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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05133
    작성자 : 신미미
    추천 : 68
    조회수 : 5047
    IP : 39.7.***.220
    댓글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3/29 18:28:43
    원글작성시간 : 2017/03/29 09:32:5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05133 모바일
    2년전 베오베 후기- 성매매자 개인은 경찰신고도, 국세청 신고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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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에 '친구가 제 명의로 대출받고 튀었어요'라는 글을 멘붕게시판에 올렸습니다. <div>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베오베까지 보내주셨는데요,</div> <div>후기를 사이다 게시판에 올리려고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div> <div>결국 후기까지 멘붕게에 올리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ㅠㅠ</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5736">http://todayhumor.com/?bestofbest_215736</a> (그때 올렸던 글 주소입니다)</div> <div><br></div> <div>변호사를 선임했더라면 결과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지만</div> <div>수임료라는 현실적인 벽 앞에서는 저 혼자서 소송을 할 수밖에 없더군요.</div> <div><br></div> <div>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백만원 이상 떼먹혔습니다...ㅠㅠ</div> <div>그 당시 230만원을 빌려주고 70만원을 돌려받아 160만원을 떼먹힌 상태로 민사소송을 진행했는데</div> <div>230만원을 제가 그녀ㄴ(도저히 좋은 말은 못하겠습니다)의 계좌에 입금해준 거래내역과</div> <div>그녀ㄴ이 저에게서 그 돈을 빌려갔음을 인정하는 카톡 내용이 있었기에</div> <div>인터넷에서 찾아본 다른 분들의 사례처럼</div> <div>저도 떼먹힌 금액+법정이자+소송비용을 받고 끝날줄 알았습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민사소송이 아니라 지급명령신청으로 시작했죠.</div> <div>지급명령정본 등기우편을 그녀ㄴ이 수령한 것을 확인했고,</div> <div>대부분의 채무자들이 그러하듯이 저에게 연락해서 비록 속보이는 빈말일지라도 사과하면서 갚을 줄 알았습니다.</div> <div>그런데 제가 그녀ㄴ을 너무 과대평가한 거였어요.</div> <div><br></div> <div>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했던 그녀ㄴ은, 지급명령 등기우편을 수령한 그날 당일</div> <div>명령조의 말투로 자기에게 전화를 하라며 저에게 문자로 자기 새 전화번호를 보내고</div> <div>더 이상 저에게 연락을 하지도, 제 연락을 받지도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조금 더 기다려서 지급명령 확정판결이 나면 그녀ㄴ의 고양이들을 압류할 생각이었는데</div> <div>살아있는 동물도 압류대상이 된다는 것을 그녀ㄴ도 어디서 들었는지</div> <div>지급명령 이의제기를 하고 고양이를 모두 없앴습니다.</div> <div>분양업자에게 팔았는지, (혈통서가 있는 순종 고양이들이었고 중성화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div> <div>아니면 어디 무료분양사이트에 올려서 아무에게나 보냈는지,</div> <div>아니면 압류당해서 저에게 1원이라도 돌아가는게 싫어서</div> <div>고양이들을 버리거나... 아니면 죽였는지... 그건 모르겠어요ㅠㅠ</div> <div><br></div> <div>하긴, 남친이 고양이를 싫어한다는 이유로</div> <div>양수가 터진 산모 고양이를 겨울날 베란다에 방치해 새끼들과 함께 얼려죽인 녀ㄴ인데</div> <div>그런 녀ㄴ이 고양이 압류를 두려워할 거라고 생각한 제가 멍청했죠ㅠㅠ</div> <div><br></div> <div>고양이들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엄마가 ~~해줄게^^ "라고 말하던 녀ㄴ이라</div> <div>자기 아들딸들을 빼앗겨 보면 제 돈을 갚을거라 생각하고</div> <div>지역 고양이카페 중 호텔서비스가 있는 곳에 연락해서</div> <div>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카톡, 페북메시지 등으로 증거를 보여드리며</div> <div>그녀ㄴ이 고양이를 맡긴다면 받아주지 마시라고 부탁드린 후에 지급명령을 신청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녀ㄴ의 고양이를 예전에 맡아주셨던 사장님은 제 얘기를 듣고 치를 떠시더군요.