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771bc9c55a1fa32467095558779456a443a__mn639298__w1080__h1440__f319514__Ym201704.jpg" width="800" height="1067" alt="KakaoTalk_20170405_16480464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1951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796d71eb42414144917b8c3fb2371e8666b__mn639298__w1440__h1080__f281255__Ym2017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405_16480644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8125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822611e52bea2cb4307ac90b5912017328f__mn639298__w1440__h1080__f248603__Ym2017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405_1648082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48603"><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71560fb1ce076b44c939faf4f0ab42b0c17__mn639298__w1440__h1080__f205460__Ym2017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405_164800677.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205460"></div> <div><br></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739bd4bf6d6be7347578b77ef1cbb82a708__mn639298__w1440__h1080__f222318__Ym2017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405_16480236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22318"></div> <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379639dbcdd3b09f8949f4a7b684b6250a29b2__mn639298__w1440__h1080__f301406__Ym2017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70405_16475893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01406"></div> <div><br></div> <div>업무 상 볼일이 있어 오랜만에 광주광역시 금남로에 위치한 518기록관을 찾았습니다.</div> <div>오월지기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난 뒤 후문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어디선거 누군가의 이름을 노래하듯 부르는 것이 들렸습니다.</div> <div> 어라 뭐지? 하는 마음에 지하1층으로 가는 계단에는 단원고 학생들의 사진과 계단 아래에는 노란 리본등이 보이더군요</div> <div><br></div> <div>귓가에 들리는 소리는 세월호 희생자 분들의 이름을 노래하듯 불러주고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울쩍함과 함께 무엇이 있나 기웃거리며 둘러보고 있으니 누군가가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뒤돌아 보니 </div> <div>518해설사(이하 오월지기)와 세월호시민상주모임에서 활동중이신 선생님께서 저를 부르시며 리본을 만들고 계셨습니다.</div> <div><br></div> <div>항상 전화로만 인사드리던 분이시라 직접 얼굴을 보고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세월호와 촛불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도 몇갠가의 리본을 만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안산과 목포 등에서 사용할 리본이 부족해 여러 활동가 분들이 만들어서 보내드리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혹시나 광주 시내에 이런 공간이 있음을 알리고자 글남겨 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감사합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ps. <span style="font-size:9pt;">자주 가던곳에 기억하고자 하는 장소가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잊지말자 하면서도 어느덧 살짝 잊고있는 절 보게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냥 비도 오고, 꽃이피고 이제 봄이오나 싶은데 왠지 모를 허전함과 함께 쌀쌀함이 함께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기억하는 모든 분들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