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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69763
    작성자 : 항상봄빛인생
    추천 : 58
    조회수 : 2325
    IP : 103.22.***.157
    댓글 : 3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7/18 11:50:37
    원글작성시간 : 2017/07/18 08:20:2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69763 모바일
    채식주의자를 읽고 미국인 남편과 나눈 대화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미국인 남편에게 한강의 채식주의자 영문판을 선물했습니다. <div>반년이 훨씬 지난 얼마 전부터 남편이 읽기 시작했고, <span style="font-size:9pt;">저도 한글판을 사 놓기만 하고 읽지 않았던 터라 뒤이어서 읽었어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별 대단한 대화는 아니지만, 외국인의 눈으로 읽은 채식주의자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써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화1.</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이 소설을 읽다보니 내가 그래도 다른 서양인들보다 한국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여기 보면, 채식주의자 남편이 "(일때문에)몇달동안 자정 전에 집에 가지 못했다"라고 하는데,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면 "아무리 소설이라도 그렇지 이렇게 비현실적인 상황이 어떻게 있을 수 있냐"라고 생각할거야. 근데 나는 한국에 대해 아니까, 이게 모든이의 일상은 아니라하더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란 건 알잖아. (뿌듯!)</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아... 네... 그러십니까...</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그리고, 채식주의자 아버지가 억지로 고기를 먹이려고 하는 장면도,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면 "이 소설은 공포소설이야?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있어! 그리고 주변에 가족친척들이 이렇게 많은데 아무도 아버지를 물리적으로 제지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돼?"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한국의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어떤 건지 아니까, 이런 상황이 오히려 현실적일 수 있다는 것도 알지.(뿌듯!)</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네... 훌륭하십니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화2. </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자기 아직 채식주의자 안읽었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어, 이제 읽으려고.</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얼릉 읽었으면 좋겠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왜?</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이 책을 읽고나면, 내가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그래도 채식주의자와 그 언니의 남편들에 비하면 우리남편은 참 착하다"라고 생각해줄테니까. 데헷!</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 비교 대상이 그 수준이 되어야하는거야?</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화3.</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왜그래?</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그럴 때 있잖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엄청난 실수를 했는데, 지금 당장 그 자리를 벗어날 수도 없는 그런 상황. 그저 시간이 지나서 집에 갈 수 있는 때가 오기만을 바라는 그런 상황.</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어...?</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게 그 느낌이랑 비슷해. 등장인물들이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할 때마다 "아악!! 그러지 마!! 아악!!"이란 느낌이 드는데, 내가 그걸 막을 수도 없이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거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 그정도로 이입이 됐어?</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ㅇㅇ. 그래서 차라리 빨리 이 책을 끝내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빨리 읽으면 그런 상황이 더 가속되니까 더더욱 고통스러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 너 생각보다 감수성이 예민했구나...</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너도 빨리 읽어서 나의 고통을 느껴봤음 좋겠다.</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전 남편만큼 감수성이 예민하지 않았기에, 전혀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화4.</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나: 음...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span></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채식주의자가 김치를 먹어.</span></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그게 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김치에는 젓갈이 들어가거든. </span></div></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그게 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생선 엑기스 같은거.</span></div></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젓갈이 안들어가는 김치는 없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굳이 젓갈없이 담글수도 있긴한데... 장면상, 채식주의자 언니가 만든 김치라 일부러 젓갈을 빼고 담그진 않았을거 같거든. 마요네즈에 들어간 계란 때문에 샐러드도 못먹는다고 하면서 젓갈이 들어간 김치를 먹는 게 뭔가 이상해. 차라리 "밥이랑 나물만 먹었다"고 하면 이해가 가는데.</span></div></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흠... 김치가 너무 일상적이라 생각을 못했을 수도 있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그리고 채식주의자가 아이스크림도 먹어.</span></div></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아니야. 아이스크림 안먹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지금 읽고 있는 장면에서 아이스크림 먹는데?</span></div></div></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아이스크림 아니고 갈은 얼음</span><span style="font-size:9pt;">shaved ice이</span><span style="font-size:9pt;">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그녀는 혀끝에 흰 아이스크림을 묻힌 채 눈을 떴다"라고 되어있는데?<br></span></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영문판에서는 팥이 들어간 갈은 얼음shaved ice(팥빙수??)이라고 나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오... 진짜네...</span></div></div></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그리고 한국에서는 크림이 안들어간 셔벳 종류도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르니까 그냥 그렇게 쓴 거 아닐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아냐, 여기에 "핏기 없는 입술가에 흰 크림이 묻었다"라는 표현도 있어. 셔벳이라면 크림이라고 쓰지 않겠지.</span></div></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남편: 아무래도 서양사람들이 이런 채식주의자에 대해 더 익숙하니까 번역자도 이 부분이 이상하다고 느껴서 바꿨나보다. 근데 확실히 이 책 영문판 번역이 정말 잘되어있어. 번역된 책이 이렇게 흡입력이 있기 쉽지 않은데, 완전 빨려들어가면서 읽었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 어, 번역이 아주 잘되었다고 하더라.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내용 좋고 번역 잘 된 한국 소설 있으면 더 추천해주고 싶긴 한데, 저도 책을 그리 많이 읽는 편이 아니라 쉽지 않네요. </span></div> <div>하버드와 공동으로 만들었다던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대표소설 시리즈 세트 선물했는데, 번역이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다(너무나 학구적이다?)라고 했고,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도 평범했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같은 책은 신파조를 증오하는 남편이 엄청 싫어할 종류라서... </div> <div>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저도 재미있게 읽었고 남편도 좋아할 것 같아서 영문판 나온 책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번역이 잘 되어있음 좋겠네요.</div> <div><br></div>
    출처 우리집
    항상봄빛인생의 꼬릿말입니다
    얼마만에 읽은 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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