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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싹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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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301570
    작성자 : 아몬드찡v
    추천 : 76
    조회수 : 1966
    IP : 71.162.***.162
    댓글 : 5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8/31 11:59:15
    원글작성시간 : 2016/08/31 10:31:3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01570 모바일
    잘가요, 작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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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div>일단 제 글들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아몬드 소개를 할게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6214dc477300d2474e538306fb66dcca920c__mn185334__w493__h327__f37862__Ym201608.jpg" width="493" height="327" alt="1_DSC0073.jpg" style="border:none;" filesize="37862"></div></div> <div>아몬드에요.</div> <div>아몬드는 작년 2015년 3월 11일에 데려왔었습니다.</div> <div>몸이 아프고 약해서 펫샵에서 5개월이나 입양이 안되었었다고 합니다.</div> <div>대학 다니는 내내 한동안 안좋은 일들만 있었던 본인은 마음을 힐링하고자 햄스터 입양을 결정했는데, </div> <div>코딱지만한 아크릴관 안에서 쪼그려 누워있는 병약한 아이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이 아이를 힐링하기로 결심하고 집에 데려왔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74408b2b76dddda24e11926c15221226a1e4__mn185334__w532__h299__f46128__Ym201608.jpg" width="532" height="299" alt="20150826_0203391.jpg" style="border:none;" filesize="46128"></div>모든것에 예민하고 해바라기씨도 못까먹던 아몬드는 열심히 먹고자고싸며 무럭무럭 자라나</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B8NsOrfu6o?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엄청난 점프력과 지구력을 자랑하는 여전사가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e6IEipDAZcw?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몸이 약했던 만큼 아몬드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했습니다.</div> <div>그래도 많이 건강해진 아몬드가 많이 기특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햄스터볼에 풀어놔 이름을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고</div> <div>말도 잘 듣고</div> <div>특히나 본인을 너무 좋아해줘서 매일매일 기쁘게 지냈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불행은 순식간에 오더군요...</div> <div>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8612261d8a4a112a41a4a81f001968be6f78__mn185334__w479__h269__f33902__Ym201608.jpg" width="479" height="269" alt="7f3171_5c93019a879c473287e2372854ee615c-mv2_d_5312_2988_s_4_2.jpg" style="border:none;" filesize="33902"></div></div> <div>무지 더웠던 올해 2016년 여름,</div> <div>아몬드의 건강은 한순간에 나빠졌었습니다..</div> <div>어젯밤만해도 잘 먹고 잘 뛰어놀던 아이가</div> <div>활동시간에도 5분 간격으로 꾸벅꾸벅 졸더니</div> <div>깊은잠은 못자고 저런식으로 누워만 있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8757302ec49c4a8d49c491fcce8c7c954924__mn185334__w479__h269__f36254__Ym201608.jpg" width="479" height="269" alt="7f3171_9e300ce134994a90aa71c096e07165d2-mv2_d_5312_2988_s_4_2.jpg" style="border:none;" filesize="36254"></div></div> <div>아픈지 몇주 후 낌새가 좋지않아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div> <div>아픈걸 알면서도 바로 데려가진 않았습니다...</div> <div>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숨까지 위협당하는 동물이 햄스터이기에</div> <div>밖에 돌아다니면 스트레스로 인해 더 악하될까봐 </div> <div>예민했던 아몬드를 쉽게 데리고 나가지 못했습니다...ㅠㅠㅠ</div> <div>워낙 아팠던지라 자기가 어디로 데려가지는지도 모르고 </div> <div>저래 눈만 감고 가만히 있네요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8928f8e8930206ed4f75ae96046383692941__mn185334__w479__h269__f35004__Ym201608.jpg" width="479" height="269" alt="2.jpg" style="border:none;" filesize="35004"></div></div> <div>예약을 해야한다고 했지만 예약이 꽉차 3일 후에나 된다하여</div> <div>비싸지만 응급실 서비스를 받기로 했습니다.. </div> <div>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당장가야하는데,</div> <div>내새끼가 죽어가는데 돈이 뭐가 중요합니까..