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오극장에서 2-3일 간격으로 하길래 오늘 보고왔습니다
예매는 안하고 될거같아서 가서 표끊고 봤는데 이리 사람이 없을줄이야... 적어도 대구에선 여기말고 상영하는 곳이 없었는데 저까지 네명이서 봤습니다..
작년에 고3지내느라 뉴스도 잘 못보고 관심가져야 할 곳에 가지지 못하고 산 거 같아서 보러 왔는데.. 보는 내내 충격도 많이 받고 울기도 많이 울고 갔습니다
다보고 집까지 오는길 멍하니 왔습니다
유가족분들 한번씩 꼭 안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잊지 않고 있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할 수 있는건 가끔 생각하고 같이 가슴먹먹해 할 뿐이지만 항상 잊지않겠다고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더 손을 놀려봐야 제 무관심에 대한 변명이 될 뿐일 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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