</div> <div>하루에 5만원인 호텔비를 그녀ㄴ의 눈물연기 때문에 1만원으로 깎아줬는데도</div> <div>그녀ㄴ은 성매매로 하루에 70~100만원을 벌어서 모두 쇼핑으로 탕진하고</div> <div>하루에 1만원인 호텔비가 밀려서 몇백만원이 될때까지 갚지 않다가 제 돈을 빌려서 갚은 것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돈을 빌려준 계좌이체 내역과 그녀ㄴ이 제 돈을 빌렸다고 인정한 카톡 내용이 있으니</div> <div>아무리 그녀ㄴ이 교활해도 지급명령에서 빠져나갈 구석이 없을줄 알았는데</div> <div>개인과 개인 사이의 채무관계에 대한 지급명령 제도는 참으로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채무자는 채권자에게 현금으로 전달하여 채무를 다 갚았으나,</div> <div>채권자는 채무 상환시의 계좌이체 내역이 없다는 사실을 악용하여</div> <div>이미 상환이 완료된 채무에 대해 지급명령을 신청하였음'</div> <div><br></div> <div>다른 증거 아무것도 없이, 오직 이러한 요지의 몇줄 글만으로 지급명령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졌습니다.</div> <div>지급명령이 무효로 돌아갔으니 저는 그녀ㄴ에게 민사소송을 걸었습니다.</div> <div>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저 혼자 진행했는데도</div> <div>인지대 등 순수한 소송비용만 해도 거의 10만원 가까이 들었어요ㅠㅠ</div> <div>물론 그녀ㄴ이 패소해서 소송비용까지 물어낼 거라고 믿고 진행했지만...</div> <div>저는 전생에 매국노였나 봅니다. 결과가 이 꼴이 난걸 보면요ㅠㅠ</div> <div><br></div> <div>1차 변론기일.</div> <div>법정에는 많은 채권자, 채무자 분들이 모여 계셨고</div> <div>기본 수천만원인 그분들의 채무에 비해, 제가 받아내야 할 160만원은 푼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div> <div>아무리 그래도 판사님, 증거도 증인도 아무것도 없는데</div> <div>현금 전달로 채무를 다 갚았다는 채무자의 말만 믿고 2차, 3차로 넘기신건 너무하셨어요...ㅠㅠ</div> <div><br></div> <div>마지막 3차 변론기일까지도 그녀ㄴ은 돈을 다 갚았다는 말만 되풀이했고</div> <div>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인정할 수 없습니다", "피고는 현금 전달로 채무를 상환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말밖에 할수 없었습니다.</div> <div>판사님은 조정을 권유하시더군요.</div> <div>3차까지 했으니 더 이상 나아갈 길도 없고, 저도 조정에 동의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조정일, 법원에 갔더니 그녀ㄴ이 웬 할아버지 옆에 찰싹 붙어서</div> <div>할아버지의 귀에 대고 귓속말을 하고 있었습니다.</div> <div>저는 그분이 그녀ㄴ의 할아버지거나, 아니면 그녀ㄴ이 선임한 변호사인줄 알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분은 조정위원이었어요.</div> <div>조정실에 들어가서 조정위원석에 앉으시는걸 보고 어이가 안드로메다로...ㅠㅠ</div> <div>중립을 유지하며 공정해야 할 조정위원이</div> <div>이해당사자가 옆에 붙어서 자기 팔에 가슴을 비벼대고 귓속말을 하는데</div> <div>싱글벙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게 말이 됩니까?</div> <div><br></div> <div>조정위원님이 그러시더군요.</div> <div>제가 생일이 빠르니 언니라고, 그녀ㄴ을 동생이라 생각하고 봐주라고요.</div> <div>160만원... 웬만한 중소기업 한달 월급을 그냥 용서해주고 잊으랍니다.</div> <div><br></div> <div>저는 판사님에게 제출했던 증거들의 사본을 꺼내 하나하나 짚어가며</div> <div>이렇게 모든 증거가 다 있지 않느냐, 1~2만원도 아니고 160만원을 왜 내가 그냥 줘야 하냐,</div> <div>나에게는 한달 수입이지만 저 사람은 이틀만에 버는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녀ㄴ은 혀가 짧다못해 반토막난 소리로 이렇게 말하더군요.</div> <div>"아듐마, 치매예여? 아듐마가 늙어서 정신이 오닥가닥하네. 나 듁을병 걸려서 아무일도 모태여. 수입이 엄써여"</div> <div>그런 발언을 해도 조정위원님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다.</div> <div>저는 울화가 치밀어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참으려고 애쓰면서</div> <div>무슨 병인지 물었지만 그녀ㄴ은 병명을 모른다며 자기가 시한부 생명이라는 것만 안다고 했습니다. ㅋ......</div> <div>병명을 모르는데 시한부라는 것은 어떻게 아냐고 다시 물었더니</div> <div>이번에는 조정위원님이 제 말을 끊으면서</div> <div>언니니까 봐주라고, 돈 때문에 동생을 잃으면 되겠냐며 넓은 마음으로 용서하고 잊으랍니다.