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핸드폰에서 사진이 안올라가서 못올렸었는데.. (귀찮아서..)
여기 소개해 주신분 사.... 는동안 많이 버시오.
돈까스도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소스도 심심한게 너무 맛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 일식 돈까스 보다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고기도 다 잘려서 나오는 것도 좋아요 ㅋ

그리고 무엇보다 밑반찬..
갈 때마다 새로운 반찬을 주시는데, 김치!!! 진짜 맛있어요.
요즘 식당 가면 대부분 공장 김치가 나오는데 여기는 직접 담근 김치를 그것도 겉절이를 내 주셔서 진짜 맛있게 잘 먹고 와요.
오이소박이도 진짜 맛있었고, 지난번에 마늘 순 무침도 진짜 잘 먹었어요.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5000원어치 싸 달라고 했는데 너무 많이 싸 주셔서 아직도 먹고 있네요.

그 때 장소는 안가르쳐 주셔서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갔었는데, 약도 보고 대충 있을 것 같은 골목에 갔더니 있더군요 -_-
어릴 때 부터 20년 넘게 청계천~동대문에 다녔는데 맨날 콩나물밥이나 칼국수, 짜장면만 먹어서 이런 집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