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이폰 7 256기가와 7+ 128기가 사이에서 맹렬히 고민하다가 1:1 DSLR이 있는 관계로 7 256기가 선택. 7+의 크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div> <div>인기(있을거라 당시에 예상한) 색상 젯블랙 선택. </div> <div><br></div> <div>공홈에서 구매 후 집근처 애플스토어에서 픽업. 애플케어는 물론 추가. </div> <div>본인이 사는 지역은 통신사에서 연말이나 블프 때 특별 프로모션을 가끔 하는데, 이 때 아주 좋은 조건의 플랜(요금제)이 한시적으로 풀리곤 함. 이런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약정끼고 사는 것 보다 현금일시불로 공기계 구입이 이득.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3229048862c92d5def424780a47a260c74cf3a__mn519342__w400__h710__f35046__Ym201610.jpg" width="400" height="710" alt="IMG_7309.jpg" style="border:none;" filesize="35046"></div><br></div> <div><br></div> <div>픽업 전, 전시해 둔 7+와 비교. 메모리가 1기가나 차이 난다던데, 과연? </div> <div>하지만 실생활 레벨에서 차이를 못 느낄 정도. 혹시 정신승리하려는 무의식의 발현인가 싶어서 직원이 째려볼때까지 만지작거렸지만 내 수준에서는 구별 불가능. </div> <div><br></div> <div>5s에서 업글하는지라 굉장히 빠르다고 느꼈지만 저기 구석에 6s도 만져보니 7과의 차이가 미미(이 때, 매우 갈등했습니다.) 하지만 생활방수와 새 것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냥 7 픽업. </div> <div><br></div> <div><br></div> <div>장점. </div> <div><br></div> <div>1. 새로운 홈버튼은 익숙해지면 편함. 일단 그냥 유리라서, 많이 누르면 찔꺽거리는 전작들과 달리 신뢰감을 줌. 전에는 홈버튼 고장을 우려, 살살 누르려 애쓰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음. </div> <div><br></div> <div>2. 3년만의 업글이니 당연히 빠르고 강함. 2기가 넘는 유료게임 다운받고 첫 날 밤새 플레이. 기쁨미다. :) </div> <div><br></div> <div>3. 폰카치곤 좋음. 광고사진에 현혹되지 말지어다, 찍은 놈이 작가인걸. 저조도에서는 꽤 발전. "꽤"가 아니라 5s와는 비교불가. 사실 친구들 사진찍을 때가 밥이나 술먹다가 업돼서 하는게 대부분인데(즉, 어두울 때 실내촬영), 이럴 때 업글의 보람을 느낌. </div> <div><br></div> <div>4. 이쁨.(...) </div> <div><br></div> <div>5. 방수.(어떨런지?) </div> <div><br></div> <div><br></div> <div>단점. </div> <div><br></div> <div>1. 기존 리시버 사용시, 얄쌍한 젠더에 끼워 쓰면 미관상 좋지 않고 불안함. 연결부가 무거우니 그 조그만 젠더가 축 처지는데, 아마 두 세달 안에 단선 될 듯. 본인은 사용 빈도가 떨어져서 감안하고 구입. </div> <div>좀 부연하면, 슈어 535, dt880보유. 산지 4-5년 된 것들인데, 이제 사실 잘 안쓰게 됨. 그 이유가 이 곳은 차 없으면 많이 불편한 나라여서 항상 차에서 노래를 듣고 또 운동할 때는 블투 이어폰이 있음. 하지만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자주 3.5mm 리시버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짜증나는 부분일 듯. </div> <div><br></div> <div>2. 젯블랙 흠집나면 보기 흉해질 것임. 아직은 괜찮지만 분명히 그 날은 옴. </div> <div><br></div> <div>3. 스피커는 소리가 커졌다는 느낌이 강하고 음질이 좋아졌다고 말하기엔 좀 무리가 있음. 상단부 스피커는 통화시 귀에 본체를 딱 붙이면 액정이 울리는게 느껴짐. 오래써도 무리 없는거야 이거? 애초에 벨소리가 영롱하게 스테레오로 들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그 공간에 3.5mm 잭이나 넣지. 불만. 동영상 자주 보는 분들은 좋아하실지도. 저는 노안이 올랑말랑해서...흡...</div> <div><br></div> <div>4. 새로 단장한 아이메시지가 맘에 안듬. 근데 이건 ios 문제이고 또 익숙해지면 어떨런지 모르니까 그냥 반반임. </div> <div><br></div> <div>5. 비쌈.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요약. </div> <div>-새거라 이쁘고 좋음. </div> <div>-5s나 그 이하 모델쓰시는 분들은 사세요. 신세계임. (좀 지나면 익숙해져서 다른폰 못쓰는건 함정.) </div> <div>-비싸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s. 새 휴대폰 구입의 최적기는 언제나 '지금'입니다. 아니면 다음 모델까지 기다리세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