</div> <div><br></div> <div>하, ㅅㅂ... 지금 생각해도 욕이 나오고 온몸이 덜덜 떨리네요ㅠㅠ</div> <div>세번의 변론기일과 조정...</div> <div>말이 쉽지, 내 스케줄을 변경하고 뒤로 미루면서 정해진 날짜, 정해진 시각에 법원까지 가야 합니다.</div> <div>알바든 직장이든 그날은 못갑니다. 법원에 오라는 시간에 가도 언제 끝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div> <div>그걸 세번 반복하고도 판결이 안 나서 네번째로 하는 게 조정입니다.</div> <div><br></div> <div>'저녀ㄴ은 몸 파는 녀ㄴ이에요. 다리 몇번 벌리고 하루에 적게는 70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 벌어요.</div> <div>160만원은 저녀ㄴ이 이틀만 다리를 벌리면 나에게 갚을수 있는 돈이에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div> <div>조정위원의 태도를 봐서는 제가 그런 말을 해봤자 오히려 저를 거짓말쟁이라고 할게 뻔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람이 살인을 하는 심정이 이해가 될것 같더군요....</div> <div>그냥 조폭이든 불법체류자 살인마든 의뢰해서 그녀ㄴ을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div> <div>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그녀ㄴ은 부모님에게 버림받았고 형제자매도 없고 친구도 없으니</div> <div>세상에서 자취를 감춰도 실종신고를 할 사람이 없었습니다.</div> <div>가족이 울며불며 실종신고를 해도 성인은 단순가출로 처리되는 세상 아닌가요.</div> <div>어디다 성노예로 팔아버리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화가 나던 게 가라앉고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div> <div>저는 "생일이 빠르면 160만원이 푼돈이고, 생일이 늦으면 160만원이 평생 못 만져볼 거금입니까?"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div> <div>그녀ㄴ을 인신매매 조직에 넘겨서 평생 성노예로 고통받게 할수만 있다면 돈을 못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아무리 증거를 제시해도 판사도, 조정위원도 그녀ㄴ의 증거없는 혀짧은 소리만 믿으니</div> <div>그녀ㄴ을 믿고 돈을 빌려줬다가 떼먹힌 배신감에</div> <div>세상도 내 편이 아니라는 좌절감까지 겹쳐서 이성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ㅠㅠ</div> <div><br></div> <div>제가 의견을 굽히지 않으니</div> <div>조정위원은 선심쓰듯이 그럼 100만원만 받고 용서해주라더군요.</div> <div>그녀ㄴ은 <span style="font-size:9pt;">자기가 입은 티셔츠 목구멍에 손가락을 걸고 가슴골이 보일 때까지 끌어내리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시져, 시져, 우웅~ 시져~"</span></div> <div>.......ㅅㅂ... 그 꼴을 생각하니 또 욕이............</div> <div><br></div> <div>주작 같으시죠? 네, 저도 진심으로 주작이면 좋겠습니다. 주작이면 행복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조정위원은 제 눈치를 보면서 금액을 깎기 시작했고</div> <div>50만원까지 내려갔을 때 저는 그거라도 받기로 했습니다.</div> <div>그녀ㄴ이 징징대는 소리를 더 들으면 제가 그녀ㄴ을 그 자리에서 목졸라 죽일 것 같아서요ㅠㅠ</div> <div><br></div> <div>50만원을 받고 더이상 채무상환을 요구하지 않겠다는 조정안에 서명을 하고</div> <div>저는 조정실에서 나오면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div> <div>성매매여성을 신고하고 싶다고 했더니</div> <div>해당 인물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를 방문하랍니다.</div> <div>그래서 그녀ㄴ이 사는 동네 관할 경찰서 민원실로 갔습니다.</div> <div><br></div> <div>성매매는 생활질서계 담당이라고 민원실 경관님이 저를 생활질서계에 데려다 주셨습니다.</div> <div>저는 생활질서계 경관분들께 사정을 설명하고</div> <div>그녀ㄴ이 잠적하기 전에 성매매업소에서 일을 마치고 퇴근할 때마다</div> <div>오늘은 얼마 벌었다고 저에게 카톡을 보낸 내용을 보여드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신고 접수 자체가 아예 안된답니다.</div> <div>그녀ㄴ이 자기가 성매매를 한다고 말한 내용만으로는 법적 효력이 없답니다.</div> <div>성매매를 한다는 게 거짓말이었고 실제로 한 적은 없다고 해버리면 끝이랍니다.