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 0px 6px;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color:#1d2129;line-height:19.32px;"></p>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line-height:19.32px;"><font size="3" face="돋움">이번 5월 18일에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선거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김진태 엄벌 촉구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서 김진태 지지자들의 폭언과 협박이 이어지다가 한동안의 소강상태가 진행되던 중에 제 옆에 차량이 하나가 멈췄습니다.</font></span></div> <p></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line-height:19.32px;"><font size="3" face="돋움">그 차량에서 나온 여성 운전자는 대뜸 제 앞에 와서 카메라로 제 얼굴을 막 찍어대는 것입니다. 너무 불쾌해서 ‘당신 지금 뭐하냐?’고 항의하자 돌아가면서 ‘ㄱ새끼’라고 욕설까지 하는 것입니다.</font></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d2129;line-height:19.32px;"><font size="3" face="돋움"> </font> <p style="margin:0px 0px 6px;"><font size="3" face="돋움">하여 ‘당신 멈춰라. 경찰서에 신고해서 신원확인 할테니 잠깐 멈춰라’고 차 앞을 막아섰습니다. 그러자 그 자는 저를 차로 치어 넘어 트리는 것입니다. 저는 그 자에게 ‘교통사고니까 기다리라. 여기서 도망가면 뺑소니다’라고 누차 경고 했는데, 차를 끌고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당시 저는 넘어질 때 팔다리가 까졌는데, 병원가서 진단서까지 나왔습니다. 결국 그 자는 ‘특수폭행 상해’의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font></p> <p style="margin:0px 0px 6px;"><font size="3" face="돋움"><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2458125d693b712ca842ad855131cebd9f7e92__mn462813__w782__h453__f60427__Ym201708.jpg" width="782" height="453" alt="제목 없음.jpg" style="line-height:19.32px;border:none;" filesize="60427"></font></p> <p style="margin:0px 0px 6px;"><font size="3" face="돋움"><br></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더 어처구니없는 사건은 그 직후에 생겨났습니다. 저는 그자가 그래도 자신이 차로 사람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일말의 죄책감과 위기감은 갖고 있을 줄은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특수폭행 사고를 일으킨 두 시간 후에 자기 페이스북에 저런 사진과 글을 올리며 저를 좌빨로 조롱했던 것입니다. </font></p> <p style="margin:6px 0px;"></p>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3" face="돋움"><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245630a9ba20cd02af493a83343979281d3c46__mn462813__w483__h691__f52711__Ym201708.jpg" width="483" height="691" alt="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52711"></font></div> <p></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br></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그래서 저것까지를 그대로 캡쳐해서 ‘특수폭행’과 ‘모욕죄’로 해서 다른 박사모 아홉명과 함께 지난 6월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그리고 급기야 춘천 경찰서에서 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답니다. ‘특수폭행’과 ‘모욕죄’ 건으로 말이지요.</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제가 무엇보다도 분노스러운 것은 당시 그 자가 제 사진을 찍을 때 ‘얼꽝각도’에서 찍었다는 겁니다. ㅠㅡ 하여간 다른 사람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 자체를 막으면서 ‘종북빨갱이’로 규정하는 저런 자들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우리는 투쟁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될 것입니다.</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 size="3" face="돋움"><br></font></p> <p style="margin:6px 0px;font-family:inherit;"><br></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