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가 약 40여일 전에 난소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div><br></div> <div>난소암 3기에 개복을 해보니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황이라 <span style="font-size:9pt;">일단 장기전으로 치료에 임해보겠다고 했어요.</span></div> <div><br></div> <div>진행 속도도 너무 빠르고 전이도 많이 된 상태인데다 난소암은 재발도 잘 된다고 해서 다들 힘들겠지 생각은 해도</div> <div><br></div> <div>일단 치료할 수 있는대로 해보자고 친척들끼리 힘도 모았구요.</div> <div><br></div> <div>수술하고나서 항암은 통원으로 했는데 밥을 먹어도 계속 소화도 못하고 상태가 악화되기만 해서 </div> <div><br></div> <div>며칠전에 다시 입원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어제 오후에 가족들과 함께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밥을 못먹어 기력이 없어서 눈을 못뜨고 패혈증이 와서 폐에 혈전에 생겨서 숨도 잘 못쉬고 누워있는데</div> <div><br></div> <div>차마 잘 못보겠더라구요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서</div> <div><br></div> <div><br></div> <div>큰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엊그제까지만해도 산책도 했는데 상태가 갈수록 나빠지기만 한다고...</div> <div><br></div> <div>암종도 하나 더 생겼다고 하고 의사도 선고를 내렸다고</div> <div><br></div> <div>큰아버지는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신거같더라구요</div> <div><br></div> <div>어떻게 기적이 없을까요..</div> <div><br></div> <div>언니 아직 30대밖에 안됐는데,</div> <div><br></div> <div>온 가족들이 마음으로 빌고 있어요</div> <div><br></div> <div>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고..</div> <div><br></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혹시나 많은 사람의 간절한 기도가 모이면 정말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span></div> <div><span style="background-color:#f8f7f7;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span></div> <div><span style="background-color:#f8f7f7;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제가 활동하고 있는 사이트들에 글을 올려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br></span></div> <div><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언니가 다시 괜찮아질 수 있게.. 1년이라도 좋으니까 털고 일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