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 조금씩 과부하가 걸리다가 크게 덜컥거리기 시작한건<span style="font-size:9pt;"> </span> <div><div><br></div> <div>정형돈의 방송중단과 비슷한 시기라고 봅니다.</div></div> <div><br></div> <div>한주도 쉬지않고 가장 중요한 포지셔닝을 하며 예능의 선구자로 책임감과 부담감을 맡아온게</div> <div><br></div> <div>누적되어 폭발한 증상입니다.</div> <div><br></div> <div>감기로 따지면 고열로 인한 몸살이 걸린 셈이죠.</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쉬면서 몸을 달래야할때 MBC는 뭘 했느냐?</div> <div><br></div> <div>그냥 방관했습니다. 옆에서 광고비만 빼먹었죠.</div> <div><br></div> <div>오죽하면 몇년을 아무말 안하고 버티던 김태호PD가 SNS에 이러다가 죽겠다고 하소연을 했겠습니까?</div> <div><br></div> <div>노홍철, 길의 사건과 정형돈의 방송중단</div> <div><br></div> <div>거기에 </div> <div><br></div> <div>프로그램에 도움이 되어야할 광희가 밀어주는게 아니라 무도가 오히려 그를 끌어줘야되는 상황에 이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은 예능인인데 온사회와 미디어들은 정치인보다 엄격한 잣대로 그들을 주시하고 판단하기</span></div> <div><br></div> <div>시작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길은 자기가 합법적으로 산 빌딩에서마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여론전에 밀려 몇년을</div> <div><br></div> <div>임대인과 시비에 휘말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정형돈은 무도복귀하려다가 촬영장에서 병이 다시 재발해 </div> <div><br></div> <div>무도복귀를 포기하고 다른 예능으로 복귀하니까 엄청난 비난과 공격을 받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이상황을 지켜보는 나머지 무도 맴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div> <div><br></div> <div>기가 죽어버리죠.</div> <div><br></div> <div>마치 칼날위에서 춤을 추는 우는광대가 되어버립니다.</div> <div><br></div> <div>이미 초창기 무도와 중흥기 무도에서의 가벼운 웃음 , 예능의 목적이자 궁극인 웃음이 사라지고</div> <div><br></div> <div>휴머니즘 , 사회적인 일 , 역사 </div> <div><br></div> <div>정치가 해결하지 못한 면을 예능에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좋은 거긴 한데 , 그걸 왜 무도에서 맡아서 그 부담감과 책임감을 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div> <div><br></div> <div>어느덧 재미는 사라지고 이제는 무도충과 까로 나누어져서 마치 정치에서 진보와 보수의 싸움보다 진흙탕이 되어</div> <div><br></div> <div>포털 댓글이나 온갖 커뮤니티에서는 전쟁이 되버렸습니다.양비론도 나와서 진절머리가 난다면서 아예 안보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모두가 공통된 생각은 옛날보다는 재미가 없다는 건 사실이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된게 누구 탓이라고 할 수 없는게 MBC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무도를 너무 쉬지 않고</div> <div><br></div> <div>황금알을 낳게 해서 이렇게 된게 가장 크겠죠.</div> <div><br></div> <div>이렇게 김태호는 매주 아이템을 생성하기에 퀄리티도 떨어지고</div> <div><br></div> <div>좌홍철 우형돈이라던 양날개이자 케미스트들을 잃어버린 유재석은</div> <div><br></div> <div>이제는 집중력과 폭발력을 잃어버린 박명수를 버리고 순발력을 갖춘 양세형과 </div> <div><br></div> <div>자신이 항상 예능에서 편하게 가지고 노는 하하, 그리고 놀릴게 많고 아직은 캐릭터의 여지가 있었던 정준하를 활용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하하는 홍철과 형돈이가 없게 되어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캐릭터입니다. </div> <div><br></div> <div>오래된 친구를 잃었고 가장 합이 좋았던 형돈이도 없어집니다..</div> <div><br></div> <div>이제는 정준하 밖에 없게 되었죠 2016은 정준하의 무도라고 볼정도로 빼먹을건 다 빼먹었습니다.