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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428567
    작성자 : 니트와넥타이
    추천 : 90
    조회수 : 4098
    IP : 175.223.***.226
    댓글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04 12:13:31
    원글작성시간 : 2017/05/04 03:26:3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28567 모바일
    [긴글] 김대중이 왜 빨갱이란 소리를 듣는지 물어본 유저님께 드리는 글
    옵션
    • 창작글
    <div>어느 여자분이 글로 질문을 하셨어요.<br>처음에 댓글로 답을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그냥 글타래로 써봤습니다.<br>제가 아는 것이 완벽하지 않아 디테일에서 틀릴 수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div> <div>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div> <div> </div> <div> </div> <div>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 같은데요.</div> <div>임시정부 수립 후 이승만이라는 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됩니다. <br>그런데 독립자금을 미국 한인회에서 후원받아서 중간에서 쏙쏙 빼먹는 사기꾼이었지요.</div> <div>임시정부는 가난에 허덕였는데 말입니다.</div> <div>임시정부는 참다못해 이승만을 자르고 김구를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div> <div>김구는 투쟁 중심의 독립운동가였고, 바로 이봉창 의사 등의 독립의거를 비롯 투쟁모드로 들어갑니다. </div> <div> </div> <div>이후 광복 이후에 미군이 한반도에 들어왔고, 미 군정 아래서 이승만의 로비가 시작됩니다.<br>결국 미국 유학파 출신이던 이승만이 대통령이 되었고, 김구는 암살당합니다.<br></div> <div>1950년 6.25가 터지고, 이승만은 서울은 안전하다고 하며, 도망간 뒤 한강다리를 폭파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div> <div>훗날 이승만은 부정선거로 무려 4선을 노리다 시민들의 거센 요구에 하야합니다. <br>그게 4.19 입니다.<br>이승만은 하와이로 망명해서 거기서 죽죠.</div> <div> </div> <div>그 뒤 윤보선 대통령이 취임하죠. <br>그런데 만주군 출신 박정희가 김종필과 함께 쿠데타로 권력을 잡습니다.<br>박정희는 무려 18년을 통치하죠. <br>유신헌법을 만들어 종신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거의 히틀러 급이죠.</div> <div> </div> <div>여기서 박정희에 대한 신화가 많이 탄생하는데,<br>실은 박정희는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미국으로부터 받습니다.<br>당시는 냉전시대였고, <br>미국 대통령 케네디의 전략은 군비를 늘리는 것보다 신흥국을 자본주의 국가로 키우는 것이 <br>소련과의 대치 상황에서 더욱 경제적이고 안정된 전략이라는 것이었습니다.<br></div> <div>그래서 미국이 대한민국에 돈을 빌려주고 그 돈으로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도록 했죠.<br>박정희는 간섭이라 여기고 원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압력은 컸습니다. <br>경제개발 5개년 계획도 미국이 세워준거죠.<br>결국 할 수 없이 받아들인 수출장려정책이었는데, 이게 대박이 터져서 한국 경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div> <div>지금의 중국경제처럼 싼 인건비로 몰아붙인거죠.<br></div> <div>그 과정에서 개개인의 살림이 많이 좋아졌는데, <br>지금의 중장년층은 이걸 잊지 않고 박정희를 영웅으로 추앙하고 있습니다.<br>엄밀히 말하면 미국이 세워준 자본주의 우방 육성 전략이죠.<br>박정희의 경제정책이 잘 돼서가 절대 아닙니다.<br></div> <div>박정희 초기 집권 당시에 돼지를 키워 돈을 벌자 정도가 주요 경제 육성 정책이었을 정도였으니까요.