ㅠㅠㅠㅠ</div> <div><br></div> <div>닥터랑 옆에 있던 에시스턴트들이 아몬드를 상냥하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ㅠㅠㅠㅠ</div> <div>물릴까봐 무서워 하더군요... ㅡㅡ...</div> <div>아몬드는 사람을 헤치지 않는 착하고 상냥한 햄찌라 거듭되어 말했지만,</div> <div>아몬드가 사람손을 보고 깜짝깜짝 놀랄때마다 자기네들 손 무는줄 알고 무서워하더군요 ㅡㅡ..</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9131df05c4c997e7444dabb54b24172e87dc__mn185334__w479__h269__f47401__Ym201608.jpg" width="479" height="269" alt="3.jpg" style="border:none;" filesize="47401"></div>아몬드가 너무 쪼그만하여 엑스레이로 구분을 할 수 없다 했습니다.</div> <div>하지만 심장병이나 폐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했습니다...</div> <div>심장병과 폐렴은 햄스터에게 있어 치명적인 병입니다...</div> <div>완치될 가능성이 희박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9549871cb3390f1443ba82a9187774a47fb7__mn185334__w290__h516__f45304__Ym201608.jpg" width="290" height="516" alt="4.jpg" style="border:none;" filesize="45304"></div></div> <div>아몬드를 입원시키는 데 하루 600달러(60만원정도?)라고 했습니다..</div> <div>병원비 400달러까진 아몬드를 위해 아무렇지않게 냈지만,</div> <div>600달러를 추가로 더 내라고 할땐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div> <div>능력이 없는 본인은 약을 사서 집에서 직접 돌봐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입원도 못시켜주는 못난 주인만나서 고생하는 아몬드를 보고 완전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97248cd0671bc03343d29e66a671eb6cc4d7__mn185334__w479__h269__f44546__Ym201608.jpg" width="479" height="269" alt="5.jpg" style="border:none;" filesize="44546"></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58972511df874523ae4a658f634f8a0659f017__mn185334__w290__h516__f21260__Ym201608.jpg" width="290" height="516" alt="6.jpg" style="border:none;" filesize="21260"></div></div> <div>매일매일 아몬드에게 두가지 약을 먹였습니다...</div> <div>하루종일 누워만 있어 눈꼽이 잔뜩 껴 안약도 넣어 줘야 했습니다..</div> <div>아몬드는 약을 매우 싫어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3-jsmq45p2k?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아몬드가 병원 갔다오고 기력을 차린지 몇일 후에 찍은 영상입니다..</div> <div>아직도 아픈데...</div> <div>아직 힘도 없는데,,</div> <div>기력 쬐금 차렸다고 본인을 보자마자 저렇게 허겁지겁 반겨주네요...</div> <div>이것이 아몬드가 본인을 반겨주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div> <div>아파서 못먹고 있었던지라 배고팠을텐데 먹던거 버리고 </div> <div>깔끔한 애가 손도 안닦고</div> <div>온힘을 다해 자기를 좀 봐 달라고 </div> <div>저래 점프하며 난리치네요 ㅎㅅㅎ.</div> <div>저때만해도 아몬드의 병이 치료가 되고있는 줄 알고 기뻐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9nRuB4GQKgM?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응급실 다녀온지 2주만에 다시 증세가 너무 악화되었습니다...</div> <div>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죽은듯 퍼져서 누워있었습니다...</div> <div>그렇게 깔끔하고 깨끗했던 아몬드에게 좋지않은 냄새까지 났습니다..</div> <div>본인은 기다릴것 없이 또다시 바로 병원에 데려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만난 닥터는 아몬드를 친절하게 대해줬습니다.</div> <div>아기를 다루듯 조심스럽게 진찰해줫습니다.</div> <div>닥터가 그러더군요,</div> <div>마음의 준비를 해야할것같다고 ㅠㅠㅠㅠㅠㅠㅠ</div> <div>그말 듣자마자 폭풍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안에서 30분은 넘게 울었던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아몬드를 진찰실에서 데리고 나와 병원비를 내기위해 대기실에 있었을때</div> <div>어떤 고양이를 데리고 온 백인남자가 저에게 "그 작은 상자안에는 뭐가 들었냐?" 라며 다가왔습니다.</div> <div>아몬드를 보고는 껄껄 웃으며 이렇게 말하더군요</div> <div>"햄스터임?? 고작 그거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온건가?ㅋㅋ"</div> <div>폭풍눈물을 쏟아내고 나온 본인이 들었던 말이었습니다.</div> <div>남에 눈엔 고작 햄스터일지라도 </div> <div>본인에겐 소중한 애완동물이고 친구였습니다.</div> <div>비록 작은 몸을 하고있지만 아몬드는 정말 똑똑하고 착한 아이였습니다.</div> <div>햄스터가 병원오는게 그렇게 웃긴 일인가요? </div> <div>햄스터는 동물 아닙니까? ㅠㅠㅠㅠ</div> <div>몸집은 작아도 생명이고 치료받고 더 살아갈 권리 충분히 있는 녀석입니다. ㅠㅠㅠ</div> <div>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입장이고 그 반려동물이 아파서 병원왔는데</div> <div>어떻게 주둥이에서 그딴 말이 나올 수 있는지 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lviTLAu6AY?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병원 다녀온 아몬드의 모습입니다..