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쿡에 휴가 중이라... <div>휴가만 오면 세월호 팔찌 빼라는 아버지와...</div> <div><br></div> <div>세월호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을 무는 택시기사님들..</div> <div><br></div> <div>그리고 우리 현장의 소장님이 하여주신 이야기..</div> <div><br></div> <div>1. 어른들은 세월호의 진실 따위는 크게 신경안쓴다..</div> <div> 한국은 보기드문 개인주의가 팽배한 국가다..</div> <div> 만약 내 자식이 사고를 당했다면 죽자사자 하겠지만, 내자식이 다치지 않았다면 남일이며, 그 남일에 내돈들어가는것이 아깝다..</div> <div>2. 어짜피 세월호 사고는 국가적 재난이 아니라고들 하신다..</div> <div> (인터넷 상의 많은 자료를 보면 국가적 재난이지만, 그들이 접하기 쉬운 정보로는 그냥 개인 회사의 잘못일뿐이다..)</div> <div> 세월호 보상금이 아까우시단다..</div> <div> 그것이 다 세금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것..</div> <div> 천안함 사고때도 그렇게 많은 금액을 (다들 4억 4억 하시는데.. 어디사 나온 숫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다들 4억이란다..)</div> <div> 보상하지 않았는데, 그것을 왜 세금으로 보상하냐는 것이다..</div> <div>3. 어짜피 관련 자들은 처벌받지 않았냐는 것이다..</div> <div> 그리고 인터넷에 떠드는 유언비어를 믿지 말라는 것..</div> <div> 국정원이 그렇게 할일 없는 기관인줄 아냐는 말이다..</div> <div> (돌아가는거 보면 할일없어 보이드만..)</div> <div><br></div> <div>1,2번 이야기는 우리 아버지, 소장님이 하시고..</div> <div>(아버지는 참고로 호남사람이시며, 과거에는 민주당계열 지지자 였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여당,1야당이 꼴배기 싫어서... 궁물..)</div> <div>3번은 우리 소장님만 하신 말씀이시다.. (연세 65세.)</div> <div><br></div> <div>4. 어제저녁 복귀하는데 택시기사님이 하신 말이다..</div> <div> 내 팔찌를 보더니 그거 세월호 뭐 어쩌냐는 그거 아니냐고 하신다..</div> <div> 젊은 사람들이 너무한다고 하신다..</div> <div> 이미다 끝난일을? 왜 계속하느냐고..</div> <div> 솔직히 새벽에 타고 많이 취한상태라 싸움을 걸진 않았다.. (원래는 나님은 이런데 미친개 쪽에 가까움..)</div> <div><br></div> <div> 나 : 아직 안끝났어요.. 기사님.. 어제 그알 보셧어요?</div> <div> 기 : 그런거 볼 시간이 어딨어. 돈벌어야지..</div> <div> 나 : 그럼 무슨 이야기를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아직 끝난 사건아닙니다..</div> <div><br></div> <div>기사님 본인이 정보가 부족하니 말을 안하셧겠지만, 자신이 겪은일이 아니면, 그리고 자신이 들은것과 다르다면...</div> <div>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나도 쉽게 무시한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왜 다음차례는 자신들이 아니라고 생각할까..</span></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