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말로만 듣던  사진으로만 봐왔던 쥐끈끈이에  걸려 쓰레기봉지에 넣은 고양이들...</div> <div> </div> <div>제 주위엔 일어나지 않을줄 알았습니다..</div> <div> </div> <div>전 집앞에 오는 고양이들만 밥을주는 캣맘도 아닌..그냥..쓰레기봉투 뒤지면 지저분해지니까..</div> <div> </div> <div>쓰레기봉투 뒤지는 애들있으면 먹이주고.. 겨울엔 추워 먹이 구하기 어려울듯해서..겨울엔 </div> <div> </div> <div>정기적으로 먹이를 주고하는 사람입니다..(한마리는 중성화 해주고.. 그후 다른고양이한테 공격받아..</div> <div> </div> <div>구조후 보호소에 입소 한후... 대모하고잇습니다.)</div> <div> </div> <div>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니.. 작년 겨울부터 올 초 겨울에 밥주던 애들 중 한마리가</div> <div> </div> <div>집앞에서 울기 시작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래서 다시 사료 셔틀을 하고있는데.. 오늘은 출근길(삼교대 자입니다.)에 애들 밥주고 출근을 했는데..</div> <div> </div> <div>그때만해도 고양이 우는 소리라든지.. 안들렸습니다..( 제가 밥주는 곳이 우리집 앞이나 건너편 입니다.)</div> <div> </div> <div>12시 넘으니 신랑한테 연락이 왔네요.. 쓰레기 봉투에 고양이 엉덩이가 보인다고..</div> <div> </div> <div>급한 나머지.. 쓰레기봉투에 꺼내달라고.. 하니..꺼내보니..쥐끈끈이에 붙어있는..새끼 고양이..</div> <div> </div> <div>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그중 한마리는 고양이 별로 가고.. 한마리는 살고싶어 울고 꼼지락 거렸나봐요..</div> <div> </div> <div>그 엉덩이도 주변 고양이들이.. 새끼고양이 살릴려고 쓰레기 봉투를.. 뜯어놓은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ㅠ.ㅠ</div> <div> </div> <div>제가 사는곳엔 안락사 없는 보호소가 있습니다..(어찌나 고마운 곳인지 ..)</div> <div> </div> <div>늦은 시간이지만 살리고싶은 마음에.. 보호소 소장님께(알고 지낸지 일년이 넘은...) 전화 해서 어찌해야 대냐고 문의를 하니</div> <div> </div> <div>장소를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소장님이.. 그곳에가서 아이들을 구조해주셨습니다..(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내일 퇴근하는 길로 보호소에 가서..아이를 볼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지금..근무하는데도.. 어찌 댓을까..맘이 안좋네요..</div> <div> </div> <div>그래서 전단지..쥐덫 이나 독극물 살포하면 안된다는 전단지 프린터 해 놨습니다.</div> <div> </div> <div>그곳에. 붙일려고요... 다시는 이런일 안일어놨슴 합니다..ㅠ.ㅠ</div> <div> </div> <div>요 아이가 살아 주었슴 좋겠네요..ㅠㅠ</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