</div> <div>군인이 경제정책을 잘 세울 것 같습니까? <br>월남전 파병을 해서 한국군인이 당시 많이 베트남으로 갔습니다.<br>미국은 한국군인에게도 미군과 동일한 임금을 지불했는데 박정희는 여기서 80퍼센트 정도를 삥땅치고 20퍼센트 정도만 줬죠.<br>고엽제 희생군인에게도 보상따위는 없었습니다.<br></div> <div>광복 이후 한국은 일본과 외교가 단절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박정희는 일본한테 또 돈을 받고 수교를 했죠.</div> <div>그 돈도 삥땅치고 위안부 이야기는 그때도 마무리 된 걸로 합의를 봤었습니다.<br>심지어 일본 기생집에서 만주군관출신 동기에게 그 때 일본 군관 생활이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 되었다 식의 발언을 했었죠.</div> <div>그런 식으로 돈을 긁어모으며 박정희는 재벌을 키워주며 또 뒷돈을 챙기고, 알토란 같은 기업은 자기가 먹고, 재벌은 재벌끼리 돈 놓고 돈 먹고. <br>이때 제일 혜택을 많이 본 것이 삼성이죠.<br></div> <div>또 육영수는 자기 이름을 따 육영재단을 만들었죠. 지금의 미르 케이 같은 겁니다.<br>이게 얼마나 알짜였으면 훗날 자손들끼리 죽이고 죽고 했을까요.<br>아무튼 박정희는 김재규 열사의 총탄에 저 세상으로 갑니다. 그게 10.26입니다.</div> <div> </div> <div>박정희의 독재에 항거한 정치인으로는 경상도의 김영삼, 전라도의 김대중이 있습니다. </div> <div>두 사람 다 인기가 좋았고 유력 대통령 후보였습니다.<br>지금의 문재인 급 정도 되는 것이죠.<br>박정희가 이들을 가만 둘리 없죠. </div> <div>실제로 독재를 반대한 김대중 씨는 북한의 사주를 받았다고 누명을 씌워 사형언도를 받고 수감되어 언제든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와 싸웠습니다. </div> <div>그래도 항복하지 않고 독재를 반대했죠. <br>그것이 노벨평화상의 이유가 됩니다. 그가 살아난 것은 미국의 입김이 작용해서입니다. <br>그러나 언론이 거수기 역할 밖에 안되는 그 당시에는 김대중은 빨갱이가 될 수 밖에 없었죠.<br></div> <div>다시 박정희 사망 뒤로 임시 대통령이 최규하였고, 바로 이때 또 쿠데타로 집권한 사람이 전두환입니다. 박정희의 부하죠. <br>최규하는 힘없이 전두환 앞에서 얌전하게 하야했고,<br>전두환이 대통령이 되자 전국 대학생들이 서울역 앞에서 데모를 했습니다. 그 선봉이 유시민 심재철이었는데, 둘은 훗날 정의당, 자유당으로 갔죠. <br>그 데모는 시작 전에 훗날을 도모하기로 하고 없어졌지만, <br>광주의 대학생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div> <div> </div> <div>전두환은 그들을 진압하려 공수부대를 파견하고 발포했죠.<br>그래서 시민들이 분개해서 함께 싸운 겁니다. </div> <div>엄청난 민간인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div> <div>그것이 5.18입니다.</div> <div> </div> <div>무자비한 진압 뒤에 전두환은 삼청교육대를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불만이 있는 세력들은 다 잡아들였죠. 군기교육한 겁니다.<br>전두환은 그 뒤로 자기 부하인 노태우에게 정권을 물려주려했는데, 그때 다시 대학생들이 데모를 했죠.<br>그 때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사건이 일어났고, (정확히는 고문사인데, 경찰의 변명이 탁 쳤는데 억 하고 죽었다고 한 것)<br>거기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죠. <br>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혹은 내정자였던) 노태우가 자신은 이전까지의 체육관 선거 그만두고 (북한 스타일 만장일치 선거입니다.) </div> <div>국민에게 투표권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민주시민의 승리였죠.<br>그 것을 6.29 선언이라 합니다.</div> <div> </div> <div>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게 된 것이 이승만 이후 수 십년 만인 거죠. 정말 어처구니 없도록 대단한 것 아닙니까?