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태국국적애구요...
페이스북으로 만나서 대화로만 만나다가..
태국오면 가이드 해준다고...해서
태국을 가서 둘이 처음실제로보구..잘놀다가
친구가 한국에 기보고 싶다구해서...
저도 이친구에게 보답하고자 한국에 같이 왔는데
이친구 국적이...태국이라는 이유와...저와의 관계가 불분명 하다고...입국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친구가 깜빡하고 출입국 인터뷰하는 사무실에 가방을 놓고 왔다는 겁니다..한국에있는 인터뷰 사무실에요...
그래서 바로 얘기를 했답니다 직원에게...
그런데 한국직원이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고 가방을 못찾았다고 합니다 그 가방안엔 이친구 지갑이 들어있었구요....
일단 방콕으로 가야해서 결국 못찾고 갔는데..
방콕공항에서는 또 한국에서 찾았다고 그 다음날 저녘 11시까지 기다리라고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친구는 밥한번 먹을 수가 없었어요 48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결국 가방을찾았다는것도....공항이 잘못 알은것이였고 제가 한국에있는 공항 분실물센터 공항경찰재 출입국관리사무소 이친구가 탄 항공사 모두 전화를 해보았지만 모두 채크는 그당시에 했었지만 찾을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방콕에서는 이 친구한테...왜 가방을 찾았다고 그냥 마냥 기다리게 한것인지....사람하나 죽는거 아닌가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이친구는 배터리도 없어서 전화도 안되서
모르는사람에게 충전기빌려서 써가며 그 불안함속에
가방만 찾으면 집에라도 돌아갈수있는 희망으로 버텼는데
결국에는 가방이 없다니요 ㅠㅠ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Cctv확인도 본인이 요청하지않으면 안된다고 하고...
입구거부되면 통제상태가 되서 아무데도 못가게 하고 이친구랑 그 당시에 인터넷연결도 원할하지않아 연락도 전혀 안됫어요.....거의...메세지 보내면 한두시간 후에 답장오는 수준이고..
가방잃어버렸다는건 방콕에 도착했을때 저한테 메세지를 보내서 알았어요 .....
이걸 어디에 얘기를 해도 자기 책임이 아니다 이러는데
잃어버린 출입국 인터뷰 센터에서는 찾아보니까 없었다
그리고 그런문제는 항공사에 전화 해봐라 우리는 항공사에 모든 책임을 인계를 한다 이러네요 그리고 분실물이 사무실에 생기면 분실물센터로 옮긴다고...그래서 분실물 센터에 전화했더니 없다고하고 또 항공사 에서는 그런 가방을 보지도 못했다네요....한국에있는 출입국 인터뷰 사무실에 분명두고 왔다는데...
입국거부된것도 여행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것도 엄청 속상한데....분명 잃어버린 사람의 잘못도....있지만..
48시간 넘게 공항에서 아무런 도움도 없이 가방이 없다는데
방콕에서는 찾았다고 무작정 그 긴시간동안 기다리게 하고..
이친구는 한국에 다시 올때도 입국거부된 기록이 있어서 또 오기도 힘들거고...이친구는 해외여행이 처음인데도 불과하고...제가 책임을 진다는데도 입국거부가 됫어요...
이런얘기를 어떤기관에 해야하는지...공항에 물어봐도
어떤 기관 전화번호를 안내 해드려야되는지 모르겠대요...
정말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면서...
하아....태국 대사관에 전화를 해봐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