 보관해 둡니다. 과자값도 장난 아니지만 제 아침식사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사 두었지요.)</div> <div> </div> <div>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을 듯 하고, 술안주로도 좋을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원래부터 닭껍질을 좋아했습니다. 닭도리탕하면 몇 안 나오는 닭껍질을 떼어서 먹고 황홀경에 빠져 혼자 눈동자만 홍콩에 다녀왔어요.</div> <div> </div> <div>호프집에 가서 치킨을 먹으면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닭껍질만 주라그래서,</div> <div>친구들이 그뒤로 치킨집만 가면 닭껍질만 제 그릇에 모아줄 정도였지요.</div> <div> </div> <div>그런 제게 닭껍질로만 만든 닭볶음탕이라니!!</div> <div>너무너무 행복합니다.</div> <div> </div> <div>이걸 먹고 싶어서 퇴근하자마자 곧장 집으로 달려와 이것만 먹습니다.</div> <div>매일 매일 매 시간마다 생각날 정도로 좋아합니다.</div> <div>마치 집에 내 아기 보고 싶어 일찍 퇴근하는 것처럼,</div> <div>닭껍질을 먹고 싶어서 일찍 집에 갑니다. 어디 가지도 않고 이것만 먹어요.</div> <div> </div> <div>다만 걱정되는 건,</div> <div>밥(탄수화물)과 닭껍질(고지방) 이것만 먹습니다.....!;</div> <div>느끼해서 김치나 오이무침 조금 먹어주기도 하고요.</div> <div> </div> <div>저녁은 이 닭껍질조림을 밥과 함께 볶아서 (+파프리카) 볶음밥을 할까 합니다. 오이무침도 함께 볶아도 좋을 것 같네요.</div> <div>새로운 반찬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딸기주스님!!</div> <div> </div> <div>잘 먹겠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div>
    미술관소녀의 꼬릿말입니다
    당신은 나의 찬란한 봄이다. 

    You make me smile.
    당신은 나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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