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상 차려준다던 나리에게 알려준 고정원의 입맛은 <div>그때는 그냥 절친이니까 알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div> <div>나리한테 라면 끓여줄 때 면 쪼개넣는지, 스프는 얼마나 넣는지, 계란은 넣는지 안넣는지 다 물어보면서 취향 알아보는 것 보니</div> <div>아끼는 사람한텐 정말 끝도 없이 섬세한 남자구나 싶었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계단에서는 그동안 화신이가 어떻게 연애를 했고 어떤 식으로 연애가 끝났는지가 보였고..</span></div> <div>아마 여자쪽에서 참다참다 포기하거나 쌓인게 폭발해서 헤어지는 식이었나봅니다.</div> <div>이제까지는 지레짐작으로 그냥 이랬겠거니 하는 정도였는데 작가가 눈앞에 들이밀어줬네요 ㅎㅎ</div> <div>그리고 나리랑 화신이가 서로 얼마나 좋아 죽는지도 알 수 있었고..</div> <div>서로 헤어질 것 같으니까 한쪽은 싸우자, 한쪽은 싸우지말자 ㅎㅎ</div> <div><br></div> <div>이화신이라는 캐릭터는 알면 알수록 진국이네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4화밖에 안남았다는거........ 슬프다</span></div> <div>키스나 더 했으면 좋겠다. 작가님 1회 1키스 해주세요(본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