</div> <div><br></div> <div>2017 이제 김태호와 유재석은 고민에 빠집니다.</div> <div><br></div> <div>머릿수를 채우던 광희는 군대에 가야되고 </div> <div><br></div> <div>이제는 더 쓸 아이템도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캐릭터도 이제는 물을 다 빼먹어서 활용할 캐릭터도 없습니다. 박명수는 의욕이 떨어진지 오래고 </div> <div><br></div> <div>하하는 지쳤습니다.. 정준하도 할만큼 했습니다. 유재석도 자기혼자 끌고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죠.</div> <div><br></div> <div>무도가 <span style="font-size:9pt;">온갖 고난에 결국 중환자가 되버렸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 긴 시간을 오래 했는데도 그동안 김태호PD가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건</div> <div><div><br></div> <div>MBC가 파업을 한적이 2번정도 있어서 중간에 자의반타의반으로 쉴수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파업이 <span style="font-size:9pt;">아이러니하게도 무도가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것이었죠.</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실 케이블이 발달된 오늘날 시즌제로 간다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얼마나 좋게 나올지 상상도 안되는게 무도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상파의 무리한 쪽대본드라마같은 시스템이 벌써 10년넘게 반복되어 온게 기적같은 일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양세형</div> <div><br></div> <div>김태호가 이 5명으로 복귀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듭니다.</div> <div><br></div> <div>기존맴버의 복귀든지 다 갈아엎고 시즌2로 만드는 시나리오가 유력합니다.</div> <div><br></div> <div>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노홍철의 복귀겠죠.</div> <div><br></div> <div>본인이 고사한다고 해도 현실가능성이 제일 높고 여론도 호의적입니다.</div> <div><br></div> <div>6명 짝수도 괜찮아 보입니다.</div> <div><br></div> <div>가장 좋은건 아예 특집을 </div> <div><br></div> <div>컴백 특집(특사 특집)으로 만들어서 노홍철 길 정형돈 3인방의 전격적인 복귀입니다.</div> <div><br></div> <div>그냥 개인적인 희망 사항입니다.</div> <div><br></div> <div> 부담가지지말고 옛날처럼 </div> <div><br></div> <div>스튜디오 안에서 토크로 몇달 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다시 프로그램이 웃음이라는 포인트에서 안정화가 될때까지 마치</div> <div><br></div> <div>옛날에 아하로 프로그램의 기초를 잡았던 것 처럼 말이죠.</div> <div><br></div> <div>유재석 하하가 발로 안뛰어도 정형돈이 무서워할 고소공포증 없어도 노홍철 길이 자동차를 탈 필요도 없는</div> <div><br></div> <div>실내토크로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씨끌벅적하게 서로 농담따먹기만 해도 재밌을텐데 말이죠.</div> <div><br></div> <div>거창하고 스펙타클한거 바라는 게 아닌데.. 옛날처럼 싼티나고 어설픈 무도가 좋았던거지.</div> <div><br></div> <div>완벽한 예능을 바라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렇게 될 가능성은 낮겠죠.</div> <div><br></div> <div>노홍철과 길은 음주라는 큰 사건때문에 복귀에 부담감을 갖고 있고 형돈이는 다른 방송에도 아직도 불안장애를 보이고 있어서 힘듭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양세형이 장기 게스트라는 애매한 위치로 제작진이 간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제2안인 </div> <div><br></div> <div>시즌2인데 유재석 빼고 다 갈아야 할텐데</div> <div><br></div> <div>그게 과연 실행가능할 건지.</div> <div><br></div> <div>무한도전이 유재석 한명만의 브랜드가 아니인데 그것이 과연 가능할건인가 의문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