<br>그 때 김대중과 김영삼이 사이좋게 한번씩 했으면 좋으련만, </div> <div>둘이 표를 갈라먹는 우를 범해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대통령이 됩니다. 미칠 노릇이죠.</div> <div><br>알다시피 전두환은 일해재단과 평화의 댐으로, </div> <div>노태우는 선경그룹과 사돈을 맺으며 돈을 먹고 기업들에게 삥을 뜯었죠. </div> <div>선경그룹에게는 비디오 테입이라는 알짜 산업과 훗날 핸드폰 사업도 줘서 떼돈을 벌게 만듭니다. (선경=에스케이)</div> <div> </div> <div>노태우 이후 국민이 뽑는 대통령은 누구였을까요?<br>전두환 노태우의 민정당과 김영삼의 통일민주당이 김종필의 공화당과 합쳐서 민주자유당, 민자당이 됩니다.<br>김대중의 평화민주당과 김영삼의 통일 민주당이 합의 했더라면 얼마나 민주정치가 앞당겨졌을까요.</div> <div><br>김영삼의 가장 큰 실책이 이것입니다. 군부세력과의 통합. 적폐 끌어안기인 거죠.<br>이때 가장 크게 반발한 김영삼 계의 한명이 노무현입니다. </div> <div>노무현과 김영삼 밑에서 나와 민주당에 오고 안희정을 만난 것이 그 시점입니다.</div> <div> </div> <div>김영삼의 두 번 째로 큰 실책은 '우리가 남이가'를 이때 탄생시켰다는 겁니다.<br>광주는 당연히 그 상처로 인해 김대중을 대통령 후보로 밀 수밖에 없었고 몰표를 던졌습니다.<br>김영삼을 미는 경상도 또한 몰표를 던졌던 거죠. </div> <div>이때도 경상도에서는 광주, 전라도, 김대중에게 빨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승리했습니다.</div> <div> </div> <div>김영삼 이후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김대중이었습니다.<br>민자당은 선거 직전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div> <div>그 당시 선거철에 북한에 돈을 주고 총을 쏴달라고 했는데 이게 발각이 되었죠. </div> <div>그 유명한 총풍사건입니다.<br></div> <div>이것만 봐도 빨갱이 프레임이 선거에서 얼마나 유용한지 알 수 있죠.<br>한나라당은 이때도 김대중을 빨갱이라 하며 반공세력을 이용했습니다. <br>평화통일 노선을 추구하는 김대중은 항상 그 누명의 희생자였죠.</div> <div>김대중이 당선 된 것은 대세였던 이회창의 표를 이인제 (피닉제) 가 한나라당의 표를 갈라먹었기 때문입니다. </div> <div>박빙의 차이로 겨우 이겼죠.<br></div> <div>그런데 김대중 당선 시기는 대한민국이 부도 상태였습니다.<br>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가 얼마나 해먹었는지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난거죠.<br>김영삼은 경제정책 같은 걸 잘 모르고요, 그래서 아이엠에프가 왔죠.</div> <div>김대중은 아이엠에프를 국민과 함께 금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하고, </div> <div>또 북한에 햇볕정책을 써서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돌게 했죠.<br>적어도 그때는 매우 좋은 시기였습니다. </div> <div> </div> <div>그 다음 선거에서 노무현의 신화적인 당선이 있었습니다. <br>노무현은 지역구도 타파와 검찰조직의 개혁을 내세웠지만, </div> <div>언론의 비협조, 김한길의 배신, 한나라당과 손잡은 정의당의 뒷통수에 의해 탄핵위기까지 겪는 등 <br>숱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br>노무현은 오죽하면 가장 친한 친구이자 비서실장인 문재인에게 정치하지 말라고 말한 적이 있죠.</div> <div> </div> <div>탄핵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었고, 그것이 오히려 한나라당에게 역풍으로 작용했는데, </div> <div>그때 한나라당을 구한 여제가 박정희의 딸 박근혜입니다. 그 뒤에는 정윤회와 최순실이 있었겠지만 그때는 아무도 몰랐죠.<br>박정희 향수는 선거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했고, 경상도는 항상 몰표로 화답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는 잘 아실겁니다. 이명박근혜.<br>그때부터는 빨갱이가 종북이라는 용어로 바뀌었고, </div> <div>거기다 자본계급의 반대인 노동세럭, 즉 좌파까지 북한추종세력으로 만들어버립니다.