</div> <div><br></div> <div>그녀ㄴ이 저에게서 돈을 빌려가기 전에</div> <div>자기 계좌에 성매매로 번 돈을 입금한 내역을 보여주면서 자기가 이만큼 버니까 금방 갚겠다고 했기에</div> <div>계좌번호를 알려드리면서 계좌 내역을 조회하면 그녀ㄴ도 할말이 없을 거라고 말씀드렸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성매매업소에서 그녀ㄴ의 계좌로 입금해준 게 아니고 현금을 받아서 ATM에서 입금한 것이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돈이 성매매로 번 게 아니고 남자친구나 아는 오빠가 준 용돈이라고 하면 그만이랍니다. 증거가 없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 돈을 줬다는 그 당사자를 소환해서 대질심문을 해야죠!" 라고 했더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돈을 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그녀ㄴ이 사생활 침해라면서 입을 닫으면 더 이상 추궁할수 없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녀ㄴ이 성매매를 한 건물이 어디인지도 아는데...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업소 하나 찾자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릴수 없다면서 안된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영장도 없이 문을 열어달라고 하면 일반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뒷감당이 안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확히 몇호에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하는지 알지 못하면 영장이 안 나온다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보고, 정 그녀ㄴ을 신고하고 싶으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녀ㄴ이 현재 어느 건물 몇호에서 몇시부터 몇시까지 일하는지 알아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과거에 일했던 건물 정보는 소용없다는군요. 성매매 공소시효가 1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손님이 그 방에 들어가서 성관계를 하고 있을 때 112에 신고해서 즉시 출동을 요청하랍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단, 그녀ㄴ이 제가 자기를 미행한 것을 알면 저를 고소할 수 있으니 각오해야 하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경찰이 그 방에 들어갔을 때 그녀ㄴ과 손님이 성관계를 하는 도중이 아니면 증거가 없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둘이서 한 방에서 옷을 벗고 있어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성매매를 전에 한 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인데 관계를 가지려고 옷을 벗었다가 마음이 변해서 다시 옷을 입으려던 중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라고 하면 처벌할수 없답니다. ㅅㅂ.................</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너무 힘이 빠져서, 경찰서에서 나오는데 한걸음 한걸음 걷기가 힘들고 주저앉을것 같았어요.</span></div> <div>국세청 전화번호를 찾아서 탈세 신고를 했습니다.</div> <div>그녀ㄴ이 성매매를 시작한 시기와 그녀ㄴ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div> <div>그녀ㄴ이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하기 전, 몇년도 몇월까지는 화대를 본인 계좌에 입금한 내역을 봤다고 말했습니다.</div> <div>전화를 받으신 분은, 조사해본 후에 결과를 저에게 우편으로 알려주겠다고 하셨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얼마 전에 국세청에서 우편물이 왔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과세 불가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br></div> <div>세상이 참 아름답네요. ㄹ혜 탄핵까지 안됐으면 저 홧병나서 죽었을듯^^</div> <div><br></div> <div>이런 고구마 발암후기가 되어서 죄송합니다.</div> <div>저도 사이다게에 올리고 싶었어요...</div> <div><br></div> <div>부디 이 글을 읽으신 분들만이라도 억울한 일 당하지 않는 액땜이 되셨길 바라며...</div> <div>길고 답답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사이다 터지는 하루 되세요!</div>
    출처 주옥같은 제 인생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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