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355637uXwxVWqcnCzXBDVOCYSCSvrIG.jpg" alt="IMG_8075.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오늘 안산시의 대동서적에서 책을 살펴보던 중 세월호 팔찌를 발견했습니다. 아주 곱게 종이 사이에 끼워진 채로 깊히 숨어있더라구요. 살짝 꺼내서 한 컷 찍었습니다. <br><br><br><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2355640b7Z6uF6x8YxGk.jpg" alt="IMG_8076.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br><br>일부러 가져가라고 둔건가... 싶어 다른 책꽂이를 모조리 조사해봤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돌아와보니 아직도 덩그러니 놓여있길래 집어들었어요. <br><br>세월호는 저희 집에도 영향을 준 큰 사건입니다.<br><br>제 부모님 친구분의 자녀들이 세월호에서 사망하였으며, 저희 집 노래방에 자주 놀러오던 아이들도 사망하였거든요.<br><br>잠시 갈등하다가 팔찌는 제 손목에 & 리본은 가방에 달고 다니기로 했습니다.<br><br>혹시 주인 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셔요. 돌려드릴게요.<br><br></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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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1/10 01:28:28 180.66.***.67 바르조미워
509096[2] 2016/01/10 01:30:11 222.236.***.207 장트라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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