<br>종북좌파라는 말이 그것입니다.<br></div> <div>한국에서는 자본계급이 보수라 주장하지만 <br>사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딱가리들이야말로 권력자 옆에서 콩고물 뜯어먹으며 재벌과 혼인관계로 결탁하며 살아온 기득권 층이죠.<br>그동안 해먹은 것도 많고요. </div> <div><br>민주 세력과 별개로 재벌과 반대로 싸워온 노동운동 계급들이 있습니다. <br>진보정당이죠. 거긴 족보가 복잡하고 마이너 라인이라 패스합니다.</div> <div> </div> <div>자, </div> <div>이번 선거는 아시다시피 촛불 집회 이후의 첫 선거입니다.</div> <div>촛불선거는 나이드신 세대들에게는 6월 항쟁을 떠올리게 하죠.<br>이미 우리에게는 6.29 이후 선거에서 김영삼 김대중의 어부지리로 노태우가 집권한 어처구니 없는 실패가 있었습니다.<br></div> <div>그리고 노무현의 가슴아픈 최후가 있었습니다.<br>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의 반쪽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기득권 세력은 여전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똘똘 뭉쳐있습니다. </div> <div>지역의 충성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발정제고 뭐고 다 용서해주니까요.<br>과연 우리에겐 무엇이 남아있나요?</div> <div>누가 우리 옆에 있을까요?</div> <div>우리는 과연  기득권 세력을 이길 수 있을까요?</div> <div>아니면 다시 이명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는 건가요?</div> <div> </div> <div>아닙니다.</div> <div>약 9년 전, 노무현의 친구가 운명처럼 정치를 시작하고,<br>원칙과 상식으로 무장한 새롭고 참신한 민주당을 만들어 대통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중요한 시점에 감히 진보가 끼어들 게재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br>소수 차별, 노동자, 인권, 진정한 남녀평등 다 좋은 이야깁니다.<br>그런데, <br>저 적폐를 놔두고 그게 말이 될 것 같습니까?</div> <div>보수? </div> <div>역시 미안한 이야기지만 대한민국에는 보수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개혁보수? 웃기지 마세요. 북한 이용해 먹는 낡은 프레임 벗어던지기 전에는, </div> <div>그보다 먼저 대구 사람한테만 잘보이려는 그런 지역구도로는 보수라고 하면 안됩니다.</div> <div>제가 보기엔 그건 그저 똥고집일 뿐이죠. </div> <div>북한 종북 프레임 이제 다 압니다. 국민은 순순히 속지 않습니다.</div> <div>또 김대중의 조력자였던 사람이 인생 말년에 상왕이 되고 싶어 난리를 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앞서 말한 그 사람.</div> <div>우리에게는 라인하르트보다 더 강력한 탱커가 있습니다.<br>그가 누구인지 아시겠죠. 순해보이지만 그 누구도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우리의 무기입니다.<br>우리가 그의 방패 뒤에서 적폐세력을 이겨야 합니다.</div> <div> </div> <div>이깁시다. </div> <div>이번에 지면 정말 또 몇 년을 기다려야 할 지 모릅니다.</div> <div>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글을 쓰는 것 밖에는 없네요.</div> <div>이것이 제가 말하는 대의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P.S</div> <div>질문에 대한 답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습니다. </div> <div>주제넘게 호소해서 죄송합니다.</div> <div>틀린부분은 정정 부탁드리고요.</div> <div> </div> <div>그리고 미안해 찰스야 넌 적폐도 아니고 그냥 깜이 안돼서 글에서 뺐다. 미안해.</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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