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뭐.. 일단 아침부터 댈고오지 말라는거 뭐땀시 댈고오냐고 욕먹고 사료는 비싼데 사오냐고 한소리듣고 누워있는데 이놈이 눈치가 빠른건지... ㅡ.ㅡ;</div> <div> </div> <div>어마이 계신디 이불에다 쉬야를... ㅜ.ㅜ </div> <div> </div> <div>이불빨아야한다고 뭐라 뭐라 하시는데 옆에서 입만 짝짝 벌리고 암소리도 못내니까 바로 닭고기 대접.. ㅋㅋㅋ 얼마나 못먹고 다녔으면 뼈딱만 있고 </div> <div> </div> <div>소리도 안나오냐고 고기맥이고 안아주니까 안떨어져요... </div> <div> </div> <div>뭐.. 일단 며칠간 같이 지낼수는 있을듯하지만 최악의 상황인 분양은 항상 염두해둬야 할껏같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 방금 담배한대 피고오니까 이불위에 뭔가 까만게 있어서 보니.. 똥을... 근데 회충이... ㅠ.ㅠ</div> <div> </div> <div>낼 인나면 병원가야겠어요.. </div> <div> </div> <div>지금도 어제처럼 다리위에서 주무시고계신데.. 하.. 따뜻해서 좋긴한데.. </div> <div> </div> <div>무릎냥.. 별로 안좋아요.. ㅠ.ㅠ 움직이지도 못하고 의자에 편하게 기대고 있음 어깨죽지에 올라와서 안움직이고..</div> <div> </div> <div>병원근처에 주차할곳이 별로 없어서 택시타고 갔었는데 낼은 걍 걸어가야할듯.. </div> <div> </div> <div>운동도할겸 걸어가고 이놈도 바깥구경좀 시켜줘야겠습니다. </div> <div> </div> <div>근데 입은 벌리는데 야옹 야옹 소리를 잘 못내는건 어디가 아파서 그런건지 아직 애기라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건지..</div> <div> </div> <div>근데 웃긴건 뭔가 불만족스러운 상황이거나 불안한 상황에선 냥 냥 잘 거리는... ㅋㅋ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