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지난 금요일 회사가 쉬는 날이라 아내 허락하에 혼자서 춘천갔다왔습니다.</div> <div><br></div> <div>새벽에 집을 나와서 상암에서 경의선타고 상봉에서 경춘선 환승해서 춘천까지 점프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춘천역에 내려서 간단히 핫도그와 커피로 몸을 데우고 바로 신매대교로 가서 도장찍고 신나게 달리기 시작했습니다.</span></div> <div>날씨가 조금 흐렸던 탓에 화사한 단풍길이라기 보다는 조금은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긴 했지만</div> <div>춘천에서 가평, 그리고 대성리를 지나는 길은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div> <div>액션캠 달고 영상 찍은탓에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던게 후회되네요. </div> <div>액션캠으로 찍은 영상은 어쩐지 엄청 흔들리고 음산하고 또 음산했습니다. 편집하기 싫을 정도로...</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나름 첫 장거리라 펑크나 체력분배, 무릎 통증, 허리 통증 등 걱정되는 점이 몇가지 있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무난했던것 같습니다.</span></div> <div>무릎통증은 지난번 징어님들 코칭이후 케이던스위주 페달링으로 바꾸고있어서 도착할때 까지도 쌩쌩했고</div> <div>중반이후 허리가 욱신욱신했는데 라이딩 중간 스트레칭좀 해주니 괜찮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나름 걱정했던 라이딩이였는데 집에 복귀해서 아내한테 자랑하고 싶었는데 </div> <div>기다리고 있던건 '무관심'.... (대학MT시절 자전거빌려서 샤방샤방 타건걸 생각했을지도)</div> <div>방구석에 쪼그라져 있다가 회사와서 여기다가 소박한 자랑글 써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남한강 종주를 하고픈데 직장+육아 때문에 주말에도 시간 내는게 참 어렵네요. ㅜㅜ</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7268028a0dec788916341baada930c65aa3d39c__mn635941__w977__h941__f182845__Ym201610.jpg" width="800" height="771" alt="Capture.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2845"></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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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0/24 09:46:33 121.150.***.241 시냐몬맛우유
636354[2] 2016/10/24 09:49:26 115.94.***.147 내꿈은구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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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301[9] 2016/10/24 22:01:00 125.185.***.100 삼월이집
60103[10] 2016/10/25 00:30:08 221.155.***.29 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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