</div> <div>기력이 하나도 없는 아몬드를 보고있을땐 </div> <div>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고 미웠습니다 ㅠㅠㅠㅠ</div> <div>주인이 되서 애 병이나 걸리게하고 ㅠㅠㅠㅠㅠ</div> <div>돈도 없어서 입원도 못시켜 병이 더 악화되고 ㅠㅠㅠㅠ</div> <div>고통스러워 하는걸 보고있으면서도 안락사 시킬 용기도 없고 ㅠㅠㅠㅠㅠㅠ</div> <div>너무 슬펐습니다 ㅠㅠㅠㅠㅠㅠ</div> <div>본인이 할 수 있는거라곤 겨우 약을 먹이고 </div> <div>신선한 음식을 옆에 껴주고</div> <div>지켜보는것밖에 없었습니다 ㅠㅠㅠㅠ</div> <div>그렇게 좋아하던 음식들도 마다할땐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더군요....</div> <div>아몬드가 좀 더 곁에 있어주길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H7o9LuLgWc?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상 앞쪽에 굳어가고 있는 아몬드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기분나빠 하실까봐 미리 알려드려요.. 예전에 키우던 햄스터는 사진찍은게 하나도 없는것이 한이 되어 아몬드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모든 모습을 담아 간직하고싶어 찍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병원에 두번째 다녀온후 3일동안 시름시름하다</div> <div>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습니다....</div> <div>본인이 이날 하루종일 일을 해야해서 밖에 있었습니다....</div> <div>그 하루종일 일하는 내내 아몬드 걱정밖에 되지 않더군요...</div> <div>엄마 말로는 케이지에서 이상한 이빨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div> <div>평소에 자던 집 안에서 입을 쩍쩍 벌리며 고통스러워하길래</div> <div>아몬드의 이름을 불렀더니</div> <div>엄마에게 다가가려고 일어나서 비틀거리며 나오다가</div> <div>결국 쓰러졌다 하네요 </div> <div>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아 또 눈물나와 ㅠㅠㅠㅠㅠㅠㅠ</div> <div>아몬드 마지막길도 같이 있어주지 못하고 </div> <div>본인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일 끝나면 바로 가서 아몬드 눈꼽도 떼주고 약도 먹여주고</div> <div>몸도 따뜻한 수건으로 닦아주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Tm6qk9GHiN4?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아몬드가 떠난 후 다음날 아침일찍 바로 화장터로 데려갔습니다.</div> <div>안울려고 했는데</div> <div>이놈에 눈이 고장이 났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2eEwcKkgKjg?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아몬드를 아침 7시에 화장터 문이 열자마자 데려다 놓은 후,</div> <div>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밤 1시 넘어서 집에 들어왔습니다..</div> <div>집에 돌아갈 용기가 나지 않더군요.</div> <div>비어있는 아몬드 케이지를 보면 울기만 할까봐</div> <div>바닷가 주변도 걸어다녀보고 공원도 돌아다녀보고...</div> <div>ㅠㅠㅠㅠ</div> <div>결국 아몬드를 데려오기 바로 전에 겨우 치웠습니다 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6090786977bcc6150b4fb58e810d291e867dbf__mn185334__w532__h299__f69501__Ym201608.jpg" width="532" height="299" alt="20160805_10025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게 하여 아몬드는 무사히 집에 돌아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6090795bc5b8e5764b420cab6f312de5c5dc07__mn185334__w532__h299__f37797__Ym201608.jpg" width="532" height="299" alt="20160805_100609.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발도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609080c9968d8c7ee4482a83debdc9644ba8b4__mn185334__w532__h299__f37064__Ym201608.jpg" width="532" height="299" alt="20160830_220340.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아몬드의 몸은 케이지에 안치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6051947ed88dc45cde4b20aca16b03ccea2172__mn185334__w532__h299__f70581__Ym201608.jpg" width="532" height="299" alt="20160726_184803.jpg" style="border:none;" filesize="7058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리 이쁜 아몬드</div> <div style="text-align:left;">좋은곳에 가길 빌어주세요 ㅠ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channel/UCo4NJ_ybwknyEjoq3cP6KNA"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channel/UCo4NJ_ybwknyEjoq3cP6KNA</a></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채널에 가시면 아몬드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 본인은 아몬드 사진과 동영상 보며 아몬드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div><br></div>
    출처 본인꺼...
    아몬드찡v의 꼬릿말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130914&s_no=1031873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8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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