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계속 있는다는게 이렇게 힘든거군요.. 오늘만 4번째입니다. 근데 베스트로 가는 건...
.
존경합니다.
폐인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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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정확히는 17:29:27~~ 있었던 일이랍니다~~
"따르르릉~~"
에이..
귀찮아..
누구야? 할 말 있음 핸폰으로 전화하지...
쳇!
두발짝이나 걸어가야하네..
글도 심심한 거 구해준 전화.. 이뽀라~~
"여보세요~"
"어. 나다."
..
"어. 그래 너다.."
..
"감기걸렸다매?
내일 여친이랑 뽀뽀도 못하겠네..
ㅋㅋ 꼬시다~"
-_-^.. "뭐야!"
"그러게. 나도 하나만 소개시켜주라~~"
"........이상형을 말해봐"
"어? 정말?
음..내 이상형은 내가 키가 좀 크니깐..
좀 키가 작은 여자애가 좋더라.~~
글고 바다에 놀러가서 물놀이를 재밌게 할수 있는 개방적이고 빵빵한 여자 --;
또.. 내 친구들하고도 잘 어울릴수 있는 단체생활 잘 하는 여자~~ ^0^"
...."정말 그거면 되냐?"
"앙~~~~" ^^
"그래? 그럼
.
.
.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font color="silver">
"펭귄" 소개시켜줄께 '-')/
</font></span>
"............"
"ㅋㅋㅋ. 야! 이문제 맞추면 내가 오늘 저녁 살께.. 화풀어~~"
".......뭔데?"
"너는 빈속에 빵을 몇개나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음.. 글쎄.. 5개 정도?"
"ㅋㅋㅋ.. 바~~부..
너는 하나밖에 못먹어..
하나를 먹은 순간 이미 빈속이 아니잖아 ^^/"
..뚜뚜두..
헉.. 이게 삐졌나..
흠.. 심심한 거 구제해준 친군데 너무했나..
그래 저녁 산다고 나오라고 문자보내자..
"미안~~ 함 봐조~~ 나와라.. 내가 살께..저녁... ^-^)~
..
답장
"니 인신매매 하나?"
"엥?"
알고봤더니..
"저녁" 을 "저년"으로 썻네요..
(님들껀 잘 모르겠지만.. 제 핸드폰 구조상.. 1→ㄱ, 2→ㄴ 이라서..
쳇!
그럴수도 있지...
오늘 비온다더니만 아직까지 안 오네요..
비오는 날엔 따뜻한 차와 음악과 여유를~~
좋은 추석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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