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모든것을 조종하면서, 이씨가족을 파멸로 이끈 장본인 <div><br></div> <div>결국에는 이씨 자신은 자신의 아들들을 유일한 증거로 내세우면서까지 거짓폭로를 하게 만들었죠.</div> <div><br></div> <div>그 뒤에는 허 목사의 재산과 관련된 부분이 많았고요. (실제로 이씨의 가족뿐만 아니라, 무속인 김씨에게 피해당했던 부부가 취재를 도왔고, 마을주민들도 그녀(무속인 김씨)를 지목하곤 했죠)</div> <div><br></div> <div>무속인 김씨가 정말 악질인게, 끝까지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있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가정을 파탄내고, 재산을 빼앗고, 자식들마저 성폭행 피해자로 만든.. 그러면서도, 김씨는 자신의 자식들이 보고 충격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며</div> <div><br></div> <div>자신 또한 피해자라면서 결백을 주장하는데, 끝까지 양의 탈을 쓰고 있네요.</div> <div><br></div> <div>어떤 의미로 세모자는 진짜 피해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신들이 지독히도 신뢰하고 있는 이모할머니인 무속인 김씨에게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채..</div> <div><br></div> <div>그렇기에 그 끝을 보기위해서 이씨의 친정언니 (즉 친언니분)은 조카들이 불쌍해서라도 눈물을 머금고 자신의 동생(이씨)을 아동학대혐의로 고소할 수 밖에 없었던 거죠.</div> <div><br></div> <div>네이트에 세모자 납치 어쩌구 떳던게 바로 오늘 그알싶에서 나왔던 구급차로 이씨와 자녀들을 분리하는 과정이었던게 아닐까 싶네요.</div> <div><br></div> <div>우리는 여태까지 주작이라고 분개 했었지만, 현실을 보아하니 이렇게 된게 그나마 잘된것 같아요.</div> <div><br></div> <div>이씨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도, 그의 자녀들은 이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정상적인 생활을 찾게될 것 같네요.</div> <div><br></div> <div>여러모로 씁슬한 사건인데요. 아직까지도 무속인 김씨에 대해서 모르는게 너무 많으니. 그건 경찰수사를 믿고 기다려주는수밖에 없을것 같아요.</div> <div><br></div> <div>우리는 앞으로 인터넷에 어떠한 사건이 올라오면, 사실관계에 대해서 양측의 입장에 대해서 들어보지 않는 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운것 같아요. 뭐 하긴, 이렇게 큰 사건에 대해서 그알싶 이전에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다는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div>