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시민의소리=김다이기자] 공공청사 내 ‘흉기난동’으로 논란인 이창호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p> <p>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14일 남구청사 앞에서 이창호 의원 제명 촉구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p> <p>이창호 의원은 지난 5월 11일 자신을 비판하는 노동조합의 피켓을 소지하고 있던 회칼로 훼손,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피켓을 든 직원과 대치하게 되면서 ‘흉기 난동’이 불거졌다.</p> <p>해당의원은 공무원이 사석에서 의원들을 비판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위라고 주장했고, 노조 측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발언이라고 반발했다.</p> <p>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안영석 남구 지부장은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모였다”며 “이창호 의원의 엽기행각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다. 예결결산특별위원장이라고 의사봉을 쥐고 의정 활동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고 반문했다.</p> <p>이어 “국민의당은 호남민심을 달래기에 나선다고 그러는데 당장 이 일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소속의원이 공공청사 내에서 회칼로 난동을 부린 것에 대해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비판했다.</p> <p>안 지부장은 “구청장은 나서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남구에 먹칠한 의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노조 측은 결의대회가 끝난 이후 남구청사 앞 천막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p> <p><br></p> <p><br></p> <p><br></p> <p>헐 대박이네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