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성우로 변신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 전문 성우의 눈에는 어떻게 비쳤을까.<br><br>지난 29일 오후 11시10분 MBC에서는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이 직접 더빙에 참여한 영화 '비긴 어게인'을 추석 특집으로 방송했다.<br><br>과거 더빙된 외화나 영화가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최근에는 원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더빙판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무한도전'은 직접 더빙에 참여하면서 시청자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외국의 정서를 우리 것으로 옮기는 성우들의 노력을 재조명했다.<br><br>'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제목처럼, 인생에서 최악이라고 할 만한 하루를 보낸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진짜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통해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전국 관객 34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br><br>널리 알려진 영화지만 더빙판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익숙한 목소리가 더해지니 이미 영화를 관람한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앞서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을 통해 캐스팅부터 연습, 더빙 녹음까지 전 과정을 공개했던 터라 보는 재미가 더욱 컸다.</font><br></div> <div> </div> <div> </div> <table style="margin:0px auto;" border="0"><tbody><tr bgcolor="#ffffff"><td><figure><img width="540" height="1007" alt="11" src="http://t1.daumcdn.net/news/201509/30/SpoChosun/20150930135607835bkuf.jpg"><figcaption style="width:540px;">11</figcaption></figure></td></tr><tr><td align="left" bgcolor="#ffffff">성우 안지환</td></tr></tbody></table><table align="center" style="margin: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style="margin:0px auto;" border="0"><tbody><tr bgcolor="#ffffff"><td><figure><img width="540" height="589" alt="22" src="http://t1.daumcdn.net/news/201509/30/SpoChosun/20150930135608639kdzy.jpg"><figcaption style="width:540px;">22</figcaption></figure></td></tr><tr><td align="left" bgcolor="#ffffff"> <div>영화 '비긴 어게인' 더빙 작업에 참여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MBC, '비긴어게인' 포스터></div> <div> </div> <div> </div> <div> </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