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제가 겪은 실화이구요</div> <div>완전 옜날이여서 몇년전인지는 모르겠네요 좀 어렸을 초딩저학년때</div> <div><br></div> <div>시골이 심한 시골은 아니고 어촌쪽에 뒤에 산도좀 있고 그 산에 무덤도 있고... 투견장에서나 볼법한 철망으로 개집이 몇개있고 진짜 거기 개 키움요(개도 좀 크고 사납고 사람들 가면 막 짖어대고)</div> <div>그래서 밤에는 무서워서 못나갈만한 그런곳인데</div> <div><br></div> <div>저희 집 뒤에 산이 있었습니다 그 산에는 배나무들이 좀 많았구 그 뒤에 무덤이 두개 있었는데 어른들께 물어보니 누구 무덤인지는 모르겠는데 옜날부터 있었다 하더라고요</div> <div><br></div> <div>명절때 형 누나들하고 밭쪽에서 노는데 누가 계속 처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둘러보는데 어쩌다 집 뒤쪽 산을 보게 됬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어떤 흰옷입은 사람이 서있더라고요 (남자 여자 구분x) 순간 조금 경직이 되어 있었는데 누나가 "야 뭐해!" 라며 저를 불러서 후달리는 마음으로 존나 뛰어가서 </div> <div>누나!누나! 저기 누구 있어!</div> <div>하고 다시 보는데 없어라고요..... 그래서 잘 놀다가 밤에 잠을 자는데 꿈을 꿧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한밤중에 개집들 사이에 혼자 서서 겁에 질려서 뒷걸음질 하면서 집으로 가고 있는데 검은 사냥개가 절 향해서 돌진하는겁니다 저도 뒤돌아서 뒷 마당으로 와서 집으로 들어오려고 문을 열라 하는데 문쪽에 흰 옷 입은 사람이 절 개 쪽으로 밀치는겁니다 거기서 뒤로 넘어지면서 놀라 움찔하면서 깻는데 창문에 흰색옷을 입은사람이 창문을 보고 있더라고요 (창문으로 안쪽을 볼때 잘 안보이면 양 손으로 눈 옆을 가리고 보듯이) 그리고 입모양이 누나는 왜 찾아<br>라는 느낌을 주고.... 그 후로는 기억이 없네요 정신을 잃고 다시 잔건지 후.... 그 후로부터는 시골집가서 맨날 엄마손 잡고 잣음 그리고 그때 부터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되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