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 하는 말인데 난민신청을 하던 이민을 하던 이나라를 떠나는 것만큼 좋은 선택은 없다고 본다.  <div><br></div> <div><br></div> <div>미쳐버린 페미들이 앞으로도 난동을 부릴 것이고, 억압받고 강제적으로 국가로부터 빼앗겨버린 인생 2년은 </div> <div><br></div> <div>고작 몇푼의 돈으로, 그것도 최저시급에 발끝도 못미치는 푼돈으로 보상해줄 것이며 </div> <div><br></div> <div>사람이 아닌 노예 취급이란게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div> <div><br></div> <div>오죽하면 민간인이 군인 폭행시 받는 죄목이 '국가기물 파손죄'라는 사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말을 듣게 될 것이고 </div> <div><br></div> <div>폭행당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처벌대상이 되기에 무조건 도망가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너의 희생은 당연한 것이고, 그 희생을 치루기 전까지 여권하나 만들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div> <div><br></div> <div>제대 후에도 40살까지 예비군과 민방위라는 추가적 의무가 지워질 것이며, ㅈ같은 시간에 대한 추억과 트라우마를 여성에게 이야기 할제면</div> <div><br></div> <div>너는 군대 이야기만 하는 앵무새 취급을 받을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페미에게 너느 권력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새파란 젊은이조차도 단지 생식기가 외부에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권력자 취급받으며 </div> <div><br></div> <div>고통과 슬픔, 괴로움에 대한 그 어떠한 동정과 공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며, 그 페미의 의견을 동조 안하면 전근대적 쓰레기 취급을 받을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국가로부터 2년이란 시간동안 군역을 치르지 않았다면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식의 숙련도, 자유등에 대한 그 어떠한 보상도 없을 것이고 </div> <div><br></div> <div>만에 하나라도 2년의 시간 속에서 네 정신이나 몸이 망가지면, 국가는 그 어떠한 책임도 보호도 없을 것이다. </div> <div><br></div> <div>너는 너의 상처를 어떻게든 덮어버리고 책임지지 않으려하는 간부라는 인간들을 보게 될 것이고, 독박이라는 단어가 뭔지 처절하게 느낄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더불어 페미만이 너의 적은 아닐 것이다. 페미보다 더 무서운 늙은 꼴마초들도 너의 적이 될 것이고, </div> <div><br></div> <div>자신이 진보적이라고 우쭐대는 것들도 너의 적이 될 것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부모님이 능력이 되신다면 이민을 가자고 부탁드리고, 조르기 까지라도 해라. </div> <div><br></div> <div>그게 안된다면 난민 신청을 해서라도 떠나라. 너의 미래를 위해서. </div> <div><br></div> <div><br></div> <div>이미 이나라에 공동체라는 의식은 사라졌다. 남아있는 공동체라는 것들은 오로지 돈을 위한 공동체만 남아있을 뿐이다. </div> <div><br></div> <div>종교 공동체라 주장하는 것들도 내부로 들어가면 결국 돈이다. </div> <div><br></div> <div>이렇게 된 세상이라면 철저하게 이기적이 되길 부탁한다. 오로지 너만 생각하고, 오로지 너만을 위해서 살아갔으면 한다. </div> <div><br></div> <div>이미 이나라를 떠나기 힘들어진 30대 중반의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이자, 부탁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해서라도 이나라에 문제점이 급속도로 곪아 터져버려서 </div> <div><br></div> <div>지금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되어 후대는, 혹은 후배들은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을 겪지 않게 된다면 </div> <div><br></div> <div>그것이야 말로 또다른 형태의 애국이 아닐까 싶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군입대를 앞둔 너희들에게는 절대로 장미빛 미래가 펼쳐지진 않는다. 정권이 바뀌었고 너무나도 매력적인 대통령이 새로이 선출되었고 </div> <div><br></div> <div>그의 뜻이 펼쳐져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한다 한들, 그때까지 여린 너희가 겪을 고통은 실로 끔찍할 것이다. </div> <div><br></div> <div>페미가 좀먹는, 그 옆에서 꼴마초가 딸랑대는 동안 너희에겐 말뿐인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희생으로 여겨지지 않고 </div> <div><br></div> <div>그냥 이땅에 남자로 태어난 죄값을 치루는 것일 뿐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어떻게 해서든지 도망갈 수 있을 때 도망가라. </div> <div><br></div> <div>도망가지 못하는 이들이 어떻게 해서든 살아가든, 버티지 못해 죽어나든 상관말고, 너 자신만 생각하고 도망가라...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